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광주 동구남구을)은 31일 「초광역권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정안(이하 ‘제정안’, 일명 ‘국토대개조법’)을 제1호 제정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대한민국의 경제 지형을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서 초광역권(2개 이상의 시․도) 단위 다극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경제권이 자족적인 산업․기업․인재 발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인 틀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특징을 보면, 첫째, 지방에 초광역권 단위로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자족적인 경제력을 갖는 경제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정부 주도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혁신산업을 배치․육성토록한다. 둘째, 경제부총리 주도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초광역권별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발전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정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각 시·도지사는 권역별 맞춤형 미래혁신산업, 혁신기업, 혁신인재를 발굴ㆍ육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셋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 대구시는 상반기 기준 총 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 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 원을 장애인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또한 여성기업제품은 총 물품 구매액 613억 원 중 물품 48억 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 원 중 용역 51억 원, 총 공사 구매액 923억 원 중 공사 118억 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매가 필요한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은 중소기업제품 총 물품구매액 462억 원 중 154억 원을 구매해 33%를 달성했다. 이는 법정의무구매비율 15%의 2배 이상이며 대구시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일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대구시는 상기 4개의 지표에 대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을 달성했지만 8%를 구매해야 되는 창업기업제품은 아직 2%대에 불과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5개 전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붙임2] 지표 실적 이 밖에도 대구시의 중소기업 제품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강대식의원(대구동구군위군을)은 7월 31일 동구와 군위군의 재난 대응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24억원에 달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밝혔다. 동구의 경우 신숭겸장군유적지 진입로(지묘교) 가각부 확장공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그간 지묘교에서 신숭겸장군 유적지로 진입하는 우회전 구간이 협소하여 인근 주민들과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홍수시 제방붕괴나 농경지 유실 등 수해 예방을 위해 도동 638-1번지 일원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예산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군위군의 경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예산 10억원을 확보하였다. 초고령화에 따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맟춤형 공공 체육시설 확중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게이트볼장 조성은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의 재난대응 예산으로 삽령교 보수공사 2억원, 군위군 4개읍면에 재난·행정 등 실시간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수진 국회의원(재선, 성남중원)은 특수임무자 보상금 신청기한을 연장하는 ‘특수임무자 보상법’ 개정안을 25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까지 특수임무자 보상 신청이 만료되었다. 개정안은 법 시행 후 5년까지 신청 기한을 늘리는 내용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2023년 9월 30일 기준 총 6,715명에게 7,690여억 원의 보상금 등이 지급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 규모가 특수임무수행자의 경우 약 5,480여 명으로 추정되고, 그 유족도 9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수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자와 그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야 한다”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수진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법개정 필요성은 국방부도 인정했다. 22대 국회에서 조속히 법안을 개정해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유족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특수임무”는 특별한 내용ㆍ형태의 정보수집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요구되는 활동을 말하며, “특수임무수행자”는 1948년 8월 15일부터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문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7월 25일(목) 산격청사에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주택시장을 진단하고, 중앙정부 주택정책 건의사항 및 향후 지역 주택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 총력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주택시장 및 정부정책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7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 학계·연구기관·건설업계·부동산업계·공공기관·금융기관·협회 이번에 구성되는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의 자문회의를 정례화해 지역 주택시장 및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현안 발생 시 즉각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주택시장 및 금리 전망 등에 대해 자문단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역 주택시장 현황과 그동안 대구시가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사항, 정부정책 등에 대해 진단했으며, 지난 6월 발표한 미분양 해소 대응방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박은정 국회의원은 7월 25일 .“구명조끼도 없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순직한지 1 년이 지났다, 억울한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통령의 “ 묻지마 거부권 행사 ” 와 대통령실의 비협조로 그간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었던 것“ 이라며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으로 대표되는 수사외압 의혹 정점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고 하며 ”. 조국혁신당은 진상 규명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 윤석열 수사외압 특검법 > 을 발의한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수사외압 특검법은 △ 임성근 당시 해병 1 사단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통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에게 구명 로비를 하였다는 의혹사건 , △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의 조사 보고서 기각 과정 등 직권남용 의혹사건 , △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보 수집 및 사찰 등 의혹사건을 등을 수사대상에 추가했다. 그리고 헌법 제 84 조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오늘(26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속세 결정현황을 기준으로 상속재산가액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낸 세금이 전체 상속세 12.3조 원 중 64.1%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효세율은 45.8% 수준이다. 게다가 상위 30%로 범위를 넓혀보면, 이들이 낸 세금은 상속세의 93.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중산층 세금이 아닌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상속세는 전체 피상속인 중에서도 6.5%만 내는 세금인데, 그중에서도 상속재산이 아주 많은 초부자들이 내는 세금”이라며“상속세 인하는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섣불리 완화해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상속세 백분위 결정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총상속세액은 12.3조 원이다. 그런데 상속재산가액 상위 1%가 낸 상속세액이 7.8조 원에 달한다. 전체의 64.1%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들의 실효세율은 45.8% 수준이었다. 게다가 상위 30%의 상속세액은 11.5조 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실효세율은 40.1% 수준이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두고 "수적우위를 앞세워 마구잡이로 법안을 강행처리하는 운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회를 거부했다. 주 부의장은 25일 본회의 사회 관련 입장표명문을 통해 "방송4법 강행처리, 날치기를 위한 국회 본회의 사회를 거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국회를 이렇게 폭력적인 다수결 표결로 운영할 생각이냐"며 "헌법과 국회법이 규정한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를 짓밟아 버릴 것인지, 1987년 체제 하에서 만들어진 합리적 국회 관행을 이렇게 송두리째 부숴버릴 생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주당이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송 4법은 상임위에서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방송법은 국민생활에 밀착된 중요한 법안이다 제대로 된 논의나 토론을 거치지 않았고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민주당이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를 24시간마다 일방적 표결로 끝내 버리는 것은 필리버스터의 정신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라며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가 없는 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 30~34세 인구(명) : (2022년) 141,065→(2024. 5월) 147,530/ 6,465명 증가(4.6%)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은 24일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정권이나 국내 정치 사정에 따라 되돌릴 수 없도록”불가역적인 문서로 만들겠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박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대외정책과 군사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신 장관의 발언은 이번 정부에서 정해놓은 정책을 다른 정부에서 변경할 수 없도록 강제하겠다는 것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정신과 헌법을 무시하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신 장관은 대한민국 헌법을 짓밟은 자신의 발언과 한미일 안보협력 문서 작성 시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불가역적”이라는 표현은 해당 문서가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조약의 형태라는 것을 시사하는데, 안보 관련 조약의 경우 비준 동의권은 국회에 있고 신 장관은 이를 빨리 공개하여 그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