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신앙에세이
김지우 신앙에세이담배 피우시는 하나님9예수님께 드리는 편지예수님올해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뜻을 생각하면서 찬양과 경배로 2009년의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이 시간 가만히 불러봅니다. 하나님의 본체이면서 독생자되시는 예수님께서탄생하신 성탄절은 우리에게 크나 큰 축복이고 영광의 날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즐거워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겠지요.그러나 예수님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모진 핍박과 멸시와 조롱을 받으시고 제자에게 배반당하는 수모까지 겪으셨습니다. 채찍에 맞아 온몸이 찢겨지고 십자가에 매달려 못박히고 창에 찔려 신음하다가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 예수님을생각하면 성탄절이 기뻐게 다가오지만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채로 지금 이 시대에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우리 앞에 나타나신다면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중에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며 예수님을 따라 함께 살아 갈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어쩌면 저부터 예수님을 멸시하고 핍박하는 무리에 속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삶은 너무나 초라하고 형극의 길이었기에 너무 뻔한 그 길
- 김정협 칼럼니스트 기자
- 2009-12-3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