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7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42개 도서관을 8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보유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시설 운영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 시행,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강연, 문화 행사 등 다양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 연말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연주회’, 23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
-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명예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 이수진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이수진 부회장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광원 회장은 2017년부터 총 2억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바람직한 기업경영인상 구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정광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천연식품 임경만 대표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천연식품은 발효식초 전문업체로 지난 11월 경북도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09부터 총 3,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경만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이룸바이오(대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공단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지향적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에서 주관하는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도입과 시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한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공단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3년 연속)도 획득했다. 독서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한 ‘별별책방’ 운영과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했고,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화남면 소재 종계장(닭 종계 94,200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라 함)가 확진됨에 따라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화남면 종계장에서 12월 11일 10시 AI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고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 같은 날 12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축 부검 후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14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초동방역팀이 투입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18시 부시장 주재로 AI 확진 시 대응을 위해 제1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1시 30분 양성으로 확진되자 10Km 내 가금류 157호 농가(418,764수)에 대해 이동 제한을 발령하였다. 영천시는 발생농장(94,000수)과 인근 2호 농가(32수)에 대해 전두수 살처분 명령을 시행하였고, 반경 10km 방역대 내 가금농가(157호, 418,764수)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초동방역을 위해서 이미 긴
- 영 천 댐 -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따르면 9일 오후 영천배수지에서 수돗물 망간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0.053ppm이 발생,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음용자제를 권고했다. 10일 오전 0시 14분에는 영천시 일부지역(완산동, 금노동)에서 음용금지를 요청했으나, 오전 6시에 영천시 전지역의 수돗물에서 수질오염기준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음용금지 해제를 결정했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나 주로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을 유발하는 심미적인 영향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초과된 검출량은 먹는물 수질기준인 0.3ppm에는 적합하나, 수돗물 수질기준 0.05ppm을 초과한 수준이다. 영천시는 8일 영천정수장 원수로 사용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천댐 원수의 망간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취수탑의 취수공 위치변경을 요청했으며, 8일부터 염소처리, 배수 등으로 망간의 수돗물기준 이하로 낮췄다. 영천시는 2시간마다 자체수질검사를 실시해 망간기준 초과시 주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원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망간 농도의 급격한 상승원인과 발생방지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5일 2024년(′23년 실적)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의 내실화와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성과, 제공현황 및 아이돌보미 실적과 안전관리 등을 쟁점으로 다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해소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천시는 아이돌보미 144명이 활동하고, 591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천시가족센터는 가정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아이돌보미의 고충 해소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로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가족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천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점검해보고, 승격 여부를 도출할 수 있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국제학술세미나는 영천 청제의 국가 사적 승격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유산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인근의 청제비에 각자돼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봐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영천 청제 외에도 청제비의 보존과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각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으로,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명 등
- 제14회 지방자체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서, 영천시는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자 경북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생산성 지수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59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7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 중 ▲1인당 GRDP증가율 ▲재정자주도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문화기반시설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정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 ‘제8회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 및 시청오거리 일원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지역 내 교회 관계자들과 시민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 목사)가 주최하고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정연태 목사)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성탄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기념예배와 찬송 등에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시청오거리 일원에 설치된 대형트리와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에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끝을 맺었으며 설치된 조형물에 색색의 불빛들이 켜지자 참석자들이 모두 환호하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5일까지 약 80일간 시가지를 밝히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시청 영상 회의실 에서 정책 연구 모임 ‘2024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 결과 보고 회의를 열었다. YC-체인지메이커는 영천시의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모임으로, 올해 9월 출범 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며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번 보고회 에서는 김진현 부시장과 국·소장, 그리고 YC-체인지메이커 팀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 응답과 심사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제는 △만남 주선 개선 방안 △결혼·출산·육아 원스톱 지원정책 △독서 문화 활성화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하이퍼로컬 콘텐츠 개발 △청년의 관점으로 본 출산율 제고 대책 △외국인 수용성 확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총 6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12월 직원 정례회의 에서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과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