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캠프가 내달 3일 해단식을 갖는다.안 전 후보 캠프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일 오후 3시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해단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안 전 후보는 해단식 날 서울로 올라와 캠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작별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는 해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여부에 대해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캠프 해단식은 지난 27일 예정됐으나 지지자 투신소동으로 인해 연기됐었다. 한편 안 전 후보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지난 29일“손 고문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안 전 후보에 대한) 위로 차 만난 것 같다”며 “안 전 후보가 잠시 서울로 올라와서 만났으며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후보는 후보사퇴 후 신당 창당설이나 민주당 입당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제가 할 일을 계속 찾을 것”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10시기자회견을열고 사퇴의사를발표했다.한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저는 오늘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다"며 “검찰개혁을 포함한 모든 사안은 후임자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먼저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사건과 피의자를 상대로 성행위를 한 차마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남의 잘못을 단죄해야할 검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그 직위를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검찰의 총수로서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한초장은"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다"며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권한은 후임자에게 맡기고 표표히 여러분과 작별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29일 인천과 서울 곳곳에서 유세를 펼친데 이어 30일에는 부산으로 내려간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서부버스터미널에서 유세를 시작한다.박 후보는 이어 부산 북구 구포시장과 금정구 서동시장, 연제구 거제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후 박 후보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노동계 현안을 들을 예정이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박후보는 이 자리에서"한국노총 조합원 여러분이 노동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계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노동자 여러분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부산 진구 부선시장과 동구 진시장을 방문해 시장에서 유세를 펼친다. 유세에서 박 후보는 여성대통령론과 국민대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이날 오후 4시께에는 부산 서구 충무동로타리와 사하구 다대씨파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또한 그는 이날 오후5시50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30일 오후2시로 예정돼 있었던 '검찰 개혁안' 발표가 전면 취소됐다.한상대 검찰총장은 최근 검찰의 잇단 비리와 관련해, 30일 검찰개혁안을 발표한 뒤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다만 한 총장은 30일 오전10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검찰 개혁안 발표에 대한 취소는 검찰과 청와대의 조율 결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한 총장과 맞서온 최재경 중수부장은 30일 출근길게기자들을 만나 "여러모로 송구스럽고 감찰 문제가 종결되는 대로 공직자로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혀 그의 거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민주통합당 정책홍보단장을 맡고 있는 배우 명계남씨가 지난 29일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모임인 '노사모' 대표를 지냈던 명씨는 이날문 후보가 경상남도 진주 중앙시장에서 유세연설을 하기 전 먼저유세차량에 올라 욕설을 퍼부었다.명씨는 "내가 바라는 사람이 안 되면 술 먹고 개XX다 하고 살면 된다"며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할 거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할 거냐"라고 박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명씨는박 후보에 대해 "박근혜가 어떤 사람이냐"라면서 "얘기안하겠다. 내 입이 더러워지니까."라고 평가 절하했다.또한 그는 "민주당에서는 '명계남이 함부로 얘기한다'고 얘기한다"며 "상대편을 너무 공격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명씨에게 발언 자제를 부탁했다는 것이다. 이어 "특히 경상도에 가면 (박 후보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그런 얘기하지 마라"며 "칼 꽂는 것이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공식선거운동이 지난 27일 시작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지난 28일 전국성인 2,310명을 상대로 대선 관련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박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51.0%를기록했다.다자구도에서 지지율 2위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로, 문 후보는 41.8%를 기록했다. 이는 박 후보의 지지율보다9.2%포인트 뒤쳐진 결과다.다음으로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0.8%, 무응답층은 5.1%였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박 후보가58.1%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충청권에서 36.2%였다. 경남권에서도 박 후보는 56.5%로 문재인(36.3%)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대선후보를 사퇴한 안철수 전후보의지지층을 상대로 벌인 조사에선 문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문 후보는 57.3%, 박근혜 27.5%, 무응답은 11.3%였다.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여부와 관련해서는, 안 전 후보 지지층의41.7%가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38.1%는 '모든 선거운동에 관여하지 말아야 하다'고 답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9일 서울에 이어 인천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펼친다.박 후보는 이날오전 서울에서 유세를 마친 뒤 인천 서구검단사거리로 이동, "인천 도시 재생 사업에 집중하겠다"면서 "뉴타운 추진이 중단돼 곤란을 겪는 지역은 사업을 해제하고 예산 3000억 원을 편성, 자체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인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지역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우고 마을 도서관과 주차장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박 후보는"제가 시장을 돌때 갑자기 뛰어오셔서 '뉴타운 좀 어떻게 해주세요'라고 하는 시민들을 여러분 만났다"며 뉴타운 문제 해결을 거듭 약속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인천 아시안게임은 인천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인천의 도약을 위해 법을 조속히 제정해서 국비 지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경인고속도로사업 무료화를 추진하고 지하화 사업도 추진하겠다"면서 "제가 책임지고 인천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9일 서울 구로시장을 방문해,"민생대통령이 되어 무너진 중산층을 70%까지 복원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며 "희망을 가지고 장사가 잘 되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박 후보는 “그동안 국민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고 일으켜 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다”라면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꼭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지지를호소했다.이후박 후보는 오전11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중앙시장으로 시동해 1,500여명의 유권자들을 만났다.박 후보는 "대선출마는 제 15년 정치에 있어서 마지막 정치 여정"이라며 "국민을 편가르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는 100%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보답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9일 오전9시30분 서울 여의도동 한국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박 후보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직장에서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훌륭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니 참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신다”며 “이런 좋은 시설들이 전국에 각 직장마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직장과 가정이 잘 양립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임신말기가 되면 근로시간을 2시간씩 단축한다거나 아빠들에게도 육아의 기쁨을 느끼기 해주기위해서 아빠의 달을 규정해주거나, 또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직장인들에게 스마트워크를 하게해서 아이들이 아빠와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직장엄마를 위해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하는 게 우리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제가 당 대표로 있던 당시, 여성 당직자가 야근이라며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을 들었다"며 "우리부터 실천하자고 생각해 그 다음날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신나는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생도 어려운데 미래를 얘기하지 않고 과거만 얘기하고 있다"며 "도대체 이 후보는 과거와 싸우기 위해 나온 것인가"라고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목1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후보는 문 후보에 대해 "나라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도 표를 위해 바꾼다"며 "지난 정부의 비서실장으로 핵심적으로 추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주 해군기지도 야당이 되자 주변 사람의 말을 듣고 소신없이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박 후보는 민주통합당을 향해서도"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고 개인의 정치 목적과 이념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이끌도록 하면 중산층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참여정부에 대해"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가계부채로 인한 고통이 커졌고, 수도권 전세값이 올라 집 걱정이 더욱 커졌다"면서 "수도권 주민은 노무현 정권 당시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이번 대선은 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지도자가 누구인 지를 뽑은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고,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