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포항시 최고장인은 기계정비 직종의 김규식(㈜포스코), 광학 직종의 이청수((주)포스코), 미용 직종의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용 직종의 전웅용(성동)으로 4개 직종 4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10만 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공고로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했고, 서류심사에 통과된 후보자에 대한 관련 직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4명이 선정됐다. 특히 최고장인 선정 요소에는 본인의 기술 숙련도 뿐만 아니라 후진양성, 사회봉사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 기여도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투철한 직업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봉사, 후진양성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 ‘포항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에 지정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의 보물 지정서 전달 식을 가졌다. 2024년 10월 16일 자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이 참석해 보물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천년고찰 보경사는 7세기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에 지정된 오층석탑과 지난 4월에 지정된 천왕문을 포함하면,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경사 승탑 등 모두 8점의 보물을 보유하게 된다. 보경사가 자리한 내연산 폭포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시는 보경사 괘불탱(보물)의 국보 승격과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적광전 수미단의 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경사 팔상도 등의 비지정유산을 발굴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경사 경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및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한 주변 정비사업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 등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산 보존처리 및 보수정비, 방범시설 구축, 개방형 수장고 건립 설계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국가유산 정
- 유관기관과 긴급회의 - 포항시는 포항제철소1선재공장 폐쇄 및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20일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관계자,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김헌덕 포미아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및 현대제철 2공장 등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 중단이 포항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국내 할당제,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등 ‘철강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고용불안 및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2025년 포항에서 개최될 WGGF(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앰배서더를 제안했다. 이날 저녁 이강덕 시장은 이은용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는 지난 2004년
- 조 감 도 - 포항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공급대상자는 ‘지진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포항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우선공급 될 세대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피해주민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 원, 총자산가액은 4억 4,8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으로 지진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고 흥해 지역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에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거버넌스)·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7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스마트시티 포항관’을 운영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렸다. 또한 ‘벤처혁신 스마트시티’라는 목표와 ‘지역상생 스마트시티’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포항만이 달성할 수
포항시는 8일 ‘2024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환경·사회·경제 분야에 다양하게 포진된 위원들과 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해 포항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및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위원회는 2년마다 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공표해야 한다.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2개 세부 목표와 75개 이행과제로 구성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지난 4년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도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지역의 민·산·관·학이 함께 협력하며 공동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 -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서유럽 방문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포항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일간의 서유럽 출장 성과와 포항의 수소특화단지 지정이 갖는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번 해외 방문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우수기업을 홍보하는 한편 생명과학분야 우수 연구기관이 포진하고 있는 스위스 바젤을 찾아 포항의 미래 먹거리 핵심사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의 주요 국제기구들을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 등을 방문해 이들 기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를 포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다보스포럼을
- 인덕산자연마당 전경 -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인덕산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사계장미와 함께 가을바람에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시름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5년간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 보완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는 차량 진입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현재는 배수시설 증설이 진행 중이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 2,238㎡(5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 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생태복원작업을 진행해 자연 친화적인 특화공간을 연출했고,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을 조성했다. 올해 가을에는 백일홍 화단을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풍광을 뽐내고, 인덕산에는 6km에 달하는 맨발로(路)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며 쾌적하게 트래킹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했으며, 공중화
- 개회사, 이강덕 시장- 포항시는 오는 11월 12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산·학·연·관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적인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토니 레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특별강연과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래 포항시를 수소연료전지 기반 청정에너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논의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1주년을 기념해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홍보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