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새마을회(황 영분 부녀회장, 김광수 협의회장)에서는 5월 2일 여객선‘세월 호’침몰사고로 발생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 기원과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새마을회에서 연중 고철, 파지 등을 수집하고 폐자원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매각한 것으로 황 영분 새마을부녀회장은“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하는‘세월 호’침몰사고에 새마을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낙상사고로 인해 불편한 부구리 소재 이모씨 집을 청소정리하고 도배, 도색, 장판을 새로이 깔아주는 등 지난해에 이어‘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유금마을(금곡3리)은 칠보산 기슭에 위치하여 수려하고 시원한 경관과 깨끗한 생태를 간직한 마을로 지난 2006년, 2009년, 2011년 환경부의 현지답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었고 올해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4차례 우수마을로 지정받게 되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자연친화적 생활양식으로 운영 중인 마을로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병곡면 유금마을은 칠보산(해발 810m)의 수려한 풍광뿐만 아니라 근방에 캠핑이 가능한 자연휴양림과 오랜 역사와 국가지정 유금사 삼층석탑(보물 제674호 )을 간직한 유금사가 위치하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의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여 4차례나 생태우수마을로 지정(재지정) 받은 유금마을이 올해에는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생태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유금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5월 1일 500여명 직원들과 함께 세 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넋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5월 정례조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참석한 직원들은 이와 같은 참사가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바라며 가슴에는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정례조회 후에 ‘재난대응 방향과 대처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김 두진 대응팀장의 강의로 직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세 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재난 재해 상황에서의 대응체계와 대처요령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고 예방요령에 대한 것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음성적으로 발생되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방지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영덕군청 공무원의 자발적인 자정 결의문 을 채택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영덕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포항시는 29일 경북 도내 고속도로 중 컨테이너 화물 차량 통행이 많은 남구미와 경산 톨게이트에서 대구·경북의 관문항이자 환동해 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을 집중 홍보했다.이날 홍보활동은 지난 2009년 8월 8일 컨테이너 부두 4선석으로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항영일만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해양항만과와 포항영일신항만(주)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컨테이너 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영일만항 현황과 각종 인센티브 및 배후단지가 소개된 리플렛을 배부하며 포항영일만항을 홍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포항시 허용섭 해양항만과장은 “2030년경 북극항로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최근 환동해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부산항을 이용하는 대구·경북지역 물동량과 특히 구미지역 전자산업과 관련된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영일만항의 항로개설 현황과 편리한 교통망, 배후산업단지 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개항 5주년에 접어든 포항영일만항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물동량 50만 TEU를 달성했으며 현재 4개 선사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지난 28일 오후11시경 포항시 북구소재 A 단란주점에서 남자 1명의 손님이 여성 업주, 여성 도우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주방에 있던 과도 2개를 들고 휘둘렀다.이에업주가 “왜 그러느냐, 하지 마라”고 하자, 먼저 여성 업주의 목을 찌른 다음, 여성 도우미를 폭행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출입문 방면으로 도망하던 여성 업주를 다시 뒤따라가 목 뒷부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현재 범행 현장 주변 탐문 및 여성 도우미 등을 상대로 달아난 피의자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며, 신속히 검거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29일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공원식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1천여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9일 새누리당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공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 박모(52)씨가 포항지역 대의원 20여명에게 10만~200만원의 금품을 살포 했다. 혐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새누리당 대의원들에 대한 줄소환과 형사처벌은 물론 50배에 달하는 과태료(200만원 받을 경우 1억원)부과가 예상된다.경찰은 박씨로부터 금품을 제공한 내용이 적힌 메모지와 후보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일자와 금액이 적힌 수첩을 압수해 금품 살포 경위를 파악했고, 휴대전화 2대와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 4천200여명의 명부도 확보했다고 한다.공 후보측은 "본인의 선거운동원이 금품 살포 등 불미스러운 일에 관련된 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공 후보는 "이번 일로 지지해 준 시민과 새누리당에 누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남은 기간 다른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와 복지시설 16개소(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를 대상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그동안 한국 전력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이었으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4년부터 지자체로 이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고효율 전기기기의 사용을 촉진하여 전기소비를 줄임으로써 전력수요 및 사용량을 절감하고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군은 이러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100%지원 사업으로 국비 및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해 관내 3,000여개의 LED조명등을 교체하게 되면 연간 전력사용량이 당초 366MWh에서 147MWh로 감소해 60%이상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영덕군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조명시설물을 고효율조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죽도시장을 무대로 노점상 및 영세주점 업주 등을 상대로 폭력과 갈취를 일삼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거주하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모씨(59세)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피의자 박씨 는 지난 2013년 11월 초부터올해 4월 21일까지 죽도시장 일대에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인 소규모 주점업주, 영세주민과 노점상들에게 욕설을 하여 위협하는 등 19회에 걸쳐 술값을 갈취하고, 피해자 9명에게 위력을 과시하여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더타임스 신성수기자]
포항시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피해가 없도록 어선과 낚시어선들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와 수협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번 사고가 세월호 선장, 선원들의 초동대처 미흡과 안전장비가 정상 작동 되지 않은 점들이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만큼 관내 1,430여척 어선들의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안전장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다.28일에는 구룡포항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북도, 포항시,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2톤 이상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점검을 했다.시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과 어업인 회의 등에도 참석해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연안 어선들의 경우 혼자 또는 부부들의 조업이 많아 구명동의를 반드시 비치하고, 신속한 착용을 위해 가까운 곳에 비치토록 지도했다. 또한, 가능하면 출항 시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혼자 조업하는 어선들은 반드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조업하도록 지도하는 등 어선안전 장비의 비치 및 작동, 착용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어선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생 중 매년 2천6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6만여 명에 이른다. 이들 학생이 1년 이내 보호관찰을 받는 비율은 10.8%, 청소년 범죄연루 비율이 43%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업중단 학생 1인당 약 1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교육감예비후보 안상섭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고, 학생이 행복하려면 학교가 행복한 곳이 되어야하며 행복 교육의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며 교육활동의 기준과 중심도 항상 학생입니다. 꿈과 희망 가진 학생은 학교생활도,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학생은 이미 행복한 학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단 1명의 학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신념으로〔학생이 행복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1.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위해 지킴이 배치 및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 CCTV, 비상벨, 현관 비디오폰 등 안전시설 구비 및 유치원 안전점검의 날 운영, 통학차량·놀이시설·건강보건·급식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안전교육 연중 실시 할 것이다.2.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