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월 12일(수) 오전, 죽변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강석호 국회의원,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인 난타 축하 공연에 이어 건축계획 보고, 전시설계 영상 상영, 착공사, 축사 및 착공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성과를 전시․교육․체험하게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총사업비 1,045억원, 부지면적 111천㎡, 건축연면적 12.3천㎡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전시․교육시설로서 전시교육관, 야외전시장, 청소년활동시설로서 숙박동(50명), 체험시설로서 해중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본관과 4백여 미터 길이의 해상통로로 연결된 해상쉼터와 해중전망대에서는 청정 동해안의 해상과 수중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교육관은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이라는 주제로 △하나로 흐르는 바다 △다양한 생명체의 바다 △미지의 바다, 도전하는 인류 △인류 일상 보고의 바다 △실시간 관측되는 바다 △생명의 요람, 바다 △역동하는 지구, 변화하는 바다 △인류의 미래를 준비
포항시가 형산강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최웅 부시장 주재로 형산강 생태계 보전 T/F팀 실무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형산강 환경관리 대책 중에서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와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보고 형산강 수질과 상수원 수질,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매월 1회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원의 확산방지를 위해 구무천 수계와 형산강 섬안대교~형산대교의 하천퇴적물 Ⅳ등급을 초과한 지역을 우선 안정화하기로 하고 활성탄을 이용한 안정화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또한 오염원 차단을 위해 하수차집 우수 차단벽 승고를 추진해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공사작업에 대한 문제는 수은 오염의 심각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수상레저타운 지역 내 수질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형산강 유역에 대한 모든 사업은 총괄부서인 환경식품위생과에서 환경위해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공사과정을 관리하고 협의하여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 최웅 부시장은
포항시는 민선6기를 맞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기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를 목표로 한 ‘환경복원’을 양대 축으로 시정을 펼쳐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삶의 질 향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포항그린웨이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평소 “회색빛 도시가 녹색생태도시로 변하고, 움츠렸던 도시가 활력을 되찾는 도시로 변화하는 그 자체가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주장하는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 경제 성장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도시 안에 녹지(綠地)와 숲을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도시에 숲을 늘려나가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시민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강덕 시장은 취임하던 지난 2014년부터 도시녹화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온데 이어, 장기적인 계획의 마련을 통해 본격적인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를 앞둔 조직개편에는 ‘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이 지난 2015년 11월 결성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를 통해 추진 중인 ‘동해안 관광 및 공공시설 공동 활용’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5개 시·군 간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지역민과 동일하게 할인 적용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포항 화장장, 포항 크루즈, 경주 양동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영덕군 전동휠 체험장 및 고래불 국민야영장, 울진군 성류굴, 울릉군 태하향목 모노레일 외 4개소까지 추가 할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 시·군 요금을 적용해 40만원에 포항 화장장을 이용해왔던 영덕·울진·울릉군민들은 포항시 조례 개정을 통해 포항시민과 동일요금인 5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이는 행정 구역을 넘어 생활권에 기반한 지역정책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의 광역화를 통해 정책의 주민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중복투자와 과잉경쟁을 예방하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은 현재 운영 중인 상생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소속 작목반원 69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GAP(농산물우수관리)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유통 전 단계까지 관리하는 제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시하는 기본교육 시간과 우수농산물관리기준 및 관리시설기준을 준수하여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상술 GAP 컨설턴트가 GAP 기초에서부터 인증을 위한 컨설팅까지 상세한 강의로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영덕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중요시 되는 사안이다”며, “영덕군은 지속적인 GAP 인증 확대 노력으로 농산물의 신뢰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가뭄대책 현장방문에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평해 남대천 수해상습지 개선 지구를 시작으로 재해위험지구 및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연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갑작스런 큰 비로 인해 주요 사업장에 피해발생 우려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임광원 군수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각종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주요사업장의 관리․운영실태 및 사업진행의 전반적인 점검과 문제점 및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마련, 현장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적극 검토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일‘군민대박시대 열겠다’며 출범한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군민행복시대”를 위해 6만 군민과 함께 안으로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경쟁력 있는 생태문화관광도시·평생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또한 민선6기 3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 남은 1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생태문화관광분야로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유역 관광자원화, 백암산림 휴양밸리 조성, 죽변·후포 등대지구 관광자원화, 십이령옛길 관광자원화, 금강송에코리움조성 ▷해양과학·레저분야로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죽변등대 해안 순환레일, 후포등대일원 스카이워크, 후포해양수산 복합센터건립, 후포항 정비 ▷복지와 평생건강도시 분야로 자율형 공동취사제 운영, 전 군민 전기요금 지원, 울진의료원 현대화, 군립추모원 조성, 행복택시, 장애인콜택시, 마을버스 운행 및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대표 여름축제인‘제7회 워터피아 페스타’를 앞두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이하 축제위)가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7 울진워터피아 페스타는 하기휴가가 정점에 이르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6일까지 9일간 울진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왕피천 수변공간,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워터피아 페스타의 주제는 생태문화관광도시인 울진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 3욕(三浴 바다.삼림.온천)을 담은‘울진서 여름을 담다’이다. 축제위는 다음 달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어 울진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2017 울진워터피아 페스타가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왕피천 수변공간에서 가족단위 물놀이프로그램인‘물놀이 가족 놀판’과 수상레저프로그램인‘바람을 즐겨라’, 망양정 은빛 모래밭에서 펼쳐지는‘모래밭 썸머파티’의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수산안전관리 요원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안전한 축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효선 축제발전위원장은 “
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해병대제1사단 광장에서 해병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과 해병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명예 해병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룡 해병대제1사단장을 비롯해 군 간부 및 장병 200여명과 김영환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장, 김상영 해병대전우회특우회장, 해병대 1기인 이봉식 원로회장 등 해병대 예비역 50여명도 참석해 명예 해병이 된 이강덕 시장을 축하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을 대신해 최창룡 해병대제1사단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명예 해병 임명장과 함께 인식표, 빨간명찰, 팔각모를 수여했으며, 열병식도 함께 개최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창룡 사단장은 “포특사 등 국토를 방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 시설 등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포항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해병대 전 장병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제1회 해병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으며, 이밖에도 △포항시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 조례 제정 △한미연합 지속지원훈련 지원 △태평양지역 상륙전 심
임광원 울진군수가 연일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동해선 철도 제9공구 학곡터널 현장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 군수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사업 추진 시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하며“군정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 소통 현장행정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