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를 통칭하는 김여사 동영상이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한 영상속의 운전자를 좌회전 김여사로 칭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26일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는 좌회전 김여사 라는 제목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됐다. 약2분가량의 영상에는 불법 좌회전을 하는 흰색 경형 차량과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속해서 중앙선을 침범 운전해 오다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반대편에서 오는 오토바이와 맞닥트리는 흰색 경형 승용차.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도로에 머리를 박고 해당 차량에 치이고 만다.충격인 것은 흰색경차 운전자는 사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갈길을 가버린다. 도로교통법상 과실이 있건 없건 사고를 내면 현장을 처리해야 하지만, 명백한 뺑소니 상황이다.사고를 목격한 차량 운전자는 다급하게 차를 세우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보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것에서 영상은 끝이 난다.영상이 공개된 후 사고 운전자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교통사고 유발자는 면허 취소는 물론이고 성범죄자 전자팔찌처럼 면허증에 표기를 하던지 위치
업체와 모의해 배수펌프장 교체공사를 한 것처럼 준공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공사대금의 일부를 뇌물로 받은 부평구시설공단 팀장과 뇌물을 건넨 업체대표 등 3명이 불구속입건됐다.인천삼산 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44세,남)는 부평구 시설공단 체육센터에서 관리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5월 11일경 관내 배수펌프장의 ‘특고압펌프 축 슬리브 및 베어링 교체공사’를 한다고 속여 이를 하지 않고 업체에 허위로 준공서류를 제출케 한 뒤, 업체로부터 공사대금 중 1,200만원을 수수하고, 추석 떡값으로 10만원권 상품권 3매 등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또한,○○산업 대표 김모씨(44세) 등 2명도 이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입건 됐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에 의하면 새로운 업무 담당자가 이 사안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내부 감사가 진행되었고, 행정안전부에 내려온 규정대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을 삼산경찰서에 내부고발 한 것이라고 전했다.시설관리공단의 한 담당자는 이번 일로 인해 구청 특별감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큰 공사가 있을 시 감사팀을 편성하고 내부 규정을 강화하여 자체 감사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인천 삼산경찰는 이번 수사를 종결
다른 교회(신천지성북교회)의 신도가 자신들의 교회(강북제일교회) 주변 지하철 역에서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한 신자들이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지난해 9월 25일 신천지성북교회 신도인 이모(50)·채모(57)·이모(61)씨 등 3명은 서울 지하철 미아역 1번 출구에서 교회 전단지를 홍보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아역 인근 교회인 강북제일교회 안내요원이 이들 3명을 강제로 자신들의 교회로 끌고 갔다.당시 신천지성북교회 이 씨 등 3명은 저항을 했지만 강북제일교회 안내요원은 강제로 무릎을 꿇리고 손과 팔을 비틀어 전단지를 뺏고 심한욕설을 해댔다. 강북제일교회 신도 100여 명에게 둘러싸인 이들 3명은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 채 모씨는 “상해로 인한 치료는 물론 대인공포증, 불면증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마치 아랍피난사건을 연상케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서울북부지방법원원은 지난달 30일 “이번 사고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따라 금전으로나마 위자할 의무가 있다”며 (강북제일교회 신도)김 모(43) 양 모(61)씨는 각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환경과 남북한 접경지역인 탓에 많은 아픔이 있었던 주민들에게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로와 치유의 음악을 전했다.지난 20일(수) 연평초등학교 강당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화음이 울려 퍼졌다. 약 3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은 「별」,「꽃구름 속에」등 노랫말이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식식시 바투 마니캄」, 「8마리의 말」 등 유쾌한 외국 합창 등을 감상했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또한 지난21일(목) 백령도 해병대 흑룡관에서 약 500여명의 주민, 해병대 군인들에게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여름’, 차이 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를 들려주었다. 금난새 지휘자의 쉽고 친절한 설명에 힘입어 관객들은 더 집중해서 감상 할 수 있었다.연평면장은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간 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한편 인천시립예술단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 교화시설, 군부대, 병원 등지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뿐만 아니
지난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동부공원사업소에서는 인천대공원과 소래 습지생태공원을 순회하며『인천대공원 야생동물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인천대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이 많이 늘어났음을 널리 홍보하고 야생동물 보호 동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등산로 휴식년제 실시, 야생동물 서식지 조성 및 보호 등 생태환경 복원을 다방면에서 추진한 결과 예전엔 관찰되지 않았거나 개체수가 줄어 보호가 필요한 흰날개해오라기, 말똥가리 등의 희귀 새에서부터 도심에서 보기 힘든 족제비, 맹꽁이까지 인천대공원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전시작품 : 물총새, 파랑새, 민물가마우지, 제비, 직박구리, 때까치, 물까치,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꿩, 중대백로, 쇠백로, 흰날개 해오라기, 굴뚝새, 콩새, 곤줄박이, 박새, 솔새, 말똥가리, 솔부엉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꾀꼬리, 찌르레기, 유리딱새, 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개똥지빠귀, 오리, 다람쥐, 족제비, 청개구리, 참개구리, 산개구리, 맹꽁이, 도롱뇽 등 총 60여점○ 자세한 일정은 동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
참기업윤리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중소기업 지분 탈취’에 대한 주제로 정부 차원 대응 촉구 시위를 벌였다.그들은 “인천 청라지구 골프장 조성 관련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지난 2007년 외국 기업인 ‘맥쿼리뱅크’와 계약하면서 입은 손해를 중소기업 지분 탈취로 매꿨다”고 주장했다.“외국기업인 ‘맥쿼리뱅크’에게는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무리한 고수익을 보장하는 등 편파적인 계약을 내걸었고, 이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그 손해를 고스란이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합법적 절차로 사업이 진행중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건설 측은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이 어렵다”며 “(우리가) 참기업윤리감시위원회의 시위에 대해 따로 해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위원회는 “2007년 2월 28일 이행약정서에 따르면 ‘맥쿼리뱅크’가 ‘롯데건설’과 KCC건설‘로부터 투자금 대비 최대 연 17%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장하는 등의 조건”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2007년 ‘롯데건설’과 ‘KCC건설’, 맥쿼리청라인베스트먼트피티와이엘티디(맥쿼리뱅크의 계열사)가 이행약정서를 통해 ‘맥쿼리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은 지난 7일 개최된 ‘2012년 3회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의 심의 결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인천교회(이하 신천지교회) 측이 신청한 성전건축 신축안을 재심 결정했다.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에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성전신축안에 대한 건축심의는 지난 3년간 7차례나 계속되어 왔다. 그 동안 신천지 인천교회가 요청한 건축심의는 다양한 이유로 번번이 부결되거나, 재심의로 결론났다. 이로 인해 적잖은 종교적 편향과 심의의 적절성 논란이 다시 한 번 예상된다.건축위는 이번 심의에서 재심 결정을 내린 사유를 버스 주차 공간과 에너지 효율성 고려의 미흡으로 꼽았다. “버스주차 부분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는 승강장 공간 및 추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가 별도로 필요하다”며 “전면의 유리마감과 정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여부 검토가 필요함은 물론, 전면유리에 대한 조형적인 면에 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이다.특히 이번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부평구청은 이전에 비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부평구청 건축과의 한 관계자는 “심의 결과가 나온 후에도 건축주에게 직접 통보하기 전까지는 심의에 관해 어떠한
지난달 7일 부평구청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인천교회(이하 신천지교회) 측의 성전건축 신축안을 재심의 결정했다. 이에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편파행정’ 의혹을 제기하며 인천시청(시장 송영길)과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 온라인 민원게시판에 항의성 민원을 넣고 있다.민원을 요청하는 이들은 부평구 성전건축 재심결과에 반발하는 신천지교회 소속 신도들로 보이며, 주로 편파행정에 대한 고발과 호소성 글을 올리고 있다. 시청과 구청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도 수백 여 건의 민원이 게재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인천시의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 게시판에 민원폭주로 인한 듯 에러가 발생하기까지 했다.부평구청 민원게시판의 한 작성자는 “초등학교 앞에 모텔을 신축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인데, 그러한 사안은 통과가 되면서 왜 신천지의 건축허가는 지연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담당공무원들이 건축허가의 잣대를 분명히 밝혀줄 것과 이번 사안에 대한 신속한 시정을 바란다”고 호소했다.부평구청의 한 관계자는 “민원 게시판에 신천지관련 글이 쇄도하는 관계로 아직까지 모든 민원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공정한 절차로 빠른 시일 내에 구민들의 민원을 시정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
지난 5월 유럽 순방 말씀대성회 마치고 유럽 신앙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번에는 인천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11~12일 양일간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 오후 7시 총 4회에 걸쳐 인천 말씀대성회를 가졌다. 이번 대성회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두 가지 씨와 추수’ ‘계시와 믿음’ 신앙인들이 알아야 할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틀간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에 인천지역 신앙인들 2만여 명이 참석해 또다시 한국교계의 관심을 끌었다. 12일 오후 7시 마지막 집회의 강사로 나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계시록 전장을 강의했다.이만희 총회장은 “사람의 말을 전하고자 함이 아니다. 성경에 있는 것을 말한다. 전무후무한 일”이라면서 “이 계시의 말씀을 꼭 들어보고 깨닫고 믿어야 소망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총회장은 “마 7:21에 보니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천국 간다고 했다. 지구촌의 모든 목사 신학박사 교수들은 성경을 가감했느냐 물었을 때 어떻게 답변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신학교가면 성경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성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하 신천지교회)에서 금일과 오후 2시와 7시에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이번 신천지교회 말씀대성회는 오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저녁에는 신천지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단에 설 예정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말씀대성회가 시작되기 약 한 달전부터 신천지 교회에서는 이번 대성회를 위해 인천 전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말씀대성회 홍보활동을 펼쳐왔다.이같은 열기가 이어져 인천 도원체육관에도 뜨거운 열기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찬양시간에는 은혜받아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는 등 너나할것없이 뜨겁게 찬양을 불렀고, 사회를 맡은 홍봉옥목사는 나 자신도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하다가 이 말씀을 듣고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분들도 이 말씀 깨달아 알고 신앙하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늘 강단에 선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다들 신천지 하면 이단이라고만 알고있고 절대 가서는 안될 곳이라고 말하지만, 신천지는 엄연히 성경에 등장한다. 처음하늘 처음땅이 없어지고 생기는 하나님의 나라 이 땅의 진정한 천국이다”라며 신천지는 성경대로 올바른 말씀만을 증거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금번 대성회에 참여한 경기도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