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보행자 안전을 위해 4월 17일부터 도심 통행속도를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조정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다 .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속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제한속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4월 17일부터 대부분 도심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h 이하로 조정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안전속도 5030으로 대구시 도로 중 시속 60km/h 이상 구간은 65%(501km)에서 35%(279km)로 줄어들고 반대로 시속 50km/h 구간은 35%(266km)에서 65%(489km)로 1.8배 이상 늘어나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80km/h), 도심외곽도로(비슬로 70~60km/h), 일부 주요간선도로(달구벌대로·앞산순환로·신천동로 60km/h)는 순환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시속 50km/h 이상으로 허용된다. 대구시는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이 아닌 지역 도로 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위해 그동안 시, 경찰, 구․군, 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15일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 시장과 양 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시장 간 화상통화를 했다 . 이어 청두시가 주최하는 국제자매도시 온라인 교류회에 참가해 전 세계 23개 도시 단체장들과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일대일로의 관문도시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대구시와는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의료, 물, 무역사절단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대구시가 이번에 참가하는 청두 국제자매도시대회는 청두시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회의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에 직접 청두를 방문해 ‘대구시 5+1 미래신산업’에 대한 주제발표로 각국 도시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하는 도시들은 코로나 대응과 경험 공유, 도시공공서비스, 생태도시 건설 등 다양한 주제로 교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두시 관계자의 요청으로 ‘대구시의 코로나19 선진 방역대책’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권영진 시장은 이날 청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장애인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앞두고 있다 .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정충현국장은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 장관 자택 앞에서 집회하는 장애인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소규모 건물에 대한 경사로 설치를 약속했다. 앞서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밝은내일’)는 4월 5일 16시 강남구 0000아파트 앞(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자택)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개최한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8년 1월 50㎡ 이상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 의무화를 복지부에 권고하여 복지부는 이를 전면 수용해 2020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자 직무유기라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 원래 밤샘집회를 계획했던 밝은내일은 저녁 7시 정충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소규모 신축건물에 경사로 설치 약속을 받아냈다. 정충현국장은 2019년에 해야 했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인정하며 “모든 신축건물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외 사안은 추후 면담을 다시 잡아 논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밝은내일은 차도 20년 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촉발된 부폐 사건들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대구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시민들이 이에 대해 진상 규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대구시는 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대규모개발사업 공직자 투기의혹에 대해 3월 15일 부터 4월 5일 까지 22 일간 실시한 1 차 전수조사 결과와 2차 조사 계획을 밝혔다 . 1차 조사 대상은 시 구 군 소속 공무원 15,408명으로 대상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사업 지구인 연호 공공주택지구와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수성의료지구 등 총 12개 지구 13,920 필지다 . 조사 범위는 보상 완료된 개발사업지구는 지정 5년 전부터 보상 지점까지 , 보상 완료된 경우는 현재 까지의 모든 거래 내역이다. 조사 방법은 취득세 납부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 대상자에 대해 위법 행위 여부를 심층조사 하였다고 설명했다 . 1차 조사에서 시구군 공무원은 총 16명 (21 건) 이었으며, 모두 조사범위 기간내에 부동산을 취득했다. 원인 별로 부모 상속 4명 , 증여 2명, 임용 전 매입 1명 등 부동산 투기와 관계없는 취득자가 7명, 이를 제외한 9명은 선별 심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직자들의 투기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대구시당은 “연호지구를 비롯하여 연호지구 접경지역, 권영진 대구시장의 측근들과 교도관, 전직 군수까지 온 나라가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투기 의혹을 제보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부동산 투기에 분노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제기한 만큼 대구시와 검찰, 경찰은 철저하게 투기 의혹을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도 “경찰이 LH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 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연호지구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낸 만큼 반드시 선출직들의 의혹을 규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 반 이상이 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농지법 위반 여부 조사와 지역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165명 가운데 50명(30.3%)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 조사해야 한다”면서 “투기 의혹을 뿌리 뽑기 위하서라도 관련 기관들이 유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과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최근 축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9일부터 4월 11일(10:00~17:00)까지, 3일간 두류공원 시계탑 삼거리에서 계란, 한우, 한돈, 미나리를 시중가보다 10%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두류공원(시계탑 삼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축산물직거래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축산물을 생산자(단체)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4월 9일부터 4월 11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에서 최대 50% 할인판매(*할인가격 : 참고2)한다. 이번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살처분으로 급등한 계란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판매 한다. 또한 지역 축협에서 생산한 우수 브랜드 한우, 한돈을 부위별로 10~44%할인 판매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 시민이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축산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를 재위촉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체결했다.(임기 2년) 2019년 4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위촉된 줄리안 코바체프(1955년生, 독일)는 지난해 11월 중에 개최된 예술단감독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재위촉에 찬성하고 대구시장이 재위촉 여부를 최종결정함에 따라 4월 1일자로 대구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지난 7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석매진 및 2016년 해외투어 공연 등으로 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대구명예시민으로 선정됨을 보아 대구시민들로부터의 인기와 대구시 발전에 대한 공헌도를 알수 있고, 이미 3번 연임한 만큼 단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 같아 예술감독을 2년 더 맡게 되면 시립교향악단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4월 1일 코로나 19 예방 약인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다 . 권영진 시장은 "맞을때 띠끔 했지만 아프지 않았고 지금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마음이 홀가분해져서인지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가짜뉴스와 두려움 이라며 백신에 대한 잘목된 정보로 인해 일부 불신이 있지만 이미 안전성은 세계적으로 검증 돠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찾을수 있도록 시와 의료기관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4개월 전 위암으로 위 일부 절제수술을 받은 바 있고 이번에 코로나 백신 접을 받아 병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접종에 용기가 돨것으로 보인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이사장 배기철)에서는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1964년 시작된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간이다. 또한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독서와 출판 장려 및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 기간을 맞아 안심도서관에서는 ▲4월 17일 읽지 않는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책 업사이클링’, ▲4월 18일 도서를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행사’, ▲4월 24일에는 이종일 작곡가의 글‧노래공연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을 운영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4월 24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의 저자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구립작은도서관 13개관에서도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계 책의 날’ 전통을 살려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미니화분과 비누 장미를 나누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전시, SNS이벤트, 연체자 사면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희 도서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월 1일 9시부터을 시작했다. 첫날 접종대상은 동인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833명 중 접종에 동의한 561명이다. 중구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26명을 투입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질 없이 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5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순서를 기다렸다. 이번 접종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다 보니 자녀, 손주 등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찾거나 시에서 준비한 택시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하기도 했다. 집결지와 접종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을 배치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지원했다.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예약시간에 맞춰 센터에 들어와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와 면담을 통해 기저질환 여부와 복용 중인 약물 등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예진을 마친 어르신들은 접종실로 이동해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접종 후에는 관찰실에서 30여 분 동안 경과를 지켜본 뒤 귀가했다. 첫 번째로 접종을 마친 백인기(77세, 중구) 원장은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