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구곡지 친수공간’을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임되었고, 준공은 이번달 말까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어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주차장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을 위한 소독 현장.- 포항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5일 경북 영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16일 경북 영덕군, 1월 18일 경기 파주시, 5월 21일 강원 철원군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시는 양돈 농장 및 축산 종사자에 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일제소독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양돈농가 12개소에 축협 공동방제단과 기동방역반 등 6개 팀을 투입해 농장진입로와 축산외부 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효 소독약품 1,018kg와 방역복을 신속히 배부하는 등 농가 소독에 힘쓰고 있다. 각 농장에서는 농장 입구를 봉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계가축시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지역 내 양돈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고준달 포항시 축산과장은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울진군, 보랏빛 라벤더 물결 -" 바람길꽃마을" 라벤더 농원,-
- 독일 뮌헨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의 포항시 홍보관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배터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일에서도 ‘인터배터리 유럽’을 개최하며 네트워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주)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더 배터리 데이 유럽 2024, 참
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센서 기업인 ‘(주)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포항시 최초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31일 이너센서를 비롯한 7개 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 수소전문기업은 99개가 됐다. 특히 이중 경북도에 소재한 ㈜이너센서와 ㈜햅스(구미 소재) 2곳은 모두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산업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돼 포항시가 수소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이너센서는 지난 2015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창업했으며, 반도체 MEMS(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 설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센서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NEXO 수소자동차 수소가스센서용 MEMS칩을 공급하고 있다. 급속히 증가하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수요 추이 속에서 수소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수소센서 시장은 오는 2028년 글로벌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너센서는 자체 개발 및 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 1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 신흥∼삼산(군도 17호선)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 2,500만원(국비 30억, 군비 32억 2,500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었으며, 2018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차 구간(0.8km)사업을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12일 2차 구간(0.9km)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도 17호선(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L=14.7km)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번 도로개통으로 울진군청에서 기성면 삼산2리로 이동 시 국도 7호선 사동교차로로 진입하여 통행하는 기존의 이동 거리보다 약 14.5km가 단축되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도 1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송 등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도로개통은 현종산 풍력단지와 오산 바다, 마린 CC
-보훈가정 방문해- 지난 10일, 12일 양일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틀 동안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을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과 유가족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전시동 앞마당에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며,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연구동과 전시동이 준공됐고, 최근 고환경(古環境) 연구동과 관람객 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고환경 연구동의 준공으로 경주시는 신라문화권 유적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 동물뼈, 씨앗 등 중요출토자료의 자연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 체계적인 보관·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분석-보존처리-보관’에 이르는 과정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지난해 완공된 전시동을 통해 ‘실감 월성 해자’ 전시로 현재까지 약 3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갈 만큼 ‘숭문대’는 일찌감치 경주의 또 다른 명소로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열정적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포항시는 11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6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합보훈회관에서 개최, 건전한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특히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북유럽 3개국 신산업 정책연수 및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 결과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었고, 전기차 강국인 노르웨이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한 포항시의 새로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개척과 교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어 덴마크의 범부처 간 조율 기능을 가진 에너지청의 ‘원스톱샵 인허가’ 제도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해상풍력 현황 및 에너지전환 정책이 주는 시사점을 파악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2024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약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천 속에서도‘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점프하라! JUMP & JUMP’를 주제로 댄스와 밴드공연 부문 및 체험부스에서 각각 13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특히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처음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지역단체(청소년지킴이)에서도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2회차 행사는 9월 7일에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천 속에서도 우리 청소년의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다”면서,“어울림마당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