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의 근원과 창조 정신을 기리는 ‘미당 서정주 시회’에서 수상하는 제3회 문학상에 김혜정 시인, 홍미영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미당 서정주 시회’는 지난 2008년 미당 서정주 시인의 모교인 서울 중앙 중고등학교에 시인의 시비를 건립하면서 시인의 후배와 제자 등이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전파하기 위하여 제정한 문학상으로 미당의 순수 시어 추구를 사숙하는 문학의 소양과 가치를 갖춘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귀하고 영광된 문학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아 위 두 시인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혜정 시인은 ‘대한 문학세계’로 데뷔, 시집 ‘어떤 모퉁이를 돌다’의 불화성을 아름다운 언어로 조응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홍미영 시인은 월간 한비문학으로 데뷔하여, 시집 ‘사랑, 슬픈 거짓말’에서 보여 준 여성시의 유약성을 극복하는 지점의 레토릭(rhcoric)이 돋보여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2011년 12월 3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대구 경북대학교 복현 회관에서 미당 서정주 시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가수 조덕배 씨(지체 2급)가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또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시인으로 활동해 온 손병걸 씨(시각 1급)가 장애인문화예술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매년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올해 대상(대통령상) 수상자 조덕배 씨는 1985년 ‘나의 옛날이야기’로 데뷔하여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등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연달아 히트를 쳐 장애인이면서도 일반인 못지않은 대중문화의 스타로 활동하였다.그러나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어 활동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병마를 의지로 이겨내면서 재기 콘서트를 열어 현재도 다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문화예술상(국무총리상)에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비장애인 문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변두리 취급을 받는 장애인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시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광주에서 제7회 광주국제식품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2011광주국제식품전은 국내외 우수상품과 식품가공,포장기기,프랜차이즈 등이 전시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광주국제식품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국내 식품 관련 전시회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지방전시회 최초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과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했다.국내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남도 음식문화의 경쟁력 강화및 현대화를 촉진하게 될 광주국제식품전은 관련기관,협회와 연계하여 식품안전포럼, 향토음식 특별전, 제6회 빵제과페스티벌등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민들을 위한 관람행사로 광주향토음식특별전, 제빵·제과페스티벌, 광주국제교류의 날, 세계인의 날, 한국커피연합회의 바리스타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와 무료시음 시식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북미지역의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7일 오후 광주 동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11광주국제영화제가 미소짓는 평화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시장이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불법복제물이 유통되는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 113개를 적발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요구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웹하드 등록제가 시행되면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토렌트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복제물 유통이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를 통제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번에 적발된 113개 사이트에는 토렌트 사이트가 63개로 가장 많았으며, 게임기의 저작권 보호 기술을 무력화시키는 칩(R4, DSTT)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25개로 뒤를 이었고 영화·음악 스트리밍·다운로드 사이트도 15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토렌트 사이트들은 개봉 전 영화, 최신 음악, 드라마 등 불법복제물 내려받기를 가능하게 해 주는 씨앗파일(seed file) 공유를 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들이다. 일부 해외 토렌트 전문 사이트는 많게는 4백만 점의 씨앗파일(seed file)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으며, 국내 토렌트 사이트도 60만 점 이상의 씨앗파일을 유통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사이트는 대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과, IT 관련 최신 기술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수원정보과학축제(이하, 2011 대통령배 KeG &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 2011 대통령배 KeG, GNGWC한국대표선발전, 수원정보과학축제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 이번 행사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과 지난 2004년 이래로 IT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겨루는 지역 최고의 축제인 ‘수원 정보과학축제’에 한국 온라인게임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게임경진대회(GNGWC) 2011 한국대표선발전’이 더해져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e스포츠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2011 대통령배 KeG는 FIFA ONLINE 2, 스페셜포스, 슬러거, A.V.A(공식종목 4개)와 카르마(시범종목 1개) 등 5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장장 6개월에 걸친 지역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1광주국제영화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미소짓는 평화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막식을 보고자 배우,감독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011광주국제영화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메가박스 M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이 막이 올랐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광주국제영화제는 `미소 짓는 평화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김재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배우 김효진, 하나경, 김강우, `은어의 박갑종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 앞서 초청 배우와 감독, 내빈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으며 가택연금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사인행사가 열렸다.개막식의 시작을 연 백윤식 집행위원장은 슬픔과 미움, 상처가 있는 곳에 기쁨, 용서, 사랑이 심어지게 하는 역할을 광주국제영화제가 하길 바란다며 꼭 있어야 할 영화제, 가장 가능성 있는 영화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인학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축사가 이어졌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예향광주에서 당당하게 국제영화제를 만들자고 해서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국제영화제가 무럭 무럭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 제정된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더타임즈강민경기자]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디자인이라 칭하는 것이 다 디자인이 아니다의 주제로 열린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23일 53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뜨거운 관심속에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었으며, 재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이용우 대표이사, 승효상 총감독, 큐레이터, 재단 임직원,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관계자를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CNS금관5중주의 공연으로 시작한 폐막식은 정책연구실장의 보고, 자원봉사자의 참여소감 낭독, 시민이 직접 디자이너가 돼 광주 전역의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며보는 나도 디자이너 공모전의 입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입상자는 ▲최우수상: 김보람ㆍ장영주의 안전요원 미어캣, 원숭이 친구들 ▲우수작: 김탁현의 가방벤치, 박형규와 해태제과 광주공장 직원들의 제가 돌아오게 도와주세요. ▲우수 아이디어 상: 고실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의 관심 그리고 놀라운 일!, 이호동의 부자(父子)되세요 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130만원, 우수 아이디어상은 2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하는 대도시에 해발 1000m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무등산.세계에서 다섯 손 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를 품고있는 명산 무등산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이 23일 아름다운 무등산과 만나요라는 주제로 가을맞이 무등산 쓰레기 줍기 청소에 나선 것. 나라사랑 국민행사와 한국기네스에 오른 초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으로 알려진 (사)만남의 광주지역 회원 100여명은 무등산 입구 주차장을 시작으로 세인봉을 오르는 길목에 이르기 까지 약 3시간 가까운 봉사를 실시했다. 무등산은 옛길 복원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무등산 주변은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깨끗한 등산로로 변해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산행을 하는 시민들도 (사)만남 회원들의 아름다운 봉사 활동에 격려와 응원이 함께했다. 또 만남의 아름다운 봉사 활동을 보고 봉사단 가입을 희망하는 이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석한 박명자(여, 44세, 계림동)씨는 무등산 산책로가 생각보다 깨끗해 산을 찾는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아직도 눈에 잘 뛰지 않는 담배꽁초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