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이도’의 전통 발효차가 오늘 멕시코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포항시가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와 장류 중심이던 K-발효식품이 발효차로까지 확대돼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도라지, 적하수오, 단삼 등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전통 발효 방식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해 생산한 프리미엄 차로, 무카페인·무첨가·무설탕의 건강 음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발효 과정을 통해 깊은 풍미와 향을 살리고 기능성을 높여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포항시는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판촉 지원,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 판촉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해외 진출
- 테스트베드 현장사진 -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하는 연어양식특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에 ‘연어양식특화단지 배후부지 2단계 구역’이 지난 1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연어양식특화단지는 총사업비 783억 원을 투입해 장기면 금곡리 일원 22만 2,669㎡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9월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배후단지 전체 면적 가운데 1단계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부지가 2단계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면서 산업단지 전체 부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특히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만 6,941㎡)가 오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테스트베드 준공 이후 노르웨이에서 대서양연어 발안난을 들여와 본격적인 양식 실증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번 비축사업 선정으로 배후단지까지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연구-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토지를 미리 보상해 확보
포항시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일원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해 공원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봄꽃 식재는 봄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 공원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겨우내 삭막했던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스페이스워크 일대에 튤립과 비올라 등 봄꽃 2,290본을 식재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진 화단이 조성되면서 환호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밝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환호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화사하게 핀 봄꽃을 보며 일상 속에서 봄의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공원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구축사업’ 중간점검 보고회 - 포항시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인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부지 매입과 건축공사 추진 현황, 장비 구축 계획 등을 점검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15억 원을 투입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28만㎡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기업입주센터와 부품소재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실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약 30개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해 연료전지 산업의 전후방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실시설계를 올해 5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 중 연구부지 내 핵심 인프라인 센터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품소재성능평가 및 실증을 위한 연구시설 부지 매입을 진행 중으로 부지
포항시는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6년도 도시형 케어팜(도시텃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신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분양자를 선발한 뒤 텃밭 구획을 배정했다. 도시형 케어팜 사업은 도시민에게 도시텃밭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회복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왔고, 2023년부터 흥해읍 성곡리에 ‘활력팡팡 케어팜’을 조성하며, 대송면 장동리에는 ‘철강상생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형 농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시형 케어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분양자들 대상으로 텃밭 운영 및 관리 방법,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해 향후 텃밭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텃밭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남·북구 각 텃밭 현장에서 분양자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봄 작물 재배 방법 등 텃밭 이론교육과 실습을
포포항시는 지역 내 화상 전문 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 대형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성모병원을 ‘24시간 화상치료센터’ 운영 사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부터 진료 체계를 가동한 ‘포항성모병원 24시간 화상치료센터’는 9일 병원 본관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포항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권 지역은 화상 전문 의료기관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에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대구 등 타 지역으로 원거리 이송을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특수 화재 사고와 대형 화재에 대비한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은 지역의 숙원 과제였다. 이에 포항시는 ‘24시간 화상치료센터 운영지원’ 공모를 실시했으며, 풍부한 화상 진료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포항성모병원을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센터 가동으로 지역 내에서 응급처치부터 전문 수술, 입원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전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장상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접수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모집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옆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현장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자격 요건 및 관련 서류 발급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주거 정책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체 100호를 공급하며, 접수 첫날인 5일 16시 기준 현재 총 00세대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몰렸으며, 특히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는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요건을 완화했으며, 관외 거주자 모집유형을 별도로 배정해 지난해보다 신청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을 찾은 한 신청자는 “치솟는 월세 부담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좋은
포항시는 해빙기를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매립장 제방 및 구조물의 침하·균열 여부 ▲우수 배제 시설의 관리 상태 ▲침출수 처리 시설 및 배관의 균열·누액 여부 ▲재활용 선별장 주변 사면·옹벽 유실 및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지형 자원순환과장은 “해빙기 매립장 및 재활용 선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와 관리를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 공정에 차질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시가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기본계획은 ‘청년기본법’ 및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로드맵이다. 시는 그동안 연구용역과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포항의 특성과 강점을 극대화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을 이끄는 도시’를 비전으로 ▲도전:미래에(청년이) 도전하는 도시 ▲정착:미래가(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행복:미래가(청년이) 행복한 도시 ▲동행:미래를(청년과) 함께 그리는 도시 조성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5년간 총 5천 588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취업)·교육, 일자리(창업)·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5대 분야 9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교육 분야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글로컬대학30’ 및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재학부터 구직, 장기근
포항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 6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상북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18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고 불을 사용하는 특성상 화재 및 산불, 인명 사고 위험이 높아 고도의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행사 당일 오전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방문객 밀집에 따른 분산 통행로 확보, 시설물 전도 위험 방지, 인파 밀집 예방 시설 설치, 비상시 응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불꽃이 튀는 달집태우기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달집 높이 2배 이상의 안전거리 확보, 안전선 구축 및 요원 배치, 축제장 주변 가연성 물질 및 잡목 제거, 소방안전요원 및 산불진화 장비 배치 등을 확인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에 비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한다. 장상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