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복지제도를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2년 알기 쉬운 사회복지 길라잡이』책자를 발간했다.군산시는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보건․복지업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종합적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의 주요내용은 주민생활지원 분야, 복지지원 분야, 여성아동 분야, 보건 분야, 상담실 및 콜센터 분야, 자원봉사 분야는 물론 2012년 달라지는 사회복지 제도와 시책 등 총 8개 분야 100개 사업이 요약 정리되어 있으며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위하여 업무처리 흐름도와 행정처리 요령도 수록되어 있다.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복지욕구 증가로 시민과 위기 가정 등에서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활용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세상에 단한밖에 없는 작품을 만나보시려면 꼼지락 전으로 오세요” 군산시정신보건센터가 4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정신장애인 들의 끼와 잠재력을 발산시킨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꼼지락 전을 오는 12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정신장애라는 이유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의 삶의 갈망과 욕구를 미술작업을 통해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인들을 지도한 고보연 작가는 군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작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그려냈으며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편견해소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한 발짝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전시회가 되기 위해 정신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산하 전주지부 크린온고을(단장 이재상)은 오늘 오전 10시 가련산 현충비 기념탑 앞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며 300주의 무궁화를 심었다. 전주시와 보훈지청이 후원하여 (사)만남 전주지부 회원과 함께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 최동철 전주보훈지청보훈과장, 푸른전주운동본부 박창호 사무국장, 전주시민 등 약 100여명이 모여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무궁화 묘목을 심고 물을 주었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6.25차전 당시 학도병으로 출전하여 순국하신 이 고장 출신 509위의 현충비 앞에서 호국정신의 의의를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은 현충비 앞에서 묵념을 한 후 “돌아가신 분들에게 3번 분향을 하는 것은 첫 번째, 하늘을 우러러 모든 신에게 묵념을 하고 두 번째, 땅 지하 모든 신들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묵념하며 세 번째로 땅 지하에 있는 모든 신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분행하는 것”이라며 묵념과 분향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한사랑 무궁화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심어야 나무도 잘 자라니 나무 심으려 앤돌핀 가득 가져가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이번 행사진행을 기획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전북의 전주 완산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광철 후보가 야권의 표를 분산하는 가운데 정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전북신문이 지난 3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 35.7%, 이상직 후보 31.5%, 이광철 후보 19.7%, 잘 모름 13.1%의 결과가 나왔다. 정 후보가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상직 후보를 2위로 밀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이 지난달 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0.5%를 얻어 이상직 후보(31.1%)를 상대로 0.6%p 뒤지는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또한 지난 1~2일 실시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28.5%)는 이상직(32.2%)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최근 이광철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둘러싼 주가조작 논란을 제기한 것이 이상직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직 후보가 이광철 후보를 상대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
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낙복)이 실력파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탈리아를 초청하여 제10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6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공연 프로그램은 에드워드 엘가의 ‘카락타쿠스’ Op.35 중 대표적인 행렬음악으로 꼽히는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을 비롯,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Trio and String Orchestra, H.232)’,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걸작 심포닉 댄스(Symphonic Dances op.45)로 짜여졌다.특히 2번째 작품으로 선보일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곡은 트리오탈리아의 김이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숙정 첼리스터, 오윤주 피아니스트가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공연 관계자는 “일명 백조의 호수라 불리는 심포닉 댄스곡부터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정기연주회 작품으로 선정, 선보일 예정”이라며 “트리오탈리아와 함께해 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2012년 2/4분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공공근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으나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근로와 연계한 생계지원은 물론 근로의욕 고취,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주로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등 생산성 위주의 사업으로 시행된다.군산시는 이번 2/4분기 사업을 위해 신청자 382중 소득 및 재산이 낮은 순으로 총 40여명을 선발하여 지난 2일 안전대책 교육을 실시한 후 20여개 사업장에 근로자 배치를 완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이 일거리가 부족한 서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 생계 보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해안의 항구도시 군산에서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11회 군산수산물축제”가 오는 4.13(금)~4.19(목)까지 7일간 열린다. 수산물축제가 펼쳐질 해망동 수산물센터 일원은 벌써부터 광어, 도다리 등 신선한 활어회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주꾸미 등 각종 수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이 몰려 축제시작 전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현재 kg당 소매가격이 2만5천원선 으로 수산물센터 등 군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을 통해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군산수산물축제는 축제기간 중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하여 ‘셀프식 먹거리부스’ 운영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마련하여 방문객이 수산물센터 등 주변 수산물판매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구입, 소정의 부대비용(초장 등)을 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군산시 농수산물유통과 축제 관계자는 “올해 주꾸미 작황이 풍년은 아니지만 예년 수준만큼 괜찮은 상황이라 앞으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어획량이 점점 늘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는 4.13(금)일 경부터는 많은 수산물
전주시는 오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한옥마을 일대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내 마음의 신호등)’를 실시한다고 밝혔다.4라는 숫자가 불운한 숫자라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자는 “예측불허의 행동을 하고 무섭다“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많은 만큼 이를 없애자는 의미로 정신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지정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정신건강센터, 전북전주알코올상담센터, 마음사랑병원 전문의 등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들은 스트레스․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문제 발견 시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전주시보건소장(김경숙)은 “바쁜 현대인들이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을 좀 더 이해하고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전주시는 남고산성, 경기전, 전주향교 등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14억 7700만원(국비 6억 3600만원, 도비 4억 2100만원, 시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남고산성(사적 제294호)은 『전주읍지』에 기록되어 있는 서문루에 대한 기록과 그림을 참조하여 서문루 복원에 나선다. 남고산성의 서문루가 복원이 되면 정몽주 우국시 및 남고진 사적비와 더불어 남고산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전(사적 제339호)에는 오는 6월부터 유료화에 맞춰 동문 화장실을 개축한다. 경기전 화장실의 시설물 노후화로 제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개축하여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전주향교(사적 제379호)는 대성전의 월대를 해체․복원공사를 시행한다. 대성전의 월대는 세월의 흐름의 따라 이격된 곳이 있어 대성전 월대를 전면적으로 해제하여 고증에 따라 원형대로 복원할 예정이다.전주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정비 및 보존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부가가치 및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관리 및 보수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바자회가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소속의 군산시온교회(담임 이원철)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이웃주민과 교인들이 오고 가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가영(52·가명)씨는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담화도 나누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니 마음도 절로 즐겁다”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이원철 교회담임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군산시온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온교회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후원을 생활화하는 교회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종교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