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서상기 제9대 신임 국민생활체육회장은 10일 오후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국민생활체육회는 가장 중요한 역할하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며"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서상기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을 해서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아울러 그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회장은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일들을 차질없이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제 첫번째 책무"라며 "제 능력이나 생활체육관련되는 경험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지금 이 시점은 국가 전체로 봐도중요한 시점이며 생활체육에서 봐도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이기도 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국민생활체육회는 가장 중요한 역할하는 단체이다"라고 자부했다.그러면서 서 회장은 "우리나라의 국민행복 지수가 OECD 34개국 중 24위에 불과하다"며"아직 우리나라에 올바른 여가문화가 정착하지 못했다"고 우려했다.그는 "학교에서 청소년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직장과 가정에서 구성원들 간에 갈등은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됐다"며 "우리
북한 조선중앙TV가 "남조선에 있는 모든 외국기관들과 기업들,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신변안전을 위해 사전에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외국인 대피대책을 요구했다. 이는 북한이 전면전은 언급하며 한반도 안전에 위협을 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9일 청와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심리전에 불과하다"며 일체 동요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이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우리 군과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크기 때문에 일절 동요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김 대변인은"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경제적ㆍ정치적 제재로 약해질 것을 택할 것인지, 도발을 중지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건전한 일원이 될 것인지를 선택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외국인 대피요구에 중국 홍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어느 나라일지라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미국 패트릭 벤트렐국무부부대변인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려는 미국 시민들에게 보안상 특별히 주의하도록 권고하지 않았다"며 북한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예고된 가운데한국-미국 군 당국이 10일 대북(對北)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 조정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워치콘을 상향조정하고 정찰위성과 유·무인 정찰기 등을 총동원해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한편 최근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위해 사정거리 2500km∼4000km의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을 동해 쪽으로 이동, 배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강원도 원산지역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뿐 아니라 함경남도 일대에서 그간 보이지 않던 미사일 이동식 발사 차량(TEL) 4∼5대가 추가로 식별됐다"고 밝혔다고 1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도 이날 북한이 무수단 2기를 비롯해 며칠 전부터 함경북도에 별도의 미사일 부대를 배치해 동시 발사 태세를 갖추었다고 보도했다.[더타임스 소찬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오는 10일제9대 국민생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포부를 밝힐 예정이다.제8대 국민생활체육회장이었던 유정복 장관에 이어 제9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서 의원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에 참석한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국민생활체육회 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의 임기는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서 의원은 취임식에서 국민생활체육의 향후 과제로▲국민이 생활체육을 진정한 기본권으로, 복지로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법적 기반 강화 ▲국민들이 스포츠클럽에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공공스포츠클럽 정착 ▲가족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지원 및 육성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나눔문화 실천 ▲생활체육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한 발짝 다가가서 동호인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게 10일쯤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산케이 신문은복수의 정보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또한 신문은 북한이 지난 5일 평양의 외국 공관들에 철수를 권고할 당시 특정 외교관들에게 "이르면 10일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이와 함께 최근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위해 사정거리 2500km∼4000km의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을 동해 쪽으로 이동, 배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개성공단 조업 잠정중단과 관련, "그동안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개성공단을 북한이 어제 조업을 잠정 중단시키겠다고 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시킨다면 앞으로 북한에 투자할 나라와 기업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북한은 그릇된 행동을 멈추고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 타협과 지원, 또 위기를 조성하면 타협과 지원을 하는 끝없는 악순환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느냐"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워지면 우리 기업의 피해 보전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이 지출될 것이고 그만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쓰임새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공조했다.이어 "투자에는 예측 가능성과 신뢰가 가장 중요한 전제인데 국제사회가 다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이 이런 식으로 국제규범과 약속을 어기고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시킨다면 앞으로 북한에 투자할 나라와 기업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4월 임시국회와 관련, "새 정부 주요정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릴 소
마가렛 전 영국총리가 지난 8일 뇌졸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다.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조의를 표명했다.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9일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서거에 즈음에 다음과 같이 조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8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영국 국민들이 위대한 지도자를 잃게 돼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했다.또한 윤 대변인은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영국의 경제를 살리고 1980년대 영국을 희망의 시대로 이끄셨던 분"이라며 "고인은 한영 우호협력 증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셨던 분으로 유가족과 영국 국민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마가렛 대처 전 총리와 비교되며 여성리더십이 강조됐다.[더타임스 소찬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8일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독립을 굳건히 지켜내고 헌법재판소가 국민 기본권 보장과 헌법 수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헌법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박 후보자는 이어 "국민 개개인의 삶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서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부당한 공권력의 남용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는 헌법재판이 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자칫 현실과 동떨어진 법기술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진정으로 무엇인지 항상 고뇌하고 성찰하는 헌법재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박 후보자는 "헌법재판소가 갈수록 심해지는 이념적, 경제적 갈등과 대립이 치열한 사안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서 통합이라는 헌법적 가치 실현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특히 경제민주화, 노동, 교육, 연금, 환경 등 경제·사회적 영역에서의 기본권을 둘러싼 갈등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가 처한 정치·경제적 현실을 바탕으로 헌법정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7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주재 외교 공관 등에 10일까지 철수계획서를 내놓으라는 것은 북한의 사전 계산된 행태로 본다”며 “그 시기를 전후로 북한의 미사일도발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김장수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소집된 상황평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김 실장은“현재 전면전의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혹시 국지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그 몇 배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또한 김 실장은 “북한은 매일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내용을 한건씩 터트리고 있다는데 이른바 헤드라인 전략”이라면서 “이는 우리 국민의 여론을 자기들의 힘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그는“우리 국민의 여론을 호도해 안보 블안감을 증식시켜 대북정책의 전환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의 특사, 중국과 러시아의 중재, 한국의 대화 제의 등을 유도해 북한의 상황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밝혔다.그는 “오리가 물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에서는 쉬
청와대는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교관에 철수를 권고한 것에 관련, 차분히 주시하겠다는 방침임을 밝혔다.이날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평양 등 북한의 대도시와 군에 특이한 동향은 없다"며 "청와대는 차분하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압박용 위협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한 공식일정을 잡지않고 있어북한 동향을 차분히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