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사라져가는 쏘가리의 자연생태계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어린 쏘가리 15,000마리를 종묘생산하여 장수군 용광천, 완주군 봉동천에 방류한다.금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2008년 자연산 쏘가리를 확보하여 그간 어미로 성숙시켜 금년 6월 12일 인공채란하고 부화시켜 약 40일간 사육한 치어이다.쏘가리는 물이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 살며, 육식성으로 물고기, 새우류를 먹는데 이 성질을 이용하여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용으로 방류하기도 하며, 횟감과 매운탕 감으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으로 판매가격이 민물고기 중 가장 높아 농․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이번 방류로 3년 후 약 4억 5천만원 정도의 농․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도내 저수지, 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자원회복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으로 전주, 군산, 진안 3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 17일 전주시 덕진구 도덕동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였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신속하게알리도록 당부하였다.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말 일본뇌염 주의보를, 7월 19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는데, 이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모기 밀도의 50%이상으로 나타나 경보를 발령한 것이다.
지난 13일 벌어진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는데 이에 대해 납치 피해 여대생 A양이 최초로 입을 열었다. A씨는 납치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하고 감금되었다가 탈출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해 현재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19일 오후 1시에 병원에서 다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A양이 밝힌 사건경위는 아래와 같다. ▲ 사건이 일어난 13일, 고통스러운 기억!사건 당일인 13일,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오랜만에 저녁도 같이 먹고 시간을 보내기로 한 A양은 어머니를 만나니 평상시와 다르게 악수와 포옹을 하고 손을 세게 잡았다. 그리고 갑자기 검은색 에쿠스 차량이 어디선가 들이닥쳤고, 전혀 모르는 괴한들이 나와 휴대폰을 뺏고 머리채가 잡히고 팔이 뒤로 뒤틀려서 차로 실리게 됐다.차 안에는 한 명의 괴한이 더 있었고 A양의 머리채를 끌고 잡아당겨 강제로 차에 탑승하게 됐으며 차는 문이 열린 채로 출발하게 되었다. 출발하면서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를 한번 접촉사고를 냈던 것 같았고 문이 열린 상태에서 도로의 코너를 돌았고 근처 우산 주공 아파트 부분에서 흰색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심하게 옆문을 긁었다.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카눈”은 7월 19일 09시 서울 서남서쪽 40㎞부근 해상을 지나 12시쯤 속초부근 해상에서 소멸되었으며, 이번 태풍은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비교적 약한 태풍이었다.19일 새벽에 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한 때 강한바람으로 가로수 48주(전주3, 군산1 남원8, 김제16, 완주19, 고창1)와 가로등 2주(완주 이서,삼례)가 전도되고, 부안 곰소에서는 소형어선 1척(1.13t)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나 타시도에 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관계자는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라북도내 평균 125.3㎜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한상태이고, 장마전선과 겹쳐 예기치 않은 바람과 비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지만, 태풍이 세력이 비교적 약했고, 특히 전라북도의 사전 대비가 크게 한 몫을 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15부터 이미 여름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민․관․군 25개 유관기관과 협약체결을 하고, 우기가 오기전 6월중순까지 재해위험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물, 대규모공사장 사업장 전
전라북도는 2012년도 지방도로 15개소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여름철 국지적인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 현장점검 등을 한발 빠른 상황관리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 년내 마무리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현장 예찰을 강화 하기로 밝혔다.전라북도에서는 여름철 기상현상에 따른 건설현장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위기관리능력 제고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풍ㆍ수해대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대응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예찰활동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물류수송비 절감 및 교통체증구간 해소차원으로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지원지방도 순창~정읍 등 7개지구 36km에 474억원, 지방도 옥산IC~운동장 등 8개지구 29km에 373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년도별 사업추진을 년말까지 준공을 위하여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공정율은 62% 이상 달성하였다.이에따라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건설현장에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예찰 활동등을 통하여 지도점검 및 정비함으로서 단한건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비 등에 대한 바가지요금과 자릿세징수 등 물가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6일에서 8월 31일까지 47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등을 중점관리하게 된다.전라북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별로 6개반의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각 시군별로 별도 점검반을 구성하도록 하였다.아울러 경찰과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에도 필요한 인력과 행정지원을 요청하여 유사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각 시군별로 행락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요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현수막등을 게첨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불법시설물 설치영업 및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이다.전라북도는 가격 과다인상 업소 등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불응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위생검사나 세무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취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을 일반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이 개발되어 인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인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인삼은 뛰어난 약효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국민건강을 위하여 약용으로 이용되었으며, 주로 산간지의 밭에서 재배되어 왔다.인삼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관상용 식물로서 훌륭한 가치가 있으나 인삼은 다른 작물과 달리 생육환경이 매우 까다로워 화분에서 인삼을 키울 경우 재배환경이 일반토양재배보다 열악하여 생리장해와 병해발생이 심하여 잎이 일찍 고사하거나 뿌리가 부패하여 관상용으로 화분에서 재배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삼의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화분재배에 적합한 용토를 개발하여 인삼 재배농가나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재배법을 개발하였다.화분재배에 적당한 인삼은 1~2년생 어린 인삼을 심어야 활착이 잘되어 결주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뿌리길이가 짧고 잔뿌리가 많은 인삼이 화분재배에 적당하다.인삼 화분 재배용 용토는 원예용마사토(1~2mm)와 산에서 채취한 활엽부엽토를 잘게 부수어 1 : 1 비율
전라북도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적표를 발표한 결과,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북도가 2010.7.1일 민선 5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266개의 기업유치와 함께 청년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서 상용근로자(52천명)와 제조업체(510개)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라북도는 민선5기 2년동안 4대보험 가입과 1년이상 고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 26,983개를 창출했다고 밝히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임시일자리 51,616개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부문별 성과로는 자동차부품, 탄소,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266개 기업유치를 통해 12,63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청년취업 2000사업, 산학관커플링사업 등 취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 취업박람회, 일자리센터운영, 기업채용종합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로 7,802개, 사회적기업 육성 및 희망창업을 통해서 1,120개, 환경녹색․문화관광․농식품 일자리 등 지역특화사업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서 5,430개의 새로운 상용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고교졸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창균)에서는 각종 산림피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산림현장 민원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하여 패트롤 순찰대를 운영한다.전라북도에서는 산림 내 덩굴류, 지장목,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 등 산림분야 민원을 국민으로부터 신고 받아 순찰대가 출동하여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한 결과 주민의 호응도가 좋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에서는 최초로 시범운영한다는 것이다. 숲 가꾸기 순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년도 12월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기능인 3명을 공개채용 완료하였고, 금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진 후 사업에 착수했다.순찰 사업단은 단장1명, 단원2명, 패트롤차량1대로 구성되었 으며, 2012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예산은 4,500만원이다. 사업단은 기계톱 등 임업장비 사용이 가능한 임업기술자로 도내 일원을 작업장으로 하며, 특히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저해요인과 주택지 및 농경지 피해 우려목 제거 등 산림관련 주민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여름철의 태풍․폭우에 의한 피해목과 산사태로 도로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아날로그의 장점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결합하여 소방현장활동에 매우 유용한 세미디지털 휴대용 무전기를 전주지역 소방출동대에 우선 배치하여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세미 디지털 휴대용 무전기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비상상황 긴급호출, 원격제어, 문자전송, 듀얼수신 등 디지털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분 초를 다투는 화재진압,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현장에서 건물 붕괴위험이 있을 때 비상상황 긴급호출로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으며, 대원이 갇혔을 때 원격제어(주변음 청취)로 위치를 파악하여 인명구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재난현장 소음으로 통화가 힘들 경우 문자전송으로 재난상황별 작전이 가능하고, 무선통신이 폭주 시 현장지휘부서에서 무전기 송신을 선별 차단하여 현장지휘 용이 및 일시 분란한 상황전파가 가능하게 해준다. 전라북도는 보급 후 현장 대원의 의견을 수렴 업그레이드하여 현장 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휴대용 무전기를 연차적으로 도내 전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