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에 사용코자 하는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내년 상반기 공급신청 농가는 2017년 5월 말까지, 하반기 공급신청 농가는 9월 말까지 농협에 미사용 비료에 대한 포기의사를 제출해야 하며, 만일 포기의사 없이 비료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2018년에는 50% 이내로만 비료를 공급받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영덕군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지역 비료업체 관계자 및 읍면사무소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비료 신청과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농민들에게 사업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농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영덕군 관계자는 “읍면사무소·지역농협과 적극 협조해 농민들이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 지원받는데 차질이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FTA에 대응하는 소득 작목 육성과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품목개발을 위해 돈 버는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하여 군은 관행적인 영농방법에서 벗어나 마을단위 규모화 된 시설채소 재배단지 조성으로 지역별 특화된 작목을 육성하고자 죽변면 일원에 부추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차별화 전략을 강구하고 있으며, 금년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농가의 참여로 시설하우스 40동(13,200㎡)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산 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군은 지난 8월에 부추를 정식하여 11월 초에 첫 출하를 준비하고 있으며, 겨울철 촉성 재배 등으로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노동력은 절감하고, 소득은 배가되는 돈 되는 농업을 육성한다’는 농정의 기본방향 아래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울진농업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열정을 다하고 있다.한편, 울진군에서는 선도마을을 중심으로 전략품목을 중점 육성하고자 새로운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이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신규 농업인 지원에도 많은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연일읍, 대송면, 송도동에 위치한 금연구역공중이용시설(음식점, PC방, 목욕장 등) 약 40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법령이행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15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이 음식점 면적 100m²이상에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고,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는 등 금연종합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내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해도동, 상대동, 대이동에 위치한 음식점, PC방, 목욕장 등 공중이용시설 1,62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스티커 배부 및 금연법령이행 실태점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점검 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해 PC방, 목욕장, 의료기관 및 교통관련시설 등 관내에 소재한 공중이용시설이며, 금연구역 지정 표시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 시 기준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 내 이용자 및 업주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안내와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는 27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2회 Univer+City 포럼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Te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제2회 Univer+City 포럼은 포항-울산 고속도로 완전개통과 해오름 동맹 출범으로 동해 남부권의 연합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세 도시의 대학과 대표 중소․벤처기업들이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포스텍, 한동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국대(경주), 위덕대 등 학계 관계자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TP를 아우르는 산업계 및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참가기업은 46개사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상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창업과 기업 운영을 위한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또 한, 포스코, KT, 포스코ICT 등 대기업 신사업 부문 및 중소기업 협력 담당자를 초청해 테크페어에 참가한 기업들의 기업 설명서를 전달하고, 투자유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가졌다.이 밖에 나노융
영해면체육회(회장 김두한)는 지난 22일(토) 영해면 괴시1리 전통마을 주차장에서 제4회 활력충전 블루로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로드 C코스 구간을 왕복하며 걷기를 통한 활력충전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영해전통시장까지 7km 코스로 진행된 활력충전 블루로드 걷기는 「영해전통시장 왁자지껄」이라는 슬로건으로 괴시리 전통마을을 출발하여 상대산과 대진해수욕장을 경유하여 송천천과 연평뜰을 지나 영해전통시장에 도착하여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장거리와 먹을거리를 구매해 영해전통시장 경기 살리기에 동참했다또한 블루로드 걷기 구간을 경유하는 괴시2리 마을회(이장 윤영근)에서는 환영현수막을 게첩하고 생수와 사탕, 초콜릿을 나누어 주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김두한 체육회장은 “제4회를 맞이한 활력충전 블루로드 걷기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전국의 산악 동호회가 참가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 마크로 포항철강타워(가칭)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 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 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 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와 구직기술 향상을 강화하고자 26일부터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직업재활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바리스타 직업재활훈련은 히즈빈스 동빈나루점에서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커피 메뉴 제조과정과 관련된 직무훈련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포항시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고 북구 거주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재활프로그램 및 집중사례관리 서비스, 정신과적 위기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24일 23시칠포 동방 4.7마일에서 표류중인 S호(2.85톤, 모터보트, 승선원 3명)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S호가 24일 17시경 칠포항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오후 23시 칠포 동방 4.7마일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요청에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P-93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무사히 S호를 예인, 영일만항으로 입항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3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고 발생 시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토지(지적)·등기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동산 관련 및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 해결해 준다.이에 따라 군은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참여희망 부서와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고 현장 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해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한다. 주요 처리 대상 업무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항과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등기관련 등 주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지적, 부동산과 국․공유지 관련된 사항 등 기타 생활민원을 민원을 상담·처리하고 이와 함께 주요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현장 행정으로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 19일 오전 7시55분경 영덕군 노물리 앞 1마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카약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박모(39세, 남)씨는 10월 19일 오전 6시 30분경 노물항을 출항하여 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영덕군 노물리 동방 1마일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카약이 전복되어 해상에 추락 했다.박씨는 카약을 바로 세워 재 탑승하였으나, 노를 잃어버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강구 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급파, 표류 카약을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건강상태 양호하다고 했다.포항해경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고 발생 시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