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는 지난 6월 18일 영해면 괴시3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2016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사업’을 진행했다.‘자원봉사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영덕군에서는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6월 18일은 준비한 활동을 함께 펼치는 ‘2016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 Action Day’로서 마을벽화그리기, 세대별문패달기, 세대별우편함달기의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와 재능나눔 공연, 재능나눔 봉사활동, 먹거리 나눔의 자원봉사 마을축제로 나뉘어 관내 21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학교의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영덕군새마을지회 벽화그리기봉사단,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 새마을회 벽화그리기봉사단, 감사한캘리봉사단, 영해고등학교 자원봉사단, 축산중학교 청소년적십자봉사단, 영덕여자중학교 자원봉사단, 영해면자율방범대와 영해면의용소방대,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에서 마을벽화그리기와 교통지도 및 주차안내를 담당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또한, 자
포항시는 21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일본 마쯔다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1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포항영일만항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마쯔다자동차 87,136대를 러시아로 수출한데 이어, 이날 추가 수출을 통해 10만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번을 계기로 포항영일만항은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물동량 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마쯔다자동차의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대 러시아 자동차 수출 특화 항 및 북방물류의 거점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드높이는 게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쯔다자동차의 대 러시아 수출은 일본 현지에서 완성차를 히로시마항을 통해 영일만항으로 운송한 뒤, 일부 분해(KD, Knock Down) 작업을 통해 컨테이너 화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트크로 수출한 뒤, 현지 전용 조립공장에서 재조립 하여 러시아 전역으로 판매하게 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일만항 배후에 진행 중인 배후산업단지의 조속한 완공과 항만 인입철도를 비롯한 관련 인프라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중심은 물론 북방물류의 최적 항만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철강산업과 함께 포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대학교는 16일 포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치매파트너즈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노인인구와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인증제 실시에 따라 북구보건소 간호학과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일정시간을 북구보건소에서 치매 파트너즈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치매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보건소의 치매관리사업 전 분야에 참여하며 많은 실무를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 치매검진과 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중국 산동성 라이우시(莱芜市)인민정부 왕레이(王 磊) 시장이 정부단 8명, 기업단 6명 등 총 14명을 이끌고 포항시를 방문했다.이날 양 도시는 철강·물류도시와 연계한 경제·투자·물류·관광상품 개발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한 후 각 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환영행사 및 전략적 협력관계 의향서 체결식에서 이강덕 시장은 “라이우시가 비록 바다와 접해져 있지는 않으나 산동성의 주요 철강도시이자 석탄도시로 포항시와 유사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산업 활성화를 통해 신에너지‧정밀장비‧전자정보‧생물과학기술 등을 특화시켜 라이우시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만큼 포항시와 기술‧인재 교류를 통해 함께 실효적인 성과를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더불어 라이우시가 중국의 대표적인 곡물‧채소‧과일‧목축 생산지인 만큼 포항의 우수하면서도 특화된 친환경 농산물 및 농식품 분야 협력가능성을 모색하고, 농업 연구 분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유도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왕레이 시장은 “이번 한국 방문의 주요목적은 포항시와의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를 통해 향후 자매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에 들어서면 친절미소를 뜻하는 “제가먼저” 명찰을 단 보건소 직원들이 환한 미소로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는 색다른 풍경이 눈길을 끈다.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교류가 많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무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제가먼저” 라는 명찰을 단 것이다. 더불어 민원들이 방문했을 때 눈을 마주보고 미소 지으며 인사하고 맞이하는 친절한 응대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김미옥 보건소장은 “새로운 분위기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먼저 살피고 항상 친절한 보건소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6차산업 마을해설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해설사 교육생 85명은 지역의 우수한 농업 6차산업 사업장인 호미곶태양동물농장(호미곶면 대보리), 건강장수마을체험장(신광면 죽성리), 봉좌마을(기계면 문성리), 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기북면 율산리)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해설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을해설 실습장소인 호미곶태양동물농장은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호미곶의 수려한 해안과 더불어 동물먹이주기, 치즈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사업장이며 건강장수마을체험장은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고구마 수확체험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서 새롭게 떠오르는 체험명소이다.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문성리 봉좌마을은 뻥튀기, 승마, 우리밀칼국수 마늘디, 글램핑, 트랙터 리무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은 사과를 활용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현재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6차 산업 사업장이다6차산업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3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는 포항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자원
오는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의 두 산업도시인 포항시와 울산광역시가 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1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초빙해 시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 韓國夢(한국몽)’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으로 두 도시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과 동해남부권 협력 강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강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부시장, 국장 등 포항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에게 환영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김 시장은 이 날 특강에서 포항, 울산, 경주 세 도시는 산업RD의 산업벨트 혁신역량강화,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물류 개선, 융․복합 관광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특히 인구 200만, 경제규모 95조원의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등 명강의를 진행해 600여 공무원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이강덕 포항시장 또한 울산광역시의 초빙을 받아 특강에 나설 계획으로 두 도시간
영덕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대게축제추진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축제평가 개요,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등을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환류를 통해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평가보고를 맡은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교수는 제19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그 맛 ! 영덕대게를 즐겨라!!'를 주제로 개최돼 58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직접 경제효과 3,972백만원, 취업 유발효과 120여명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5대 체험프로그램의 확립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프로그램 ‘앗싸! 영덕대게 나이트쇼’를 통해 대게를 획득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돼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그러나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살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낮게 집계되어 우수축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살거리와 먹거리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축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축제 전담기구 구성이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미래 비전 산업으로 양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경북도내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며 고수익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누에’는 당뇨병, 고혈압, 간 기능 개선, 혈당 강하, 중풍 예방, 뇌신경 활성화, 위장병 등과 같은 성인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며, 숙취해소에도 좋다. 또한, 누에를 키우기 위해 배배되는 뽕나무 열매 ‘오디’에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며, 불면증과 건망증 개선효과,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혈액순환 개선효과도 높아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영덕군에서는 1970년대 이후 중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뒤떨어지면서 겨우 명맥만 이어왔지만 최근 군 지원과 양잠농가들의 자체 연구개발 등으로 줄어들던 뽕나무 밭이 넓어지고 일손을 놓았던 양잠농가가 다시 뽕밭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현재 양잠관련 재배농가 45호(양잠22, 오디23) 뽕밭면적 52ha(누에사육용40, 오디생산용12)로 양잠산업이 확산되고 있다.지난해에는 고품질의 누에고치 220상자, 5,500kg을 생산하며 경북도내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동충하초, 생누에, 냉동건조누에와 오디 생산ㆍ가공ㆍ체험 등으로 연간
포항시 재정관리과 정은영(세무 7급)주무관이 8일 문경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6년 경상북도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의 표본이 될 정도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왔으며, 이날 정 주무관은 그간 추진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징수촉탁제도 확대로 체납액 정리 및 세입증대」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특히 지난해「무한추적팀 100억 징수하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정은영 주무관은 “손창호 통합징수팀장님을 비롯한 팀원 전체가 한 뜻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박만수 재정관리과장은 “평소 번호판영치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친절하고 열정적인 업무추진을 해온 정 주무관이 시간을 쪼개가며 발표과제를 연구하고 수상까지 해 고맙고 축하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포항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연말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