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온두라스보다 가난했다. 발전을 향한 열정이 오늘의 한국을 이루었다 ”“ 한국-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 활성화가 양국 우호협력에 큰 역할할 것”박희태 국회의장은 2.21(월) 오후,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Juan Orlando Hernandez) 온두라스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아시아의 중심국인 한국과 아메리카대륙의 중심국가인 온두라스가 협력한다면 큰 힘이 발휘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의회차원의 실질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 고 강조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50년 전 온두라스보다 가난했다. 그러나 발전과 개발에 대한 열정 때문에 오늘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 미래에 대한 희망에 불타는 온두라스의 열정이 원하는 발전을 이루어내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이에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국회의장은 “한국은 개발과 성장에 있어서 전세계의 모범국이다. 한국의 고속성장 비결을 배우고 싶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고 언급하고 한국-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가 활성화되어 양국 우호협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접견을 마친 온두라스 국회의장과 방문단은 선진 한국의 IT기술이
방송은 mass communication 수단이어서 정치권, 광고주 혹은 정치노조는 방송에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하지만 방송이 독립성과 공정성을 잃으면 우리 사회는 병들게 됩니다. 공영방송은 오직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영방송사 경영진은 내외부의 부당한 압력과 간섭으로부터 방송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와 같이 방송통신위원회, KBS이사회,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이사회가 정치권에 의해 안배되고, 결국 KBS와 MBC의 사장이 정치권 줄서기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 공영방송 KBS와 MBC의 사장은 정치권과 노조로부터 방송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영방송사 경영진이, 정치권과 무관한, 국민대표기구에 의해 선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독일의 ZDF 경영진은 76인의 국민대표기구에 의해 선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사장을 뽑기 위해서는 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저희는 이상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민운동체를 결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결성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일에는 ‘공영방송의 독립 선언’도 있을 예정입니다.공사다망하시더라도 부디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오는 20일(일) 오전9시부터 3시간동안 보건소 2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중 대사증후군 등록자 110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22명의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을 검사 해주고 허리둘레, 혈압 등 신체측정도 해준다.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개개인에 알맞은 맞춤형 식이요법 및 집에서 손쉽게 기구 없이도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도 알려주며, 가족들과 떨어져 타국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쉽게 외로움을 느끼고 생활방식이나 습관이 달라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중국동포들을 위한 상담도 해준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시스템을 통해 놀라운 효과를 얻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길 원해 대사증후군 건강리더로 위촉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중국동포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한 15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대상자가 110명으로 건강위험에 노출된 대상자가 71%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2.18(금) 오후 2월 임시국회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연말 국회에서의 예산안 처리와 관련, 유감 표명을 했다.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한 모두 발언 전문(全文)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의장 모두 발언 전문 (全文)“존경하는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입춘도 지나고 국회에도 봄이 왔습니다. 여야 의원들께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의사당에 앉아 계신걸 보니 반갑고 기쁩니다.그 동안 진작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구제역 대란이다. 지금까지 매몰 처분된 가축 수는 300만 마리가 넘고, 보상비도 3조원에 이른다. 무릇 생명은 고귀하다. 우리가 기르는 가축의 생명 또한 같다. 이를 생매장하는 농민의 정신적 고통은 헤아릴 길이 없다. 구제역 대란이 몰고 온 재산상 피해는 천문학적이다. 눈에 보이는 보상비도 문제이지만, 이후 우리 축산업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치러야 할 대가는 계산조차 어렵다. 아니 아예 우리 축산업이 기반을 잃고 붕괴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당장 극복해야 할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다. 가뜩이나 물가 상승으로 초긴장 상태인데, 구제역 파동으로 소와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여 인플레 심리에 기름을 붓는다. 소와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당 영업도 파탄을 맞았고, 깻잎 같은 부자재를 생산하는 농민들도 수요가 줄어 고통을 당한다. 3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급히 매몰하다 보니 침출수 등 환경문제를 소홀히 하였다. 언론은 이 침출수가 상수원에 흘러들어 식수대란을 불러오지 않을까 대서특필하는 실정이다. 이 환경문제는 아주 악성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이라도 최악을 상정하고 침착하게 대책을 세울 일이다. 구제역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치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며, 사후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월부터 식품위생업소의 운영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하여 경제살리기에 나선다.구는 총 7억원의 자치구 식품진흥기금을 확보. 이달부터 수시로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융자대상은 시설개선자금은 서초구 소재 식품위생업소인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업소 중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이며 단, 호프집 등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유흥․단란주점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에서 신청가능하며, 모범음식점 영업자는 업소운영과 시설개선 목적의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금리는 2%이며, 상환방식은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화장실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최대 2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1%, 상환방식은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2.10(목) 오후 알-아티야 걸프협력이사회(GCC)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구출 및 이송에 큰 도움을 준 GCC 관련국들에게 국회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밝혀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GCC Days in seoul” 행사 참석차 방한한 압둘라흐만 알-아티야 GCC 사무총장, 압둘라 모하메드 알마이나 주한 UAE대사, 알리 하마드 무바락 알-마리 주한 카타르 대사 등을 접견하고 “기름(원유)에 한정된 양자관계가 아닌 한-GCC간 FTA 체결 등 보다 넓고 다양한 상호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가자” 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특히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격당해 부상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한국 이송을 위해 전용기까지 제공해준 중동 국가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알-아티야 GCC 사무총장은 “한국과 GCC 간의 경제협력 체결이 3월말쯤 완료되는 시점에 양측 재계의 협력포럼을 개설하고 , 투자관련회의를 개최하자” 고 제안했다.걸프 협력이사회는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총 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자간
휘영청 둥근 달 아래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최근 전국민의 걱정과 근심거리인 구제역 퇴치를 기원하길 바란다면, 오는 16일(수) 양재천 둔치를 방문해보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16일(수) (음력1월14일) 오후3시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를 연다. 양재동, 내곡동 주민을 비롯하여 시민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도시민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쥐불놀이, 지신밟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축제시간 내내 자유롭게 체험하여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세시풍속의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양재천 옆에 거대한 달집을 제작 설치하고, 달집에는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 수 있게 한다. 휘영청 밝은 달이 떠오르면 한해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문 낭독과 제례에 이어 달집을 점화하여 모든 액운을 달집에 태우면서 절정에 이르게 된다.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경태의 사회로 진행되며, 임두례 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둥둥나루팀의 전통북춤, 서초예술단과 양재지역 음악동호회의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물가대란에 전세대란, 구제역 대란까지 온 나라가 난리통이다. 지난달에 소비자물가는 4.1%올랐고, 생산자 물가는 6.2%올랐다. 이명박 정부의 올해 물가목표는 3%수준인데 첫 달부터 1%이상 엇나가고 있다.지난달 13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매주 물가 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물가는 여전히 뜀박질을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기업에 물가하락을 강권하고 있지만 효과는 글쎄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시중에 푼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전세대란은 물가대란보다도 더욱 심각하다. 이번 주 들어 전셋값이 95주 연속 오르며 전세난민도 넘쳐나고 있다. 전세갈 집도 돈도 없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할 판이다. 지난달 13일 정부는 전세대책을 발표했지만 발표 이후에 오히려 더 많이 올랐다. 뒤늦게 한나라당은 ‘서민주거안정 TF를 구성하고 전․월세 당정회의를 갖는다고 난리법석이지만 서로 책임 떠넘기기 당정회의를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이명박 정부 전세대책의 핵심은 도시형생활주택과 다세대․다가구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소형 분양․임대 주택을 최대한 빨리 공급하겠다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최란)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소녀시대, 비, 전도연, 이범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이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동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방송, 영화, 가요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다른 많은 시상식과의 다르게 참여 그 자체가 문화 기부가 되는 문화 나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이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를 관람할 수 있는 범국민 문화나눔행사로 기획되었다.수상자로 대중가수 대상은 2집 ‘Oh’가 20만장 가까이 판매고를 올린 소녀시대가, 월드스타 대상에는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비(정지훈)가 선정됐으며, 영화배우 대상은 ‘하녀’로 호연했던 칸의 여왕 전도연이, 드라마배우 대상에는 ‘자이언트’로 탄탄한 연기력을 재확인시켜준 이범수가 각각 수상한다.드라마 작가 대상에는 시청률 50%를 넘어선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선정됐고, 드라마감독 대상에는 ‘동이’를 연출한 사극명장 이병훈 PD가, 영화감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