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은 4일 여름철 수해대비 사업 현장과 상습침수구역 등을 방문해 침수 예방대책 추진상황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록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발하고 이에 따른 침수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배 구청장은 만수산 사방공사 현장과 남동배수펌프장, 남동IC부근 상습침수구역을 방문해 여름철 우기대비 신속한 사업 마무리와 호우 등 자연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구청장은 "근래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이상 기상현상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이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침수예방 대책으로 구민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대책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방재시설물 점검과 물자비축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인재)는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나눔 자원봉사 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KBS 재능나눔봉사단」을 초청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람여인'을 부른 조승구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 14명이 시민들에게 재능을 나눈 뜻 깊은 자원봉사 활동의 자리였다. 공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춤과 율동으로 가수들의 열창에 부응했으며 흥에 겨운 일부 어르신들은 무대까지 올라가서 가수와 함께 노래하며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가수들은 무대 아래 객석으로 내려와서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관객과 하나 되는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어 냈다. 2시간의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전형자(39년생) 어르신은 "이처럼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시에 달려와서 따뜻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공연을 해준 「KBS 재능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파주 시민들은 오늘
경기도 시흥시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이계석)는 환경 기초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공 시설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센터 내 체육 시설을 관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 센터 체육 시설은 정왕동 대부도 방조제 입구 좌측에 있으며, 인조 잔디가 깔려 있어 전천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과 실내 탁구장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 시설 무료 개방은 이용자 위주의 시설 활용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사용 후 정리 정돈과 경기장 마무리는 이용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설 사용 신청은 예정일 최소 1주일 전에 시흥시 맑은물관리센터(☎ 031-310-4004)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인창동 현충탑 경내에서 개최되는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시에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1천 마리의 나비를 날리기로 했다. 이날 1천 마리의 나비 날리기는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후손들의 마음을 담아 박영순 구리시장과 보훈향군단체장,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나비를 날려 보내기로 했다. 현충일 추념행사에 쓰일 나비는 추모를 의미하는 흰색의 나비로 시 하수과 곤충 생태관에서 준비 중이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구리시의 기관단체장 및 보훈· 향군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을 하게 된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묵념과 분향-추모공연-추념사-헌시낭독-현충일 노래-나비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인창동 현충탑 경내에서는 의정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호국 ·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 백일장이 오전 11시부터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나비 날리기는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우리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나비는 추모를
포천시 화현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일동농협에서 '2013년 화현면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김 등 특산품 판매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솜씨를 발휘해 준비한 콩국수,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했으며,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손명남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자회를 찾아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오늘 모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 비누만들기,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담기기 등 자발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화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일 정서진 광장에서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와 제94회 전국체전,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대회의 민·관협력에 의한 참여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구민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서구청과 인천일보가 공동개최한 제1회 정서진 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 기념식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범 구민추진협의회(회장 송춘규) 회원 300여명과 이날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동호회 3,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국내외 대회의 성공적 추진과 대회분위기 조성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시민들로 하여금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접근의 기회 마련 파주시보건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업에 있어 중요한 정신건강 문제들에 대해 시민대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강좌는 6월 14일(금)에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ADHD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천의 얼굴 ADHD" 라는 주제로 ADHD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임채홍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번째 강의는 "어른이 된 ADHD"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질환인 ADHD의 성장 후의 모습과 성인기로의 과정에 접근법 등의 내용으로 성종호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청아신경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나,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왜곡된 정보가 아닌 질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강좌를 통하여 파주시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의 정신질환의 예방 및 이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3쌍의 합동결혼식이 지난 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의 주관으로 열린 합동결혼식은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화목한 가정으로 유도하여 다 함께 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을 한 부부는 박용배(44)·응우엔티후엔(27)부부(보은읍), 황선택(47)·팜티민(29)(수한면), 박경조(46)·쩐티하(33)(수한면)부부로 가족, 친지 등 하객 200여명의 축복속에 결혼을 했다. 이들 부부는 드레스, 부케, 신부화장, 사진 등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았다. 홍기성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례사를 통해 "이들 세쌍의 신랑 신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결혼생활의 긴 여정에서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할 덕목으로 '서로에 대한 인격적인 배려', '나누며 실천하는 삶', 그리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매자 협의회장은 "부부가 서로 아껴주고 도와가며 열심히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김윤숙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25명이 참가해 일선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친절 체험담, 친절마인드, 감동, 유머 등을 형식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하동군), 우수(합천군), 장려(거창군) 등 3명을 선정했다. '2013년 거창군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 수상자이기도 한 김윤숙 주무관은 '감동을 서비스 하자'라는 주제로 7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역할극 및 율동을 포함하여 친절이란 '사랑을 나누는 마음의 봉사 즉, 心 봉사'라는 자신의 생각을 참신하게 표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응대 현장의 전문강사 1:1 친절코칭 교육을 통한 공무원의 친절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아울러 교통, 식당, 병원, 시장 등 현장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친절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롯데홈쇼핑이 31일(금)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사회복지시설 한아름에 '작은도서관'을 열고 롯데홈쇼핑 우정욱 경영지원 부문장(왼쪽), 구세군 이수근 사무총장(오른쪽)이 현판식을 가졌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이 31일(금)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사회복지시설 한아름에 롯데홈쇼핑의 첫 번째 '작은 도서관'을 열고, 나눔 경영에 앞장선다. '작은 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도서보급 및 시설개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관한 한아름 작은 도서관은 친환경 장판과 벽지를 사용하고 아이들을 위해 제작된 책걸상을 갖춰 규모는 작지만 알찬 학습공간으로 탄생됐다. 독서토론, 이야기 교실, 책 낭독 등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과후 학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열린 사랑나눔공간으로 활용된다.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와 노인분들께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