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에서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에서는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모차르트와 친구들’을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열린’ 연주회로, 손 쉽게 다가갈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연주가 진행된다.유명 음악가의 생애와 연주곡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고, 현악기를 이용한 라이브 연주를 병행하는 수업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분기 1회로 총 4회 운영되며, ‘모차르트와 친구들’은 모차르트의 음악 인생과 그의 인생을 함께한 재미있는 일화를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다.해설과 연주는 비올리스트 손인달,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이 함께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소통과 즐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연주회를 통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드라마같은 김철 선생의 감동적인 생애를 재조명하는 마당극이 선보인다.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은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을 함평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기념관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오는 29일 오전10시에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은 조국사랑에 대한 정신을 조명하면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나라사랑의 가치이념을 전달하고, 의향의 고장인 함평천지와 같은 선생의 드넓은 인간미와 조국애에 대한 정신에 대해 말한다. 이번 작품은 1886년 의향의 고장 함평에서 태어나 1917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1934년 순직하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헌신한 독립운동가 일강(一江) 김 철(金 澈) 선생의 일대기를 마당극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김 철 선생은 서슬퍼런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자주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이다. 그는 임시정부의 요직에 있으면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엘리트답게 침착하고 과학적인 논리로 임시정부 발전과 독립운동실천에 매진한다. 그는 음지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웠고 무엇보다도 좌우편향에 휘둘리지 않고 민족이 하나 되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워야 한다
지난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동부공원사업소에서는 인천대공원과 소래 습지생태공원을 순회하며『인천대공원 야생동물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인천대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이 많이 늘어났음을 널리 홍보하고 야생동물 보호 동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등산로 휴식년제 실시, 야생동물 서식지 조성 및 보호 등 생태환경 복원을 다방면에서 추진한 결과 예전엔 관찰되지 않았거나 개체수가 줄어 보호가 필요한 흰날개해오라기, 말똥가리 등의 희귀 새에서부터 도심에서 보기 힘든 족제비, 맹꽁이까지 인천대공원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전시작품 : 물총새, 파랑새, 민물가마우지, 제비, 직박구리, 때까치, 물까치,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꿩, 중대백로, 쇠백로, 흰날개 해오라기, 굴뚝새, 콩새, 곤줄박이, 박새, 솔새, 말똥가리, 솔부엉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꾀꼬리, 찌르레기, 유리딱새, 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개똥지빠귀, 오리, 다람쥐, 족제비, 청개구리, 참개구리, 산개구리, 맹꽁이, 도롱뇽 등 총 60여점○ 자세한 일정은 동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전라남도가 2천219개의 다도해 섬을 활용한다.전남도는 다도해 섬 명소화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섬 주민과 하나되며 즐기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개 섬을 대상으로 ‘새로운 섬 여행’을 추진한다.새로운 섬 여행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여행 ▲즐겁게 섬 문화를 배우는 여행 ▲지역 주민에 도움이 되는 여행을 지향하면서 그 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브랜드를 보고, 느끼고,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섬에서 반드시 1박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대규모 일회성 여행 형태를 벗어나 섬 여행의 의미를 찾는 전문가 강의, 섬 주민과 하나 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에 도움이 되는 장터 구축 등 여행객과 섬 주민이 함게 어우러지는 여행을 추구한다. 올 상반기 추진된 사업은 여수 사도·낭도의 ‘모세의 기적과 공룡이 함께하는 여행’, 신안 안좌도의 ‘아트아일랜드와 함께하는 여행’, 신안 임자도의 ‘장애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 여수 금오도의 ‘임금님의 섬 금오도 비렁길 여행’, 보성 장도의 ‘공룡과 섬이 하나되는 여행’, 고흥 상화도의 ‘살아 숨쉬는 갯벌체험 여행’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국민들의 관람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전기간권, 야간권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 관람객 서비스도 확대한다.현재 성인기준으로 20만원인 전기간권은 오는 28일부터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며, 청소년과 어린이, 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 5만원으로 인하된다.6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은 성인은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경로 야간권도 5천원에 판매,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됐다.이외에도 조직위는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을 인하해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박람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초청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며,오랜 기간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박람회 시설과 교육적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금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의 엑스포 방문을 기대했다. 조직위는 크루즈공원에 2만명 규모의 ‘엑스포 팝 페스티벌’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매일
박람회를 따분하게만 여겼다면 오산. 최근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이색 박람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뻔한 주제 대신, 눈과 귀를 잡아 끄는 이색적인 소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 자동차 튜닝 용품, 액세서리 전시회부터, 이색 일자리 박람회, 카페 관련 전시 등 색다른 주제와 재미있는 구경거리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인기 이색 박람회’들을 소개한다.▶ ‘2012 서울오토살롱’ 자동차 튜닝 용품 및 액세서리 다 모였다!자동차 튜닝의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있어,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2)이 그 주인공.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2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에서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 망라하는 박람회로, 오는 7월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총 면적 18,378㎡(350업체, 900 여 부스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되는 품목은 튜닝부품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오는 6월 30일 오후 5시 신사동 ‘클럽 홀릭’에서 열리는 ‘멜론 엠팩쇼 Vol.8’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고, 이와 함께 200명을 무료로 초대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엠팩쇼 8번째 공연, ‘멜론 엠팩쇼 Vol.8’의 최종 라인업은 장우혁, 사이먼디, 긱스, 바스코, 재지펙트, 가리온, 리듬파워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약 2시간에 걸쳐 최고의 힙합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활약을 펼치며 인기몰이 중인 ‘용감한녀석들’까지 가세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멜론 엠팩쇼 Vol.8’ 관람 기회가 주어지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홈페이지(http://www.melon.com)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23일까지 총 10일간 홈페이지를 방문, 7개의 출석체크 도장을 받으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각각 6월 30일 진행되는 ‘멜론 엠팩쇼 Vol.8’ 티켓 2매를 증정, 총 200명을 초대한다. 이 이벤트는 멜론 유료 회원에 한해 ID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당첨 결과는 6월 25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더불어 투
‘향후 30년, 우리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달 21일, 향후 30년의 과학 트렌드를 담은 ‘2040년의 과학기술’을 국내에 완역 출간했다. ‘2040년의 과학기술’은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가 향후 30년간의 과학기술 발전을 예측한 델파이 조사 보고서이며, 제4기 일본과학기술기본계획(2011~2015년)에 반영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과학기술계, 인문사회계 3,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미래의 글로벌 과제·국민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을 탐구하는 것이 주 내용이며 의학부터 생활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번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ReSEA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전문연구위원)들과 KISTI 정보분석센터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바이오와 나노테크놀로지, 의료, 전자통신 등 과학 전 분야별로 미래기술을 예측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기술(nanotechnology)과 분자영상기술(molecular imaging)이 접목된 다기능 나노입자 프로브를 바탕으로 한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기술은 의약품을 질병부위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
전라남도는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한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스스로 지킨다는 자긍심을 주고 문화재가 크게 훼손되기 전에 수리함으로써 문화재 사후 보수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순천·화순·진도 일대에서 정자(亭子)·서원(書院)·성곽(城郭)에 대한 잡초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도내 역사문화현장 및 백의종군로 탐방체험 기회와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목포OO대학 캠퍼스에 재학중인 유OO 학생은 지역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고민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 점수도 얻고,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말했다.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나 전남(남도)학숙 기숙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희망자는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남도청 문화예술과나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전남도 문화
더 타임즈=최은찬기자) 미 퇴역장교 드로즈 중위가 37년 만에 순천향대병원을 찾았다. 그가 다시 병원을 찾은 사연은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8군 소속으로 한국에 주둔하던 드로즈 중위는 순천향대병원으로부터 높은 인류애를 발휘해준데 대한 감사편지를 받았던 것. 평소 이 감사편지에 병원직인을 받고 싶었던 드로즈 중위는 마침 한국 여행의 기회가 생겨 지난 6월 12일 병원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드로즈 중위가 휴대한 감사편지는 원목액자에 깨끗하게 보관된 상태였다. 이날 드로즈 중위는 수혈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고 37년 전의 상황을 회고했다. 1975년 드로즈 중위는 1975년 Rh(-)혈액형 산모의 수혈이 급하다는 미군방송을 보고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다. 출생 4일째 사경을 헤매던 아기는 드로즈 중위로부터 2회에 걸친 긴급교환수혈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났다. 드로즈 중위의 따뜻한 마음이 이뤄낸 ‘기적’이었다. 당시 아이의 산모는 31세로 13번째 임산부였다. 과거 12회 임신을 하였지만 전부 유산 또는 3일 이내 아기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아기를 갖고 싶은 그녀의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