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 전면개방, 대형할인점 골목상권 침범, 홈쇼핑·인터넷쇼핑으로 인한 젊은층 방문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상인과 이용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는 현장시장실을 6월 17일(월)~20일(목)까지 나흘간 서울시내 6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박원순시장은 3박 4일간 ▲정릉시장 ▲영천시장 ▲신중부시장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수유시장에 머무르면서 현장방문, 상인과의 대화, 청책토론회 등을 순회개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통시장 현장시장실'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시민들의 향수를 담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과 함께 시장을 열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꼭 필요한 현실적인 지원과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장시장실 마지막날에는 서울상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 토론회에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운영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월) '정릉시장 현장시장실'은 오전 7시부터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에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14일 (주)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와 함께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영등포구 신길동 소재)을 방문하여 점심식사 배식 및 독거노인 치과치료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5월 28일 서울세관과 (주)신세계푸드간 민관합동 사회봉사 MOU체결 이후 첫 나눔활동으로 세관 협력병원인 라임나무 치과병원(대표원장 김인수) 또한 치과진료 봉사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 날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 김성환 (주)신세계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관과 (주)신세계푸드 직원 30여명은 직접 조리하여 준비한 음식을 독거노인 등 300여명에게 배식함은 물론 설거지, 주변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민관 사회봉사단은 평소 치위생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한 치과진료 봉사에서 라임나무 치과병원 의료진의 진료활동을 정성스레 보조해 안전한 치과진료를 마칠 수 있게 도왔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세관장은 "서울세관과 (주)신세계푸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민관합동 봉사활동 프
광양시가 폐휴대폰을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환경부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폐휴대폰 안에 들어있는 금, 은, 구리 등 금속을 선별, 재활용하는 업체에 매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인재육성장학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하며, 폐휴대폰 1개당 환경노트 1권을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오는 6월 28까지 시행할 계획이며, 모은 폐휴대폰을 읍·면·동 사무소에 가져가면 폐휴대폰 1개당 친환경 EM 미용비누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폐 자원의 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 6월 5일 수거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사)그린스타트에서는 6월 8일 환경의날 행사시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하여 200여대의 폐 휴대폰을 모은 바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는 14일 오전 11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광주시 박동희 일자리창출과장을 초청해 '직장인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동희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율과 상호존중,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히 소개하며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과제이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다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강사의 경험담을 통해 실제직장 생활에 필요한 상식 등을 배울 수 있었고, 광주시의 여성 일자리 정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의지와 직업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직무소양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12일에는 김복희 한국인재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숙 센터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적극 섭외해 질 높은 직무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최근 열린'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학생 및 암투병 교직원(배우자, 자녀 포함)에게 총 1억3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각급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은 결과 「희귀·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신청자 23명 중 11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암투병 교직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지원신청자 47명 중 3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6월 11일(월)부터 지원금을 지원대상자에게 지급하기로 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재원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및 암투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직원(배우자, 자녀)을 돕기 위한 복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3대 소아암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함과 동시에 「암투병 교직원 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교직원 및 학생복지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지난 1년간 인천교육사랑카드
강원도는 도내 55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춘천 강원숲체험장과 강릉 선교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골목상권이 점차 잠식되어 가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된 서비스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여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유머서비스로 행복한 고객만들기"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등의 내용으로 사례, 실습, 게임, 동영상시청으로 진행되며, 시장상인들은 예전의 사고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고객중심의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교육받는다. 이번 중소상인 서비스교육은 바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참여한 만큼 변화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경영마인드 함양은 교육생뿐 아니라 주변 상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변화한 환경에 전통시장이 적응하고 자생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도내 전통시장의 시설등 낙후한 제반여건으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상인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통한 경영마인드
경기도 남양주시가 저소득층에게 '일을 통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희망키움통장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가구의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열심히 일하는 수급가구가 하루 빨리 빈곤에서 탈출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월 본인 저축액(1십만원)에 대하여 정부지원금을 매월 적립하여 탈수급에 따른 통장 해지시 민간매칭금과 함께 3인 가구 기준으로 평균 1천7백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가입자가 탈수급하는 경우 최대 2년간 의료급여, 교육급여가 지원된다. 이같은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자에게 취·창업 지원,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결합으로 탈빈곤을 위해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과(031-590-2211) 또는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031-595-9887)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광주광역시청 직원들이 소비자시민모임 광주지부(대표 공정화)와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시 경제산업국 직원과 소비자시민모임 주부회원 60여명은 13일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광산구 요기동을 찾아 민관합동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과 이앙기 모상자 세척, 정리 등 농가의 밀린 일을 돕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농촌의 일손 부족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 어려움이 발생하면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강원도는 12일과 1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인제스피디움(인제군 기린면 소재)에서 「2013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지적세미나는 시·군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연구풍토 조성과 지적측량수행자와의 정보교환을 통한 지적업무 선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업무수행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과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관리 방안, 실내기준점을 이용한 실내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등 전체 35편의 사전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12편(공무원 6, 지적측량수행자 6)을 선발한 후 금번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개최결과 태백시 민원봉사과 이응오주무관이 제출한『스마트폰 및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현장업무지원체계 구축』와 대한지적공사 강원도본부 춘천시지사 윤현기기술자가 제출한 『GIS를 이용한 방범용 CCTV 적지선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 및 대한지적공사 강원도본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오는 2013년 11월 13일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지적세미나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강원도 토지자원과장 박완재는
제주시는 동백동산 소재 조천읍 선흘1리가 세계 최초로 람사르 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람사르 마을'이란 람사르 습지가 있는 마을로 주민역량, 생태프로그램운영 등 습지보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마을로서 환경부 장관의 추천으로 람사르 사무국에서 인정한 마을이다. 이에 따라 '람사르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에 람사르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세계적인 인증 브랜드를 확보하게 된다. 그간 제주시에서는 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운영, 선흘곶 축제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고 동백동산 주차장 및 탐방로 정비사업에 1,130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동백동산에 10억원을 들여 종합 탐방안내소를 건립하고 마을과 연계한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습지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행정을 어우르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람사르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고 친환경 생태마을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