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드림이와 희망이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경남 김해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역사체험은 지난 4월 ‘고령 대가야알기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를 현장답사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사 체험에서는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을 방문 후 김해 가야테마파크의 가야왕궁과 금관가야 건국에 관한 뮤지컬을 관람했고, 친환경 놀이시설인 가야무사 어드벤처 시설에서 평소 모험심을 발휘하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멀리 있는 김해를 찾아와서 금관가야 김수로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레일바이크를 신나게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 해소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이연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포항시육상연맹 회장, 김경란 육상연맹 이사, 정원대 육상연맹 이사,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절대 포기치 않고 우승을 거머쥔 이연진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지난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체육회는『제38회 군민 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4일 죽변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화합과 지역별 변모하는 관광자원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힐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증진에 역점을 두고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에 식전행사로 울진연예인협회의 7080 공연이 있고, 죽변항, 죽변등대, 드라마세트장, 하트해변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4km 구간을 걸으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가족이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LED-TV, 자전거, 전기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걷기대회는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대회에 가족과 함께 손잡고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영덕읍 창포리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해일 대피 현장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영덕군청 관련부서, 영덕읍사무소,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육군 제5312부대2대대, 교육지원청, 한국전력, KT,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내 모든 재난관리 기관과 민간단체가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약 20분 동안 차량운행과 어선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은 긴급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거동이 불편한 재해 취약자는 대피유도요원이 밀착해 도왔다. 재난을 가상한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긴급복구 훈련도 진행했다. 영덕소방서 협조로 응급상황 초동대응법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졌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희진 군수는 “노약자가 많은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계속해서 유관기관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2017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제14회 세계총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통해 포항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체험관을 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행사에 참가한 세계유산도시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국내외 150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표 및 관계자, 국내 예술 및 관광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방안에 대한 학술회의, 각 도시 사례발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모형 등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 내일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30여개의 행사 참가도시 홍보부스, 국제문화재복원기술전시, 신라복 체험 부스 등 각 도시별 유산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 포항시는 개최지인 경주시의 특별초청으로 포항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항미래정책 안내책자 및 관광
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아이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챙기고 상품을 보내주지 않은 A씨(24세)를 사기 혐의로 검거(10. 25. 구속)하였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올해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이폰 등의 구매를 원하여 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을 하여 “돈을 먼저 보내면 물건을 보내주겠다”라고 속여 돈을 송금 받아 가로채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아이폰 외에도 전동공구, 차량부품도 판매한다고 속여 총 29명으로부터 74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울진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울진사랑장학금은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15명씩 총 30명에게 1인당 50만원 또는 100만원씩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1인 400만원씩 지원한다. (재)울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적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관내 고등학생 전액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지원, 울진학사 운영 등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장학지원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6일 부터 24일 까지, 포항시 송라면 소재 야산에서 송이버섯을 절취한 혐의로 A씨(55세)등 총6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55세) 등 2명은 ’17. 9. 23. ∼ 10. 5. 포항시 북구 소재 야산에서 피해자들이 관리하는 송이버섯 3.6kg(시가 200만원 상당)을 총4회에 걸쳐 절취하고, 피의자 B씨(56세) 등 3명은 ’17. 10. 14.∼10. 24. 위와 같은 장소에서 송이버섯 45kg(시가 1,200만원 상당)을 총6회에 걸쳐 절취하였으며, 피의자 C씨(46세)는 ’지난 9월말∼10. 14. 위와 같은 장소에서 송이버섯 14.9kg(시가 500만원 상당)을 총9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은 “야산에서 자생하는 송이버섯을 산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군청현관 앞에서 독도사랑 결의 행사를 벌였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칙령으로 독도주권을 선포한 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영덕군청 직원들도 전국적인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직원들은 역사의식을 결여한 일본의 허구적 주장에 맞서 독도주권을 지키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희진 군수는 “같은 날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 모습에서 직원들의 독도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독도문제에 관심 갖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내셔널과 광명일반산업단지 ㈜포스코엠텍 수출입화물 영일만항 이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이희명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김진석 진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게 될 화물은 ㈜포스코엠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페로실리콘의 핵심원료로 사용되는 규석광으로, 지금까지는 인도로부터 수입돼 부산항에 하역, 육로로 포항까지 운송됐으나 ㈜포스코와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네셔널의 협조로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오게 됐다. 11월 초 첫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하역되는 것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00톤(1,250TEU)의 화물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으로 후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증가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엠텍에서 원료인 규석광을 부산항에서 영일만항으로 전환하여 수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설, 국제 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유치노력, 다양한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