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죽음의 늪이 될수도
가당치도 않거나 자기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성격의 선거전에도 곧잘 나서는 정치인들이 있다. 어떤 정치인들은 경합하는 선거전이면 무조건 경선이나 본선에 나선다.왜 일까?일단은 자신에 대한 홍보전략(弘報戰略)이다.경선이나 본선에 나서면 일단 언론을 탄다. 자기가 뭐 아주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보일려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거창하고 요란스럽게들 한다.심지어는 대통령이나 정권의 실세가 밀어준다든가, 이명박 대통령의 언질이 있었다는등, 아니면 국민대중의 지지기반이 굳건한 박근혜 전 대표의 언질을 받았다는등등 이다. 결국 당선에 목표를 두는게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몸집불리기 홍보전략의 의미가 더 크다.지금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한나라당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기위한 전당대회가 가히 눈뜨고 보기에 불편한 정도(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5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13명(최근 12명으로 줄어듬)의 인사들이 나섰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첫마디로 한심한 군상들이다.당장에 집권여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나선이들의 면면이 너무 초라하다. 한나라당이 아니 대한민국 정치판이 이정도 수준인가하는 생각을 하게된다.그들 가운데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겨우 턱걸이로 된 사람들도 있다.
- 현무노 논객 기자
- 2010-07-1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