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예방과 면역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질병을 치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능의학’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고칼로리 정제식품,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획일화된 진료 프로토콜(Protocol)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데 적지 않은 한계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일반 종합검사에선 몸의 80% 이상이 망가졌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나는 아프고, 어지럽고, 피로하지만 종합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대구 동부허병원의 ‘가능의학’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중심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자차원의 검사를 통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어 근본 치료에 목적을 두고, 모발 미네랄검사를 통해 우리 몸에 어떤 중금속이 있는지, 부족한 미네랄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혈관의 혈류속도나 혈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세혈관 검사 등도 있다. 도인아 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3 주년을 맞아 “ 탈시설 흐름 속 장애인 거주시설의 변화, 도전과 과제 ” 란 주제로 28일 오후 3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 홀에서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2014년 UN 장애인권리위원회의 한국 정부에 대한 탈시설 권고, 2019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중앙정부 차원 탈시설 로드맵 마련 권고 ,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지원법 발의 , 2020 년 대구시 2차 탈시설 추진계획 발표 등 시설 거주 장애인에 대한 탈시설과 인권 보장이 강조되는 가운데 기존 시설에 대한 국가적 개입과 변화의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행사는 기조발제, 사례발표,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퇴임 후 대구 경북에서 지지세를 염두에 두고 오는 27일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 발생 시, 국무총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20여 일 간 대구에 직접 머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어 지역민들에도 낮설지 않다.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이 넘었던 급박한 시기였으나,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돼 약 3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60여명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올해 2월 정 전 총리는 경상북도와 대구시로부터 코로나 확산 때 대구에서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대구 중구지역에 위치한 동산병원 접종센터를 방문해 대구시민들의 백신 접종 현황과 같은 지역 내 임시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구시민들과 함께 가장 오랜 기간을 현장에서 보낸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을 위해 특화된 돌봄시설인 ‘대구광역시 라온센터’ 개소식이 4월 23일 대구대학교 대명동캠퍼스 본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구시는 장애인들이 특수학교를 졸업한 후 갈 곳이 없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자 그러한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남구 대명동(대구대 대명동캠퍼스 재활과학관)에 대구시 라온센터를 마련해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라온센터는 학교 졸업 후 일반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돌봄 시설로서 이용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중증중복발달장애인으로, 20명의 이용자가 월~금 평일 매일 등원해 낮 시간(10시~16시)동안 돌봄, 교육, 여가 및 지역사회적응활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은 주장애 또는 부장애가 발달장애로, 뇌병변, 시각 등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로, 이들의 경우 특수학교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서비스를 받지만, 졸업 이후 이들 특성에 맞는 이용시설이 없어 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돌봄 서비스가 줄어들면서 지역사회로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4월 2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회와 경북대학교 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지방자치 30년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 학문의 중심인 경북대학교와 대구시의회가 지역과 시민을 위한 ‘좋은 입법과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대구시의회에서는 장상수 의장이, 경북대학교에서는 총장을 대신하여 김시오 대외협력부총장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후 실무적인 협력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이 맡기로 했다. 장상수의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대구시의회와 경북대가 세미나나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정책 개발과 입법 발굴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행복의 실현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함께 향후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상권 실태조사 및 공모를 통해 경제공동체 30개소를 발굴·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군별로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까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조직화·사업화 지원사업’은 2021년 4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지원을 진행하고,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 올해 골목상권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 역점 사업인 엑스코 제 2전시장이 마침내 완공되어 4월 28일 엑스코 제2전시장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한다 . 2014년에 대구시가 유치한 ‘2022 세계가스총회’를 계기로 건립을 추진한 엑스코 제2전시장은 2019년 7월 8일 착공해 4월 19일 완공했다. 이번 개관으로 3만㎡ 이상 국제적 규모의 행사의 개최가 가능해졌으며, ‘비즈니스 마이스 선도도시 대구’로 도약을 시작한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시비 2,6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36,952㎡에 연면적 40,47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건물 1층에는 전시장과 주최자 사무실, 카페 등 부대시설을, 2층에는 회의실과 주최자 사무실, 비즈니스센터 등을 배치했다. 제2전시장 개관으로 엑스코의 전시규모는 15,000㎡가 늘어나 총 37,000㎡가 된다. 국내에서는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엑스코는 서쪽 날개인 웨스트윙(제1전시장 West-Wing, 14,415㎡)과 동쪽 날개인 이스트윙(제2전시장, East-Wing, 15,000㎡)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되었으며, 세계적 규모의 컨벤션센터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4월 19일부터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 사용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 중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진료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유증상자 신속검사 간편의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2주간(4.2 ~ 4.15)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개소, 최대는 4개소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증상이 있으면 24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살림에 도움이 되고 있다.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은 이자 자체가 낮은 편으로, 대구시는 ‘우리둥지대구’를 통해 추가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고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하여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 (무자녀 0.5%, 자녀 1명 0.6%, 자녀 2명 0.7%). 신혼부부들의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우리둥지대구.kr/ 또는 https://dungji.daegu.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후 청구할 수 있다. 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2억 9천 2백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신청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청구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급은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 신규 대출자는 기본 2년, 최대 6년간 지원이 가능해 작년 한 해 384명의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주거복지 혜택을 받는 신혼부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주택마련 비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시의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하며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실황 중계했다. 유튜브에서 ‘대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었다. 기념식 대구지역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고,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현장 수여 20명)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