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작년에 이어 11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이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콩정선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영덕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작년부터 콩 정선기 3대와 콩 탈곡기 9대를 구비하여 신청 농가에서 언제나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구비된 콩 정선기 3대 중 2대는 콩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에 1일 1만원에 임대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 내에 설치된 나머지 1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콩 정선기의 무료 임대는 가을걷이와 주요 작물의 수확이 막바지로 치닫는 지금 집집마다 일손이 많이 드는 콩 수확에 큰 도움을 주며 바쁜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는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 사용신청을 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임대사업소로 탈곡한 콩을 가져와서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고 농업인이 직접 정선작업을 하면 된다. 영덕군은 작년 3월부터 무상으로 농기계를 대여하는 임대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은 총 28종 94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민들은 추수환경에 맞
포스코 STS 압연부가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행복한 영정사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지난15일, 매월 봉사활동 중인 양학동 할아버지 · 할머니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했다.양학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포스코 STS압연부 직원들이 10분간 얼굴 근육이완 훈련을 통해 노인들로부터 최대한 자연스런 미소를 이끌어내고 밝고 환하게 웃는 표정을 촬영했다.박순대(76세, 남)어르신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은 밝은 모습의 사진을 마련해놓고 싶어 촬영을 신청했다"고 말했다.포스코 STS 압연부 남지형 공장장은 "올해 8월 첫 촬영 후 모두 배부하였으며, 2번째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어르신들도 막상 영정사진을 받아보면 대단히 기뻐들 하신다. 앞으로 우리 포항지역을 기점으로 영정사진의 기본 개념이 바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정사진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연내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봄철에 심은 어린나무와 우리의 숲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11월을 숲 가꾸기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숲가 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2014년도 숲 가꾸기 달 행사를 시작했다. 영덕읍 창포리(풍력발전단지)에서 임업인 단체와 산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숲가 꾸기 체험 및 산지정화 활동 등을 하며 숲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덕군은 12일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별 수목정비 및 유원지 자연정화활동’,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영덕군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우리군의 산림과 자원을 풍요롭게 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전하며 11월 숲 가꾸기의 달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기상여건의 호조에 따른 쌀 생산량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지역농협을 통한 친환경 벼, 계통출하 및 공공비축미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게 되었다.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벼는 45만여 가마(조곡40kg)로 예상되며 이 중 15만여 가마가 공공비축미곡 및 친환경 벼, 등으로 시장에 출하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53천여 가마로 이는 전년대비 176% 수준으로써 희망농가에 전량 매입 가능한 물량이다.또한 공공비축미 매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편의도모 및 영농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군에서는 대형(톤백)포대 벼, 매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농협에 시설장비(톤 저울, 곡물이 송기, 포대 등)와 농가에 건조한 대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지원시책에 힘입어 수매 매입량이 2012년 시행초기에는 6%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40%수준에서 금년에는 60%를 웃돌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농업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농촌에 활력을
경상북도 영덕세무서(서장 이희백)서는 지난 11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을 찾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도 참석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되었다.이날 행사는 영덕세무서에서 10명의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신용카드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사업자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신청을 받는 등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함으로 상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015년부터 시행되는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제도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도 실시하여 당장 내년부터 영세상인 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되었다.영해관광시장 상인회장(강군희)과 상인들은 세무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이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줌으로써 상인들이 세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행사의 정례화를 요청하였다.또 영덕세무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생업활동으로 바쁜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하는 등 찾아
포항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종국(56, 행정6급) 담당이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일선에서 창의적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권위와 전통을 가진 상이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과 함께 특별승진(6급 이하 해당) 기회가 주어지고 부부 동반으로 해외시찰을 갈 수 있는 특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포항시 건설과 김종국 담당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1,100억원대의 토지보상금 예산 절감과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 시유(국공유)재산 찾기에 대한 자문, 사랑실천공무원 모임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포항시 김종국 시유재산찾기 담당은 “부당한 이득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맡은 일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더타임스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의 젊은 농사꾼 모임인 4-H연합회(회장 백승희)가 지난 8일 제49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도지사, 농업기술원장 3개 부문을 석권하며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영덕군의 영농의 꿈과 희망을 전국에 알렸다.이번에 수상한 박동우 씨, 백승희 씨, 이창훈 씨는 영덕의 대표적인 젊은 농사꾼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농업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민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농4-H활동을 통한 과제 생산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회원들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4-H정신 실천을 통하여 4-H발전에 공헌하고 농업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최고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박동우 씨는 영덕종합고등학교 시절부터 4-H 활동을 시작 2010년 영덕군 회장, 2013년 경상북도 회장을 역임하고 벌써 11년째 과수(사과) 영농을 운영하면서 부농의 꿈과 후배양성, 불우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영덕 농업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회장 백승희 씨는 다가오는 12월 초에 중앙 농어촌청소년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2014년 한해에 영덕
10월말 북구청의 지방세 징수액은 1,583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10월말 1,448억 원보다 9.3% 증가한 135억 원을 더 징수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세수증가의 주된 요인은 취득세, 재산세가 100억 이상 증가되어 대부분 부동산 관련 세수이며, 체납자동차 단속 등 과년도 체납액의 징수도 큰 폭으로 증가 하였다. 이대로 가면 북구청의 올해 세수목표인 1,710억 원은 훨씬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구청 세무 과는 지난해부터 탈루. 은닉세원 발굴팀을 자체 구성하여 취득세 감면 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불법 형질변경 토지에 대한 사실조사, 자동차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는 대포차를 추적하여 현장압류하고 공매처분 하는 등 전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실적이 이제야 나타난 것이라 자평했다.한편 제3차 체납세일제정리중인 현재에도 전 직원들이 고액체납세 책임징수제를 통해 탈루은닉 재산을 추적조사하고 11일 저녁에는 읍면과 구청 합동으로 야간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 하는 등 체납세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 세무과(과장 김완수)는 “앞으로도 세금이 누수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세원을 관리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16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해양수산부는 11월 5일 차관 주재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 제전 유치를 신청한 충남 보령시와 경북 울진군을 대상으로 표결한 결과, 경북 울진군을 최종 선정하였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 수요창출 및 발전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울진군은 제1회 원년대회 개최지로 개최실적이 없는 충남을 상대로 일반적인 경기운영만이 아닌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전을 열어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 대회의 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제안과 지역적 특성이 좋은 왕피천,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한 체험장 운영 등이 위원들의 공감대를 도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근무제 정착 등으로 인한 해양레포츠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후포 거점형 마리나 항만조성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의 기반시설의 확충과 스마트 울진(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전개하는 충실한 준비로 대한민국 해양레포츠의 메카로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청소인력을 적기에 채용하여 청소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력 도모를 위해 환경미화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환경미화원복지회관에서 제도 시행 후 아홉 번째로 모집한 공개채용에서는 모집인원 16명에 415명이 응시하여 지난해 (모집 17명, 응시 366명) 보다 높은 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응시자들의 학력분포를 보면 대졸 74명(18%), 전문대졸이상 114명(27%), 고졸 207명(50%), 중졸이하 20명(5%)이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4명(1%), 40~50세미만 79명(19%), 30~40세미만 228명(55%), 20~30세미만 104명(25%)이 접수하여 30대가 50%이상 접수하여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여자 응시자는 6명(1.4%)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이번 응시자들은 1차 서류심사로 거주기간, 부양가족,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인가족(1급∼3급, 직계존비속), 자격증(1종 대형운전면허증, 건설기계조정사) 다문화가족, 취업지원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새터민, 폐기물처리시설 거주자(호동 매립장) 등 제출서류 근거로 고득점자 순으로 100명 정도 우선 선발해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