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 강구초등학교(교장 김형백)는20일 본교 강당 및 각 반 교실에서 학부모 총회 및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이 있었다. 먼저 공개수업에서는 수업 참관록 및 평가 관점에 따른 수업 평가와 수업 협의, 또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장면을 본교 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신뢰받는 교육으로서 공개수업이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먼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육시책 역점 사업 설명을 하였다. 뒤이어 교무선생님의 교직원 소개에 이어 2013학년도 강구 교육활동 안내,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 등 여러 가지 교육활동에 대한 총괄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영덕경찰서 도명삼 경장의 생활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가 이루어졌다.또한 이번 한 주 동안은 학급별로 학급생활 안내 및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학부모 총회에서는 2013학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 선출 및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협의의 시간도 가졌다.이날 총회 및 공개수업에는 114명의 학부모가 자리를 함께 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와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범국민적인 성공염원을 담은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가 지난 20일 영덕지역을 탐사하였다. 탐험대는 괴시전통마을, 신돌석장군 유적지 등 군내 주요 역사문화유적지를 거쳐서 남정면 영덕대게누리공원에 도착하여 영덕군의 축하 퍼포먼스에 참여하였다.경주에서 터기 이스탄불까지 이어진 실크로드를 따라 신라인의 발자취를 찾아가며 신라문화를 재조명하는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는 국내 문화․예술․여행․레저 관련 국내 대표 파워 블로거와 지역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박2일 간 전국을 3개권역으로 나눠 순회한 뒤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출발해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에 맞춰 8월 31일 이스탄불에 도착할 계획이다. 영덕군에서는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의 전야행사인 이번 동해안권 순회탐사를 맞아 수로부인 헌화가의 발상지로 알려진 남정면 부경리 골곡포 인근 영덕대게누리공원에서 고려시대 지역에서 발상된 궁중무 무고 축하공연과 삼국유사에 나오는 수로부인 헌화 재현 퍼포먼스로 영덕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지역주민들과 함께 탐험대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더타임스 이진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은 3.20 지사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성과 평가를 대비한 주요사업별 위임지표 점검 회의 및 직원공직기강교육을 실시하였다.지표관리위원들은 핵심성과지표인 농지은행 종합평가, 생산기반정비, 수자원관리지역개발, 자체사업 등의 2013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달성방안을 토론하였다.백승칠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영업손익 등 내부적인 경영성과도 중요 하지만 특히,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더 친절하고 농업인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면서 지역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이진영기자]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20일 강구면 금호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로하스 특화농공단지를 비롯한 주요 농수산 사업장 9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긴급 현장점검은 김 군수 취임이후(2005년 5월 1일)부터 농어업분야의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전반에 대한 운영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긴급 보완하는 한편, 집중관리체계구축을 통한 농어업의 소득창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 됐다.또한 시금치, 부추 재배단지를 방문해 2008년도에 전국최초로 추진한산림부산물퇴비화사업을 기반으로 한 시금치, 부추 재배단지 108ha 조성으로 연간 130억원의 높은 소득을 거양하여 FTA파고를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전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그 간의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수산사업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말에 준공하여 운영중인 축산리 소재 수산물공동가공시설 현대화사업장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새로운 수요 개발과 함께 폐수처리시설 운영을 철저히 하여 청정바다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특별 당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6.25한국전쟁의 승리를 가져온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당시 상륙작전지인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3월 18일 개최하였다.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은 총 309억원의 예산으로 6만8천㎡ 부지에 국내 최초 5D영상관, 6
포항시는 14일 연일대교 인근 형산강 고수부지에서 ‘제4회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경북 울진군)에서 부화시킨 어린 연어 15만 마리를 지역주민, 어업인, 환경관련단체회원, 초등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연어는 형산강에서 잠시 머물다 4월중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양까지 약 18,000km의 긴 여정을 마친 뒤 3~5년이 지나 모천인 형산강으로 성어가 되어 돌아올 것을 기원했습니다.포항시는 지난 2010년부터 방류행사를 갖고 수산․환경관련단체 회원들과 함께 어린 연어 70여만 마리를 형산강일원에 방류했으며, 이는 형산강의 수질생태환경을 보전해 어린 연어가 성장 후 회귀하는 녹색성장환경도시포항건설에 한 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형산강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공업도시를 끼고 있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 강으로, 포항시는 이번 방류행사를 계기로 형산강의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 연어가 회귀하여 산란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지난 9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6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만세소리는 1919년 3월 18일 숭고하고 열띤 그날의 외침처럼 우렁차다.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3․18호국정신문화제」를 영해면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94년전 3월 18일 영해시가지에서 일제의 총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3․18 만세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벌써 29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행사에는 5천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지난 17일에는 도립국악단, 평양민족예술단, 민속묘기 작두공연, 동해어부의 소리 등 공연행사와 군민노래자랑 및 읍․면 대항 민속놀이를 통해 전군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전통탈, 연, 태극기 탁본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무료시식등으로 관내 학생들과 대게철을 맞아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일 저녁 7시부터는 평민 의병대장 태백산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식과 94년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세를 부르시던 선열들의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3. 15(금) 16:00 군청 2층회의실에서 축제육성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는 올해 개최되는 영덕군내 지역축제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자문, 축제육성위원회의 주요축제 참관 및 평가, 지역축제 설문평가 및 종합컨설팅 용역 시행에 관한 사항 등 영덕군의 축제발전을 위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2013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축제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동안 영덕군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3월 구성된 이후 영덕대게축제 자체평가단을 운영하고, 영덕물가자미축제와 황금은어축제 등 지역축제를 참관하였으며,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영덕군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올해 심의․의결되는 축제는 영덕대게축제를 비롯하여 총 10개 축제이며, 영덕군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영덕군의 주요 지역축제 및 이벤트의 완성도 제고 및 지속발전을 위해 노력해 영덕군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단체와 지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토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울진 바닷가에도 봄소식을 알리는 미역채취가 시작됐다. 올해는 미역이 풍작에다 품질도 좋아 미역채취에 나선 어업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울진미역은 얕은 수심에서 햇볕을 흠뻑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며 건조하면 색깔이 검푸르고 잎이 두껍고 맛이 담백하다. 또 청정해역에서 거친 파도와 빠른 조류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린 울진산 돌미역은 품질이 뛰어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고포 미역의 경우 1단(20올)에 30만원에 거래 되면서 조기 품절되고 있는 실정이다.울진읍 읍남3리 공세어촌계(계장 임형)가 올해 첫 미역 채취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채취가 계속 이어진다. 울진 해안가에는 집집마다 미역 건조에 여념이 없고 파도에 떠내려 온 미역을 줍는 아낙네들과 생미역, 울진대게를 비롯한 붉은대게 등 각종수산물을 맛보고 봄 바다를 느껴 보려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총102톤의 돌미역을 생산하여 3십2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미역이 풍작으로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며 이는 해마다 지원하는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가 15일 소회의실에서 2013년 포항을 빛낸 인물 선정 및 포항 정신문화 계승․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 정신문화발전연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새롭게 마련한 선정기준과 절차에 따라 2월 7일에서 22일까지 추천 공고를 통해 접수된 인물 중 한국사회복지사업의 선구자인 남대영(루이델랑드) 신부를 올해 포항을 빛낸 인물로 선정했다.남대영(루이델랑드) 신부는 1923년 일제강점기, 누구도 오기 꺼려하던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뒤 1972년 서거할 때까지 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과 수많은 고아, 병든 자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인물인다.특히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다미안피부병진료소’를 개설하고 환자들의 자생적 삶을 위해 ‘베타니아 마을’을 건설했으며 포항역 일대 성매매여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극한적인 복지사업도 펼쳤다. 1967년에는 정부에 의해 송정 바닷가가 포항제철의 입지로 선정되면서 그가 설립한 성모자애원이 이전해야 할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포항과 나아가 한국의 산업화를 위해 기꺼이 대잠동으로 이주해 포항제철이 그 자리에 건립됨으로써 한국의 근대화와 포항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이에 정부에서는 남대영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