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는 『동해안 수산가공식품의 현실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경북 동해안 수산식품 발전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종합토론이 있으며 동해안 수산 영덕군(김병목 군수)에서는 제17회 영덕대게축제행사 기간 인 4일~5일 이틀에 걸쳐 『제2회 경북 동해안 수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 발전방향,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단지의 활성화 방안, 경북 동해안 대게산업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수산식품 HACCP 인증업체 견학, 영덕대게축제장 투어 등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이 진행된다. 그동안 경북 동해안 수산업은 기존의 1차적인 수산가공업에서 체계적인 수산가공식품산업으로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으며, 지역별 명품 수산물브랜드 육성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왔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행사를 주최하게 된 영덕군에서는 동서4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철도 등이 완공되면 편리해진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해안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에 조성중인 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및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를 기반으로 경북 동해안 수산식품 산업이 더욱 활성화
울진군은 심각해지고 있는 동해안 연안침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되고 있는 울진해안도로(산포리~오산리) 9.6km 구간에 항구복구 대책 마련을 위하여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7일 회의에는 경상북도․울진군․한국건설기술원과 도․군 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명이 삼포리동회관 참석하여 항구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대책회의를 주관한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발생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계획과 울진해안도로(산포리~오산리) 9.6km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회의에 참석한 대다수의 주민의견은 도로침하의 근본적인 원인해소를 위해 연안침식 방지사업과 도로복구사업을 병행해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경상북도에서는 연안침식방지사업을 주관하는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도로복구사업과 병행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항구적인 공법을 선정,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울진군 관계자는“항구복구 공법 선정을 위한 수치모형 실험과 지질조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실시설계가 8월에 준공되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부터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서구청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7일부터 규제개혁 전담 TF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규제개혁 전담 TF는 현장중심 규제개혁의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와 인·허가, 그리고 주민들이 각종 규제로 인하여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부당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전담TF는 기획예산실 소속으로 6급 공무원인 팀장과 팀원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보다 강력한 규제개혁 업무추진을 위해 앞으로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정원조례를 개정하여 부구청장 직속기구로 승격 운영하게 된다. 전담 TF는 앞으로 상위법령에 근거한 규제의 개선을 위해 법령개정을 건의하고, 구정 각 분야별로 구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해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울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수돗물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울진군 맑은물사업소에서는 3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최대 규모의 2014 WATER KOREA 행사에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중 소규모수도시설(마을간이상수도)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및 모바일시스템구축 추진사례를 발표하여 당당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지자체에는 현재 19,000여개의 마을이 소규모수도시설 즉 간이상수도에 의존하여 식수를 해결하고 있으며 울진군도 176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에 16,000여명의 주민들이 식수를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로 유지관리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근무인력 교체시 업무 연속의 지속성 한계에 부딪히며 개선되지 않았던 것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에서 소규모수도시설 데이터베이스 및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하여 현황파악에 따른 시간 및 인력낭비의 최소화로 예산 절감은 물론 급수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그동안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의 과감한 개선 및 현 정부의 국
제17회 영덕대게축제(김병목 군수)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4일) 강구 대게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천년의 맛! 사랑해요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서기 931년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지역을 행차한 모습을 재현한 태조 왕건 행차와 “게판”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게낚시체험, 황금대게 깜짝 경매, 7080가면 고고장 등 문화와 체험거리가 즐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년연속 지정된 경북 최우수 축제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국가지정 명품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대게 성수기와 축제기간 동안 몰려드는 수만의 관광객 인파로 인해 대게상가를 중심으로 한 국도변의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해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반감시킨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 축제부터는 강구연안항 매립지 6만㎡(1만여 동시 주차가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해 상가주변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강구항 행사장 일원에 교통 통제가 실시되지만, 해양레저체험장에서부터 매립주차장까지 행사장 전 구간에 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7일에 개최된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6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재화 의원(서구 2지역구)을 선출했다. 대구시의회가 제6대 의회에 들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그 동안 대구시 예산안에 대해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대구시가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도록 사전 통제기능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결산검사에 이르기 까지 연중 대구시 재정에 대한 통제와 재정운용 환류(Feed-Back)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2013년도 대구시, 교육청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예산 대비 징수 및 확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낭비성 예산, 사업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함으로써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에서 과감한 예산 증액/삭감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감안하여 2014년도 한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성공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재원의 효율성 극대화 에 주력하고 지역경제에 장기적인 추진동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의 분야별 개별시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호 연계시험과 종합 시운전을 위한 3호선 전 구간에 대한 차량 주행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3월 19일에 실시하는 시승행사는 김범일 시장을 비롯하여 각 언론사 기자단 및 건설공사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이 탑승하여 3호선 시점역인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종점역인 용지역까지 전 구간을 왕복 주행하고,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 상태와 승차감, 소음 및 주변 경관과 정비 상태를 점검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2013년 10월 20일부터 차량기지에서 금호강 입구까지 본선 주행을 시작한 이후 단계별로 시운전 구간을 늘려 차량 주행 시험과 전력, 신호, 통신 등 차량 주행과 관련된 분야 간 상호 인터페이스 시험을 실시했다. 금년 2월 6일부터는 차량기지에서 매천역까지 영업 운전과 같은 속도로 차량을 주행하여 성능 및 기능 확인 과정을 거쳤고, 4월부터 3호선 전 구간에 대하여 본격적인 본선 주행 기술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모노레일(Monorail)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동호동에서 수성구범물동까지 총 연
송도 솔밭인근 주민과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해사모래를 싣고 다니는 대형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내달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비산먼지와 대형사고가 날지 모른다며, 불안해하고 있다.또 송도 부두에 송도부두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T.T.P(일명:사발이)를 만드는 과정에 부산물이 발생해 비산먼지와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포항지역에서 유통되는해사 모래 대부분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어 건축물의 수명 단축을 초래하고 부실공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송도부두 인근에 해사모래 하역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이들 해사모래는 염기 제거에 필요한 세척작업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레미콘 공장 등으로 직송되거나 곧바로 건축현장으로 보내지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평균 1%에 이르고 있는 해사모래의 염분농도를 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기준치인 0.04% 이하로 떨어뜨리기 위해 공업용수 등을 이용, 세척 작업을 해야 하지만 제염시설은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골재 채취법 시행령에는 매립용 등 일부 용도의 경우에만 미세척 모래임을 밝히고 수요자에게 팔 수 있을 뿐 건축용의 경우에는 반드시 기준치 이하로 염분농도를 떨어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정명필)은 13일 서구청을 방문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 사업에 써달라며 (사)서구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성호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구 간부, 염색공단 이사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염색공단이사회는 서구교육환경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사)서구교육발전위원회 기금조성의 활력소 제공과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 기탁을 결정하였다. 한편 염색공단은 650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준공예정으로 고효율의 대기공해 방지설비와 노후된 유연탄 저장시설을 친환경적인 옥내형 저탄방식(Coal silo)으로 개체 공사를 하고 있어 2018년 이후부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1963년 1월 서구청 개청 이래 최고의 기탁금으로 매우 고무적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서구교육발전의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구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오는 3월 13일(목)~14일(금), 20일(목)~21일(금)까지 총 4일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사회에 장애인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기존 장애인차별상담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권익옹호 학교’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단체 활동가 및 장애인차별상담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에관한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바탕으로 권익옹호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들과 관점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이 되며 기초과정으로는 △인권이란 무엇인가 △차별에 맞서는 우리들의 자세 △사례로 보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총 4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화과정으로는 △정신장애인의 권리이해 및 차별사례 △의사소통 기술 △외국의 장애인권리옹호 체계 등 총 4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6주년 되고 점차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의 권리옹호 체계에 대한 강의와 한국 장애인의 사각지대인 정신장애인의 인권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람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