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9일 고양 원더스와 롯데 자이언트의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특히 박 후보는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과 면담도 가졌다. 김성근 감독은 '야신'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의 현 감독이다.당초 박 후보는 이날 2군 경기인 '퓨처스리그'를 관람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자 이같이 일정 내용을 변경했다. 박 후보는 "김성근 감독님의 일화를 듣고서 제가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건넸다.박 후보는 "사실 제가 이루고 싶은 저의 희망도 잘 되는 분들이야 그냥 갈 수 있는데, 이렇게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할 때에는 혼자 일어나기 힘들다"며 "용기를 줘서 다시 기회를 갖도록 그리고 다시 꿈을 이루도록 하는 일이 굉장히 우리나라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감독님께서 그것을 스포츠계에서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계셔서 정말 감동도 깊고, 감사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김 감독은 "제가 일군에서 건너와서 항상 생각이 어려운 일인데 싶다"며 "일군에 할 때에도 가족을 뿌리치고 올 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고양에 올 때 많이 고민을 했는데 선택은 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9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에서 가수 윤하가 이승철의‘서쪽하늘’을불러 눈길을 끈다. '서쪽하늘' 배우 고(故)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청연'의 주제가였다.이날 윤하는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청연’ 마지막에 태풍을 뚫고 비행하는 장면이 있다"며 "먼저 떠난 연인을 따라 죽음을 택한 장면이다. 사실 故(고)장진영 씨가 하는 얘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윤하는 또 "이 노래를 부를 때 마다 그 장면이 항상 먼저 떠오른다"며 노래 '서쪽하늘'에 대한 남다른 심정임을 밝혔다. 윤하는 이날 ‘서쪽하늘’ 무대를 쓸쓸하면서도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해 청중의 눈물을 자아냈다.윤하의 무대에시나위 신대철도 눈에 떼지 못했다.,한편 이날 경연에서 이영현은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은 윤하, 김연우였고, 하위권은 서문탁, 정엽, 시나위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10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박 후보는 이날 라디오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가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한 데대해 "아무리 가까운 친구 사이라 하더라도 (정 위원이)좀 더 주의를 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박 후보는 "그렇지만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가) 친구사이의 전화통화를 너무 침소봉대해서 사찰이니 협박이나 공방을 벌이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것도 구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선이) 네거티브 중심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더 이상 이런 문제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정치권이 좋은 정책을 경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야권이 '대선 불출마 종용'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출마도 안 한 분이고 친구끼리 주고받은 것에 대해 국조를 하느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부정적인 의견임을 표명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경선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던 홍사덕전 의원의 유신 옹호 발언에 대해 "그것은 그분의 생각"이라면서도 "몇십 년 전 역사라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오는 9일 프로야구 2군 리그인 '2012퓨처스리그'경기를 관람한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경남 김해 상동구장을 찾아 고양 원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벌이는 경기를관람할 예정이다. 박 후보가 1군 경기가 아닌 2군 경기를 관람하는것은'국민의 꿈 실현'을 강조하고 국민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고양 원더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프로야구 구단서 방출된 선수 등이 주축이 된 구단으로,우리나라 최초로 독립야구단이다. 또 최근 고양원더스의 홍재용 선수는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으나 고양원더스에서 활약,두산에 입단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특히, 고양 원더스의 감독은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1년 8월 SK 와이번스에서 경질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박 후보가 김 감독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지난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무소속)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7일 기각됐다.앞서 여야는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처리했다. 그러나 7일 부산지법은 영장을 기각했고, 이에 따라 검찰이 미흡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고 있다. 부산지법 이혁 영장전담판사가 "3억원 제공혐의에 대한 소명이 없거나 부족하다"면서 "이 사건은 본안재판을 통해 피의자, 공범, 제보자 등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신중하게 따져 유·무죄를 가려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며 검찰 측을 비판했다. 또한 이 판사는 "3억원과 관련한 공범은 구속돼 있고 다른 혐의와 관련해서는 압수수색,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당한 증거가 수집돼 있어 구속하지 않으면 증거를 인멸한다는 개연성에 대한 소명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현 의원이 실신할 정도로 소환조사 때마다 14시간여 조사를 벌이는 등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으나 공천헌금 3억원에 대한사용처는 물론 증거조차 찾아내지 못했다. 또한 검찰은 현 의원의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불법자금을 마련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그동안 대선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추석 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안 원장은 최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소설가 조정래씨 등 원로 인사들을 만났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또 안 원장은 경제, 외교등 분야별 정책전문가들을 만나대선 공약 검토에 나섰으며 소설가 조정래씨 등을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신문에 따르면, 안 원장 측은 안 원장이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16일 이후부터 30일인 추석 이전에 거취를밝힐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안 원장의 한 핵심 측근은 최근 사석에서 "이제 안 원장에게 후퇴는 없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을 깨뜨리는 모습을 보이는 건 곤란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최근 '대선 불출마 종용' 기자회견을 했던 금태섭 변호사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여러 가지를 고려해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말해 안 원장의 거취 표명이 임박했음을 피력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트랜스젠더 정소희가 슈퍼스타K4 지역예선에 합격해 슈퍼위크로 진출하게 됐다.7일 방송된 엠넷(Mnet) '슈퍼스타K4' 방송에서는 정소희가 도전자로 나와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혔다. 정소희는 "과거에는 내가 왜 남자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러나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외롭고 힘들고 죽고 싶었지만 노래를 부르며 위로가 됐다"고 가수의 꿈을밝혔다. 특히정소희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러 노래실력을 드러냈다. 이후 정소희는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합격해 슈퍼위크로 진출하게 됐다. 한편 정소희는 지난해 7월 2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도 출연해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바있다. 당시 정소희는 "저를 여자로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군대도 다녀왔다"며 "30대 초반에 여자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한 트랜스젠더다"고 공개했다. 정소희는 "커밍아웃을 하든 안하든 여자로 사는 것은 진실이고 한 번쯤 용기를 내고 싶어서 이자리에 섰다"며 "떳떳하게 트랜스젠더 임을 밝히고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북한이 지난 3일 별세한 통일교 문선명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했다. 특히 북한은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북한의 조국통일상은 지난 1990년 7월 제정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공헌한 애국인사'를 수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상을 받은 인물로는 김구, 여운형, 오익제, 문익환 목사 등이 있다.조선중앙TV는 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노선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며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한 애국 위업에 적극 기여한 문선명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또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원수께서 세계평화연합 총재 문선명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이날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김 위원장이 어떤 경로를 통해조화를 보냈는지 밝히진 않았으나평양 세계평화센터에 마련된 문 총재의 분향소에 보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 위원장이문 총재의 유족에게조전과 조화를 보냄에 따라북한 당국 관계자가조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한편 북한의 친인척의 조문을 받기 위해 7일 방북한 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7일 전직 원로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를 방문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목요상 헌정회장 등 원로 정치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수고한 헌정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또박 후보는 "'국민통합'과 '국민행복', '정치쇄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국민통합'을 꼽았다.한편 이날 헌정회에는목 회장을 비롯해 권해옥 헌정회 사무총장과 김수한·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130여명의 헌정회원들이 참석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드라마 '유령'에서 배우 소지섭과 함께 출연했던 엠블랙의 지오가 소지섭이 해준 조언을 공개했다. 지오는 SBS 프로그램 '고쇼'의 '튀어야 산다' 편에 출연, 소지섭이 지오에게 해준 독특한 조언을 소개한다.또 지오는 자신이 '소송돌'이 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이날 '고쇼'에는 트로트계의 라이벌 송대관과 태진아를 비롯해'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던씨엔블루 이종현와 '응답하라 1997'에서 열연을 펼친서인국과 정은지가 출연했다.이 방송은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은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