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가 지난 28일~29일 이틀에 걸쳐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 일환으로 진행한 스위스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초청 특별 대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 고객 초청행사로 열린 이번 알랭 드 보통 특별 대강연은 9월 28일에는 『일과 글쓰기의 슬픔과 기쁨』을 주제로 분당 NHN 그린팩토리에서, 9월 29일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씩 진행됐다. 이틀 간 인터파크도서 고객 중 300명 초청 모집에 2,230명이 신청했고, 강연장에는 대학생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와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9일 강연 내용 중 알랭 드 보통은 “기독교와 불교, 유대교 등 기존 종교가 가진 가치와 미덕을 존중하고, 신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비종교인에게도 종교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며 “비종교인도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종교의 흥미로운 요소를 빌려 우리의 인생과 사회를 풍요롭게 해야 한다”고 종교의 가치에 대해 특유의 위트 넘치는 통찰과 철학을 보여 줬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조선시대의 경주 지도’ 특집진열을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고관 2층에서 열린다.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동쪽의 서울’이란 뜻의 동경東京으로 불리며 전통과 자존심을 지켜왔다. 특히 조선 후기에 경주를 그린 지도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유교적 삶과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전통과 현재를 어떻게 조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전시품은 총 4점이다. 이 가운데 조선 후기(18세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회화식 군현지도집郡縣地圖集으로서, 전국 지도책인‘여도輿圖’와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경상도 지도책인 ‘영남지도嶺南地圖’가 출품된다. 이 두 책의 경주부慶州府 부분에서 조선시대 경주 지역의 인문지리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중요시했던 신라의 문화유산이 무엇이었던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동경관東京館 현판은 근래 들어 처음 선보이는 전시품이다. 이 현판은 본래 조선시대 경주 관아官衙 안의 객사客舍인 동경관에 걸려있던 것이다. 글씨는 1882년에 경주부윤 정현석鄭顯奭이 썼다. 지도에서도 주요 시설물로 빈번히 그려졌던 동경관은 나라 안팎의 중요 손님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9월 28일(수) 오전 9시 대운동장에서 “2011 황룡체전” 개막식을 갖고 30일(금)까지 3일 동안 대운동장 일대에서 대학체전을 연다. 2011 황룡체전은 축구, 농구, 족구, 피구, 씨름, 발야구, 여자 팔씨름,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학생들이 심신을 다질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총학생회는 작년부터 학생들의 호응이 낮은 종목은 폐지하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종목들을 추가하는 등 전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어 황룡체전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손기성 총학생회장(토목과 4)은 “이번 체전이 고된 학업에 지친 학우들의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기쁨이 장이 되길 바란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승패를 떠나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유용환 체육부장(체육과 4)은 “누가 이기고 지느냐하는 승부가 목적이 아니라 학우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니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정룡 총장은 “운동은 무엇보다 팀원들간의 협동심이 요구되는 만큼, 구성원 모두 내가 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10월 9일, 한글 반포 565돌이 되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주간(10. 3.~10. 9.)에 한글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 수정전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함께 한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세계 문자와 한글-문자는 살아 있다’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 개막(10 .3. 15:30)은 한글날 특집 ‘KBS 국악 한마당’ 공연과 함께 이루어진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야외 특설문대에서 한글을 소재로 한 춤·이야기·노래 마당과 아름다운 노랫말 음악회 등 ‘한글누리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외국인 한국어 겨루기 대회(예선: 9. 23./결선 방송: 10. 10.) 등 4개의 외국인 참여 행사가 개최되는 등 40여개의 문화학술행사가 광화문 일원 및 전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글날 행사는 한글의 세계화 및 한글을 통한 나눔과 통합에 가치를 둔 ‘한글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임수택 감독(과천 한마당 축제 예술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준비해 왔다. 또한 한글주간을 맞아 (주)엔에치엔(NHN)·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의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가을을 맞아 화사하게 물들어가는 경내 단풍을 배경으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10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은 가을 관광철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공연예술도 즐기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며 우리역사를 배우도록 하고자 10월 일요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의 모든 관람은 무료이며, 특히 전시관 뒤로 조성된 4km에 이르는 단풍나무 숲길은 흑성산과 맞닿아 있어 청정하고 환상적이라 가족이나 연인, 단체의 걷기코스로 최적이다. 독립기념관의 10월 일요상설공연은 다음과 같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는 현충시설박람회와 음악회와 뮤지컬, 체험행사, 의료건강 검진 등 다채로운 가을문화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말씀이 열리다! 누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말하나? 기독교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가 26~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MBC에 방영된 10당5락의 물의를 일으켰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이 정통 교단이라 규정한 일부 교회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가면 교회에서 출회시키겠다”는 엄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참여했다.6000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잠실학생체육관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 준비된 좌석을 초과해 계단마다 앉고, 대형 홍보차량 앞에 서서 듣는 사람들로 붐볐다.신천지 공식사이트와 스마트폰, 전국 47개 집회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으며 대성회 기간 내내 인기 포털사이트 네이버, 네이트 등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신약 계시록의 모든 것, 모든 것이 밝혀지다!2시 강의 시간대는 신천지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를 전했고,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직접 주관한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인 26일에는 ‘천국 비밀 씨와 추수’를, 이틀째인 27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주간행사로 ‘아인세 사랑의 PC 보내기 증정식’을 ‘(주)아이티리소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와 함께 28일 KISA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서로돕는 인터넷의 날’을 주제로 아인세 3일차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16대의 PC는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앞으로 KISA는 IT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장애, 일 그리고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한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 올림픽대회 국제심포지엄이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중증장애인과 일-양질의 고용사례’라는 주제로 에콰도르, 미국, 캐나다의 중증장애인 고용 사례 세미나가 열리며, 오후에는 ‘장애인 고용과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일본 간세이카구인대학 수기노 아키히로(Sugino Akihiro) 교수와 호주 커틴대학 에롤 콕스(Errol Cocks)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고용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최근 국내·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레닌 모레노(Lenin Moreno) 에콰도르 부통령이 연사로 참석해 자국 내 장애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과 장애인을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기 위한 활동, 그리고 통합 완전고용 보장을 위한 개발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장애인 고용과 직업능력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30일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 세계 유기농업인들의 올림픽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가 28일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캐더린 디마테오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회장과 한국조직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박준용 전라남도도지사, 한국조직위부위원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이낙연 국회의원, 관람객 등 2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영국의 찰스황태자와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보내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더 이상 포기의 대상이 아니며,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희망의 농업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을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온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도법스님, 말레지아의 사로지니 랭검(Sarojini Rengam) 등은 ‘유기농업은 생태계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유기농업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우주기술과 융합산업’을 주제로 제4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가 29일 오후 2시30분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특구본부 광주기술사업화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의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현재와 미래’ △연세대학교 최규홍 교수의 ‘우주기술과 스핀오프’ △전남대학교 박종오 교수의 ‘전남주력산업 우주로봇’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광주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주융합기술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융합기술 분야 학술 아카데미로서 과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 등 융합관련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 종사자, 대학 교수 및 학생,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융합기술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벨트란 21세기 선진한국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갖는가? 광주 전남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하며!’를 시작으로 ‘로봇융합기술 광주에서 꽃피워보자’, ‘광주에서 術들의 만남(과학기術+문화예術)’이라는 주제로 3차례 아카데미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강객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