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시범마을인 영덕읍 삼계리 마을에 벽화를 그려 마을환경정비 및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영덕읍 삼계리는 2013년 농작업환경과 생활습관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마을육성을 위한 「농촌건강생활촌육성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되어 건강증진실 설치, 농작업 환경개선, 주민건강검진 등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까지 마을환경정비, 건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벽화그리기는 마을환경정비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추진하였다. 삭막한 시멘트 담장에 어른과 아이들이 있는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테마로 벽화를 그려내어 마을경관조성은 물론 주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벽화가 완성되어 해맞이공원 등 지역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영덕 이미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현명 농촌건강생활촌 추진위원장은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고, 아름다운 벽화를 매일 접하다 보니 마음의 위안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어 우리마을이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문화재청, 환경부, (사)한국산양보호협회, 녹색연합, 국립공원종복원북부센터는 6월 13일 오전 10시 덕구온천 원탕 인근에서 산양 1개체(2령, 수컷)를 자연의 품으로 방사한다.이번에 방사하는 산양은 2014년 2월 방사장 인근에서 폭설로 고립되어 있던 것을 녹색연합에서 구조하여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치료 및 관리하던 중 건강을 회복하여 방사하게 되었다.방사되는 산양은 목에 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 및 서식권 파악과 발신기 신호를 이용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개체에 대한 서식지 적응관찰 등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1968년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서 전국적으로 약 700여마리가 생존해 있으며 울진․삼척지역에 1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산양의 효율적인 구조․치료를 위하여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산양구조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중인 한국산양보호협회 울진지회와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산양서식지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영덕물가자미축제를 축산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물가자미는 영덕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으로 특유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 또한 다른 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물가자미의 뼈 속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다친 환자나 수술한 환자의 회복 촉진과 함께 골다공증환자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 음식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영덕군은 축제를 통해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함의 고장 영덕군을 알리며 이와 함께 영덕의 특산물인 ‘물가자미’, 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축산항이 위치한 ‘신 정동진’을 집중홍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선물할 예정이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영덕물가자미 축제에서는 물가자미 행사장 곳곳에서 회나 찜으로 즐길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수산물 구이장 에서는 도루묵, 꽁치 등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물가자미 비빔밥 만들기, 도전! 매운 물회 먹기, 무료시식 행사 등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가족단위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지역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실업자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직업훈련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이며 훈련과정은 경상북도로부터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김복남 직업전문학교와 해맞이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피부․헤어미용 8명 및 요양보호사 3명으로 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며 훈련사업비는 국비, 지방비를 지원받아 무료다.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어촌 주민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병곡면(면장 남선진)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래불로 꽃길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본격적인 피서기 도래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래불로 대진~병곡 약 6km의 도로구간에는 금계국과 빨강․노랑 줄장미를 식재되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 이른 더위에 고래불해수욕장을 찾는 탐방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주말 지인의 소개로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홍모씨(45세, 수원시 거주)는 “고래불로 입구의 아름다운 꽃길에서 눈이 즐거웠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트여 여름휴가 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병곡면은 영덕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트레킹길인 영덕블루로드 종주의 마지막 구간으로 힘든 여정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꽃길과 함께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바다와 함께하는 꽃길의 조화가 뛰어나 탐방객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구간이다. 이 길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관관명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병곡면 에서는 이 길을‘유혹의 거리’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이란 이름으로 2003년 개원하여 그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위⋅수탁운영을 거쳐 4년전부터 울진군 직영체제로 전환하여 특히 공공의료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전국적인 농어촌지역의 분만 산부인과가 문을 닫는 시점인 2012년 각고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에 선정되어 산부인과 전문의 2명으로 상시 분만체계를 구축하여 2011년 9명에 그쳤던 관내분만건수를 2013년에는 112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분만취약지에서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분만취약지 산부인과는 2012년 국⋅지방비 12.5억원을 지원 받아 산모 전용병동과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올해에도 5억원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지역민이 강릉, 포항 등 외지에서 출산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고자 개설하여 임산부와 산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5월 20일 현재 50명의 소중한 신생아가 태어났다.또한 지역내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인력, 장비 등의 부족으로 지역민의 기대치에 못 미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2013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순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춘미)는 최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효과 제고를 위하여 1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보육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교육은 보육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하여 보육교사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유아 심폐소생술,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119 신고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시 대처방법과 피난요령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어린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인 만큼 위급상황 발생 시에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관공서 업무시간 이외에 민원서류 발급을 해결하고, 각종 민원서류를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무인민원발급기”이다 . 동구청은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제공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행정 환경의 변화에 발마추어 지난 4월 봉무동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안심1동의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안심3.4동 주민센터 3곳에추가 설치하여 9곳으로 확대하였다. 기존 동구청, 동구시장,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대구국제공항, 공산농협,이마트 반야월점 6곳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봉무동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3곳은 24시까지 발급이 가능하나, 다른 6곳에서는 해당기관의 휴무일이나 영업 개시전과 영업마감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가능한 서류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하여 지적·토지·건축, 차량·건설기계, 보건복지, 농지원부, 병적증명, 지방세,교육부제증명, 가족관계등록·제적부,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28~39종으로, 이가운데가족관계등록·제적부 관련 증명서는 동구청과 대구지방법원동대구등기국 2곳에서만 발급되며,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동구청 1곳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화창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은 여행의 즐거움과 학습과 동시에 산과 강, 바다가 어울어진 청정자연 속에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가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 영덕군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영덕군 인량리 전통테마마을농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전통가옥의 멋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통테마 마을에서 유교문화탐방, 불교문화체험, 전통놀이 체험, 마을탐방, 영농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볼 수 있다. 농기계마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경험이 흥미롭다. 작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선정한 루럴(Rural)-20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24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인근에는 바람개비공원, 오토캠핑장, 퇴역 항공기 전시장, 어린이동산,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는 태양력, 풍력과 같은 미래의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형으로 직접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지난 7일 포항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중요범인검거 유공경찰관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8일 포항 북부서와 남부서 관내에서 각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한 유공 경찰관들에 대해 표창과 수사비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포항북부서 형사과 박문길 경위와 김무룡 경위는, ’지난 28일 주점에서 여주인과 도우미 1명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피 중에 전화대화방을 통해 만난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포항남부서 수사과 이흥록 경위와 전진영 경사는, 지난 28일 같은 원룸 건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을 시비 끝에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으로 끌고 가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권기선 청장은, 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사형사들이 살인, 강도 등 강력사범 척결에 더욱 매진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홍익사회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