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오전 6시경 구룡포 6리 앞 약 70미터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씨(94,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김씨를 포함한 일행 6명은 오전 5시경 구룡포 6리 인근펜션에 도착하여 술을 마신 뒤 같은날 오전 6시경 인근 해상에 입수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가 높아 일행 5명은 물 밖으로 나왔으나 김씨가 높은 파도에 의해 나오지 못하고 떠밀려 가고 있는 것을 일행인 서씨(94년생, 남)가 발견하여 신고,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 되었다.한편, 포항해경은 김씨를 구조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가지고 입수, 튜브를 건네주고 같이 표류 중이던 펜션사장 김씨(62년생, 남)도 함께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면서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무모한 물놀이는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9. 1(목) 오전부터 장장 7시간에 걸쳐 민선6기 하반기 성공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대응사업 발굴을 위해 치열한 토론을 거쳐 대안을 모색하였다. 공약이행률이 58.1%로 나타났고 광역교통망 대비 대응사업으로 총 68건의 사업을 발굴했다.오전에는 ,소통안전 ,일자리창출 ,교육복지 ,문화관광 , 농수축산 , 지역개발 등 6개 분야에서 민선6기 63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그 결과 평균적으로 공약이행률이 58.1%로 나타났으며, 이미 완료된 21개 사업은 버스단일요금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유소년축구특구지정, 영덕발전소통위원회 설립, 포항KTX역사 셔틀버스운행, 칠보산 휴양단지 유치, 응급실 유지 등으로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부진한 사업 분야는 문제점 파악 및 예산 확보로 보완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를 증가할 수 있는 사업 등은 매니페스토 배심원제 등을 통한 투명한 절차를 거쳐 공약을 이행하기로 했다.오후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의 개통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주요 대응사업을 보고하고, 총 68개의 전략사업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1일 군청대회의실에서‘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발대식’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해 김창오 군의회의장, 김영기 귀농·귀촌인연합회장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재능기부자에게 자원봉사증서 및 활동 물품 등을 전달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울진군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의 낡은 집 수리 △이발·커트 등 미용 봉사 △각 마을 장수노인의 영정사진 촬영 및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김영기 울진군귀농연합회장은“귀농·귀촌인들도 지역사회를 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야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에는 2013년 28가구 50명,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의 입주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포항센터의 입주기업인 네이처글루텍(대표 김명호, 차형준)은 전국 6,545팀이 참여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32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바이오분야 전문가인 교수와 의료기기전문가인 기업가가 만나 공동 창업한 회사로 글로벌 소재, 바이오기업으로서 성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네이처글루텍은 자연물생체접착제의 세계적 권위자인 차형준 포스텍 교수와 의료기기 전문가인 김명호 대표가 공동으로 2015년9월 창업한 기업이다.창업과 동시에 포스코가 주관하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에서 사업성과 기술성을 검증받고 4억원의 시드(Seed)머니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2월에는 민간주도 창업지원사업(TIPS)에 선정됐다.네이처글루텍은 미국,일본,러시아,영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한 생체접착제 사업은 기존 생체접착제 안전성 및 접착력 문제를 해결해 약 2조원 규모의 기술 생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9월 2일 울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16년 울진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민 개인별 맞춤형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3.0 시대에 걸맞은 핵심 정보지식인 양성을 목표로 울진군 공무원의 정보화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IT관련 지식, 최신 IT트렌드 같은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와 IT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의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평가결과, 상위 고득점자 4명은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군 관계자는“정보지식인대회를 통해 울진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IT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4일 경상북도와 함께 ㈜에코프로 및 중국 GEM 주식유한회사와 포항시 외국인투자지역인 영일만 1산업단지 부품소재전용공단 내 1,500억원 규모의 리튬 2차전지용 양극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중국 GEM 주식유한회사 쉬 카이화(許開華)회장을 비롯한 양 사 임원진 및 경상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윤광수 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에코프로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이차전지 양극소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장 증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향후 원재료 수입과 제품 수출을 고려해 항만이 갖춰진 곳을 물색하던 중 포항시 투자유치전문관으로부터 포항 외국인투자지역인 부품소재전용공단을 소개받고 이동채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서 포항을 후보지로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이동채 회장이 부품소재전용공단을 방문한 후 ㈜에코프로에서 몇 차례 실사를 거쳐 포항을 유력한 투자지로 검토하고 있었으며, 지난 18일 이강덕 시장이 ㈜에코프로 청주 본사를 방문해 이동채 회장을 만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지난 16일 오후 6시 53경 포항시 동빈항에 정박 중인 어선 W호(4.99톤, 자망, 포항선적)가 침수 중인 것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포항해경센터 소속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구조대가 해상 순찰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동빈항에 정박 중인 W호가 심하게 기울어진 것을 발견, 현장 점검결과 기관실 내부에 해수가 유입되면서 침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했다.이에 해경은 W호 선장(김씨, 52년생)에게 연락을 취하고, 보유 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기관실 내부에 유입된 해수를 배출하여 어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였으며 또한 침몰에 따른 기름오염사고도 미연에 방지하였다.한편, 침수원인은 기관실 해수유입 배관 파손으로 해수유입 밸브를 닫아 응급조치하였으며, 배관은 W호 자체적으로 수리 예정이다.포항해경은 항내에서 유사한 침수선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주, 선장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국내 최초 2천톤급 3차원 해저지질·지구물리 탐사전용선인 ‘탐해2호’가 포항에 전용부두를 활용해 본격적인 탐사·연구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로봇과 타이타늄, 바이오·신약분야 등에 이어 해양지질 분야로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확대해나가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시 항구동 여객터미널 외해 측에 위치한 ‘탐해2호’ 전용부두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포항은 우리나라에서 석탄이나 석유의 매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대 제3기층이 가장 넓고 두껍게 분포하고, 벤토나이트와 같은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식품과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경제성 높은 광물이 많은 지질자원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포항의 풍부한 첨단과학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중건설로봇실증연구센터 등 해양개발산업과 연계를 통해 포항을 해양산업 전반의 RD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포항시는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식기반의 '강소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7개 해수욕장이 33일간의 해수욕장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올 여름 군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작년보다 5% 증가한 15만2천여 명으로 작년과 달리 고온다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등 해수욕객 유입 요인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해는 우거진 송림과 더불어 오토캠핑장의 조성·개방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구산해수욕장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급속도로 증가했으며, 울진 대표 여름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8월 12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맨손으로 오징어․방어잡기‧조개줍기 체험, 후포비치사커전국대회, 후포여름해변축제, 구산여름바다축제 등 해수욕장별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해석된다.또한 군은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행정봉사실, 바다 파출소 및 보건소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환경미화 활동 등을 위해 총 4천587여명이 투입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울진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여성이용객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공중화장실 비상신고 시스템인 안심비상벨(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수상레저활동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는 무면허 레저행위,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무등록 레저기구활동, 무면허 조정 등 9건을 적발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활동과 건전한 레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수상레저활동자 스스로 준법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철저한 법 집행으로 수상레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