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매안심센터(영천시보건소)는 19일 영천노인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단체와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영천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서부권역(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서부동)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5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영천노인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부권역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지 프로그램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8회기 운영 후 사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지역 자원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 뿐 아니라 기관 간 치매 극복,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에서 온 200여 명의 선수와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5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30~10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회 전일인 13일에는 ‘영천 별빛승마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승마 대회로 전년도에 이어 승마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회 결과, 마장마술 D-class 고일반부 서보람(성운대학교), 마장마술 D-class 유소년부 이현서(포항이동중학교), 장애물 100cm 국산마 우진혁(김해모산중학교), 장애물 100cm 오픈 박근도(기장고등학교), 권승경기에선 저초등부 강채완(삼성현초등학교), 고초등부 한유안(대구계성초등학교), 중등부 허다원(송정여자중학교), 고일반부 고강순(프린스승마클럽), 마지막으로 치러진 릴레이 경기에선 제이원승마조련센
영천시는 지난 10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 고했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날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과 라벨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있으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재생페트,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순환 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사업을 펼쳐 클린 영천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
-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 영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 기간 영천시의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며, 전국 각지에서 승마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뛰어난 기술을 겨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물 30~100cm, 마장마술-D Class, 권승 경기, 릴레이경기 등 다양한 마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일인 13일에는 지난 2022년 승마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영천 별빛 승마 대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해 더욱더 귀추가 주목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로지공원 야외무대 '7080 레트로 파티 - 지난 1일 우로지공원 야외무대에서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1회차 행사인 '7080 레트로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과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협력기관인 도시사람콘텐츠랩(대표 강구민)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1회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7080세대가 향유했던 레트로 문화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쉼;밴드, 솜밴드가 참여해 포크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에서 신청곡을 받는 DJ와 함께하는 ‘7080 음악다방’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청소년 미술 전시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 컬러링북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더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1회차 7080 레트로 공연에 이어 2회차는 6월 마지막 주중 영천한의마을에서 무용‧댄스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 영천시설관리공단 -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군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자 기준인 14,000원으로 짚와이어를 탑승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이루어 진다. 공단은 보훈 가족의 사회적 예우와 애국심을 고취하고, 영천 전투를 통해 6.25전쟁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호국의 고장 영천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군인 및 보훈가족은 보현산댐 짚와이어 인터파크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별별공단 접속해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게시물에 ‘좋아요’ 참여와,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동참 서명도 함께 할 수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을 제공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와 군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병태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보답하고 영천 보
대구 군부대 유치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영천시민 98%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가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영천상공회의소에 의뢰해 4월 11일 ~ 30일, 20일간 영천시민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부대 영천 유치 찬성이 98%(493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면 방식으로, 16개 읍·면·동에 조사원을 직접 배치해 시행했으며 특히 성별, 나이, 직업, 출신 지역으로 나누고 찬성 이유와 유치 강점 등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으로 진행됐다. 유치 찬성 이유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41명, 49%) ▲인구증가(216명, 44%) ▲국가사업 및 공공기관 유치 용이(32명, 6%) ▲정주여건 개선(4명, 1%) 순으로 나타났으며, 찬성자가 생각하는 유치 강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예타 통과(176명, 36%)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150명, 30%) ▲국방 헌신 기여도(107명, 22%) ▲국난극복 호국역사(60명, 12%)로 나타났다. 반대이유로는 재산권 제약 등이 있었다. 박봉규·정서진 영천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공동추진위원
영천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 2막 디딤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기재직자의 퇴직 후, 인생 2막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6차 산업 창업(귀농) 사례, 노후 여가생활 관리 등의 특강과 올레길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30여 년 이상 바쁘게 살아온 공직생활에 대한 추억을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며 미래에 대한 특별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디딤돌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퇴직 후 일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쌓고, 에너지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 임고면 양평리 들판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 - 영천시농민회(회장 최우승)는 지난 24일 임고면 양평리 들판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통일경작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 기원제가 진행됐고, 전통방식으로 손 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풍년농사 기원제 행사는 영천시농민회에서 지역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의식으로 매년 개최되며, 요즘 기계모를 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옛 전통을 계승하는 손 모내기 시연 행사까지 진행해 오늘날까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매년 마련해 주신 영천시농민회에 감사하다.”며 “올 한 해는 어떠한 재해 없이 대풍이 들어 농업인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가족행복과는 23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전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직원 15명은 2,135㎡의 포도 농장에서 포도 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맛있고 우수한 품질의 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시니 한시름 덜었다.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무더운 날씨 속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농번기 인건비 상승과 인력부족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이 서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