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독사 예방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개선과 함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만든 음식을 함께 나무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웃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활동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러한 프로그램이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 십이령바지게꾼놀이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되었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 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국악협회의 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십이령 부녀회의 장기자랑 무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예비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된 ‘노드(대표 정효민)’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울방울’디자인을 개발했다. 관련 작품들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갤러리 코브(서울 송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울진의 청정 자연과 청년 작가의 감각적인 예술작품 세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효민 대표는“울진군의 청년창업지원사업 덕분에 청년 창업가이자 작가로서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울방울을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미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울진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울진군은 취업, 창업,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3일 울진읍 양정항에서‘2025년 수산종자매입방류(강도다리) 행사’를 개최하고 강도다리 치어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어업인, 어업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방류된 강도다리는 길이 6cm 이상으로 성장한 우량종이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획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강도다리는 넙치과의 대표적인 해저성 어류로 수심 10~200m의 모래나 펄이 섞인 바다에 서식한다. 특히 수온에 민감하지만, 15~25℃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동해안 청정해역인 울진의 해양환경에 매우 적합한 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방류된 강도다리 치어는 약 2~3년 뒤 1kg 내외의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사업시행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민간제안공모에서 우수제안자를 선정 이후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실질적인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이후, 2026년 1월 중에는‘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으로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18만㎡,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 이다. 이 부지에 「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호텔, 콘도미니엄) 300실 이상 및 울진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컨벤션 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18홀 이상의 골프장을 필수 시설로 추진하고,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복합 관광·레저시설을 자유롭게 계획하여 제안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련 인허가 검토 및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병행하면서 민간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김모씨는“문
								- r- - 금강소나무 길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이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와 관광 교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여행객들을 향해 특별한 초대를 전한다. 특히 걷기 좋은 계절, 울진의 가을은 발길 닿는곳 마다 힐링이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신비의 숲 금강소나무 숲길 ▲농수로(봇도랑)를 걸어보는 왕피천 봇도랑길 ▲월송정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평해명품 맨발걷기길 이 세 곳이 가을 걷기 코스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응봉산 산행을 즐긴 후에는 덕구온천을, 백암산과 신선계곡을 체험한 후에는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완벽한 가을 힐링 코스가 완성된다.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 금강송 에코리움 내에 새롭게 만들어진‘지관서가’는 책과 함께 잠시 머물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명소인데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본다면 최적의 코스가 완성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이번 가을, 왕피천 공원을 찾아가보자.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곤충체험관과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원 내 푸른 잔디와 솔숲이 넓게 펼쳐져
								-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 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 ▲수산물 해체쇼 등이 마련되어, 보는 이에게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기회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야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어등(魚燈) 전시가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내며,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개막식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낮에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음악과 맛을 즐기는‘머무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돼 체류형 관광 유도에 나선다. 가을 정취 가득한 수산물축제와 함께 즐길 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한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7
								울진군(군수 손병복)소속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2025년 들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오는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은지 선수는 4월 열린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9월 열린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637.2점으로 기존 한국기록(636.7점)을 0.5점 경신하고, 단체전(권은지, 모수정, 조은서, 박예은)에서도 총합 1,899.3점으로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근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및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시즌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최고 성적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팀워크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