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쓰나미, 지진 등 자연재해보다 더 강도 높은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정체된 인식 전환을 위한 스마트폰 영화를 공모한다고 밝혔다.201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세계최저수준(1.22명)이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가까운 미래 저출산 쇼크로 대한민국 경제는 뿌리부터 흔들리고 국가 재정이 바닥 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나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을 단시간에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려울 것이나 최근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 간단한 장비를 갖추면 프로 영화감독처럼 자신만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있는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스마트폰 영화 공모 실시를 계획하였다. 금번 실시되는 서울시 스마트폰 영화 공모는 기존에 이미 개최되었던 일반 기업체의 스마트폰 영화제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재와 장르를 한정하였다. 가족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임신, 출산의 경이로움, 다자녀 가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난임 부부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혼자서는 쉽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하여 서울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28일(화)에는 청와대사랑채→ 광화문광장→ 청계천을 코스로 하는 3차 투어가 실시된다. 서울은 中, 日, 泰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에 3년 연속해서 선정된 도시이다.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도 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장벽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맞춤 서울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10회 150여명에게 1일 서울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에는 ‘휠체어 여행전문가’가 동행하여 서울관광명소 코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코스별 이야기가 있는 테마여행, 장애 없는 편안한 여행으로 기획되었다.이번 장애인 투어단은 유형별 장애인 8명, 보조인 3명 등 총 15명으로, 향후 관광지를 방문할 때 장애인 혼자서도 손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 코스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코스로 선정했다.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 ‘휠체어 여행
[더타임스 강 민경 기자] 서울시가 경제는 물론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의 자존감 회복 및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는데, 문화체험은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으로 대극장에서 진행 된다. 매월1회씩 총 8회에 걸쳐 약 400명의 노숙인 및 쪽방주민이 양질의 공연 작품을 관람하게 되는데, 지난 4.22일과 5.29일 2회에 걸쳐 80여명이 관람했다. 28일(화)에는 55명의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이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관람에 나선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의 협조에 의해 진행되는 금번 문화체험 행사는 최근 서울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현물적 지원만이 아닌 정신적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추진하고 있는 노숙인 대상 ‘희망의 인문학 과정’과도 맥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상시 접하기 힘든 상당한 수준의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연 자체에 대한 감동과 삶에 대한 기쁨을 발견케 하는 취지를 지녔다. 남대문 쪽방상담소 상담원 전익형 실장은 “단순히 쌀과 생필품같은 현물적 지원도 도움이 되지만,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도 쪽방주민들에게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연주회, 연극 등 멋진 공연을 즐기기는 쉽지 않다. 공연장에는 아이들의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연보러 간다고 어머니께 아이를 맡기자니 눈치도 보이고...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일부 대규모 문화예술기관에서는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맡아 돌봐주는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연극공연이 많은 대학로 소극장 등 소규모 공연장에까지 그런 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연극 등 소극장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육아 여성의 편의를 위하여 공연관람 시간동안 아이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육아로 인하여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위하여 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공연장의 1/3이상이 밀집된 공연문화의 중심지 대학로에 설치되어 여성들이 잠시 동안만이라도 아이 걱정 없이 다채로운 소극장 연극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대학로의 ‘혜화어린이집’을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로 지난 4월 선정하였으며, 보육실 환경개선 등 준비기간을 거쳐 6월 18일(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 전 조직이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집중하고 은평구 舊질병관리본부를 일자리창출 메카로 변모시키는 등 서울시가 최소 3만 5천개 일자리를 추가 창출, 올해 총 26만여 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일자리 정책을 미래 고용상황까지도 대비한 ‘상시적·전 사회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일자리플러스 서울 프로젝트’를 가동, 일하는 복지서울을 실현하겠다고 30일(월) 밝혔다. 서울시가 제시한 추가 일자리 창출 5대 핵심방향은 ▴창업지원 기반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업그레이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민관협력 및 현장 중심 시민참여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기 보다는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일하며 자립·자활의 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선의 지속가능한 복지라는 서울시의 ‘서울형 그물망 복지’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민들의 급증하는 구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선 사회와 개인이 윈-윈 할 수 있는 틈새 일자리를 사회 전 영역에서 찾아내야 한다는 시대적 필요성도 정책의 배경이 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가 551개 국·공립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을 배치한 지 두 달,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가운데 9명은 학교보안관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학교보안관 제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학교보안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동서리서치에 의뢰, 4월 실시한 ‘서울시 학교보안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와 같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주)동서리서치에 의뢰, 1:1 개별면접조사방법으로 서울시내 국·공립 초등학생 학부모 1천명의 의견을 조사했다. 학부모 1천명 조사의 표본추출은 자치구별 동일할당 후 자녀 학년별로 할당표본추출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3.09%p이다. 서울시가 제도를 시행한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초등학생 학부모(N=1,000명) 가운데 96.5%가 학교보안관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응답자 중 15.9%는 학교보안관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74.8%는 약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보안관에 대한 인지경로는 ‘자녀 등하교시 직접 보
서울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 2011’에 응모할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는 “공존(COEXISTENCE)”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일본 대지진 및 세계 곳곳에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한 2011에 자연, 인간이 모두 함께 공존하는 세계가 되길 희망하며 ‘공존’을 테마로 정했다. 참가자는 공존이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나름의 해석을 통해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컨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패션에 관심있는 국적불문의 만18세~30세에 해당되는 자로서, 1차 디자인맵 · 2차 실물작품 심사를 통해 갈라쇼 작품이 정해지고, 갈라쇼 전 의상전시를 통한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모내용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fc.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우수한 작품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서울시 창작스튜디오 입주 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수상자에게는 패션 기업과 연계 인턴십을 실시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의 파슨즈 스쿨, 영국의 세인트 마틴 등 세계 유명 패션디자인 학교 졸업생의 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산문화센터(금천구 서울디지털 3단지 내 가산문화센터 수출의 다리 옆)에서 소극장 및 연습실을 댄스・밴드・보컬 연습공간으로 이용할 직장인 동아리를 위해 무료 개방한다. 가산문화센터는 디지털단지내 근로자들의 문화욕구충족과 여가생활지원을 위해 서울시에서 1999년도에 설치한 근로자 문화공간이다. 센터내에는 소극장, 다목적실, 연습실, 강의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휴시간대의 센터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개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산문화센터의 소극장은 지역주민과 인근 근로자를 위한 초청공연도 진행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마땅한 연습공간이 없어 취미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던 직장인 동아리들이 마음껏 실력을 닦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에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동아리로 팀원이 4명 이상이어야 하며, 동아리 등록 약정서, 동아리 신청서, 동아리 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활동시 운영일지를 작성하여야 한다.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시설 사용료는 받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 이상국 아동청소년담당관은 “가산문화센터의 소극장과 연습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과 ‘좋은 이웃되기’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최근 3년간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다문화 자녀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현행 제공하는 방문교육 사업 등 기존 다문화가족 제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 최근 3년간 결혼이민자는 14.6% 증가하였으며, 자녀는 260% 증가. - 결혼이민자 : 35,897명(‘07) → 36,532명(‘08) → 39,275명(’09) → 41,123명(’10) - 다문화자녀 : 5,305명(‘07) → 7,500명(‘08) → 12,664명(’09) → 13,789명(’10) 다문화가정 자녀수는 전국 대비 11.9%(13,789명/114,964명).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증가추세에 따라 각 자치구별 1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를 목표로 센터 증설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서초구·중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였고,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08년 4개소 → ’09년 6개소 → ‘10년 20개소 → ’11년 23개소→ ‘12년 25개소 그러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을 대상으로 4개 부문 2,500여개 클럽이 참가하는 ‘2011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을 5월-10월까지 6개월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은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유소년·아동 보육시설 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능하다. 경기부문은 유치원(7세이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참가범위는 625팀(자치구별 25팀)으로 총 2,500팀이 참가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5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25개 자치구별로 부문별 조별리그전을 펼치며, 8월27부터 9월 4일까지는 4개 권역별로 400여개 팀이 권역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10월 1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문별 16강전 및 왕중왕전을 치른다. 현재 각 자치구별로 참가자를 모집중이며, 5월 13일까지 본인이 거주하는 해당 자치구생활체육회에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al.or.kr) 또는 전화(380-883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