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대구 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8개 공약사업 가운데 33건을 완료하고 15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이행률은 90.2%에 달한다. 특히 공약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투명하고 성실한 행정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중·장기 대책 마련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이 있다. 남구는 이들 사업의 추진 경과와 변경 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주민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을 실현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주민 여러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모바일 앱 ‘오늘건강’ 사용법을 비롯해 건강관리 미션 수행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미션을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건강관리 앱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트페어대구 2025가 5월 15알 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조형 예술가 크리스 칼벳(Chris Calvet)이 이스탄불의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가마 갤러리(Gama Gallery)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79년생인 칼벳은 자연과 재료, 빛, 색상, 형태 등 기본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발견’과 ‘모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어린 시절 친구 리세스(Lyseth)와 함께 판화가 하산 마수디(Hassan Massoudy)의 작업을 도우며 시작됐다. 특히 19세에 중국을 여행한 경험은 전통 서예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후 칼벳은 자신의 작업을 통해 서구와 동양의 조형 언어를 융합하는 독자적 접근을 발전시켜왔다. 2015년, 스타터 갤러리(Starter Gallery)의 주목을 받은 그는 중국 청두(Chengdu)에서 몇 주간 머물며 지역 내 세 박물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인구 1,4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 청두에서 그는 쉬 랴오위안(Xu Liaoyuan), 치우 광핑(Qiu Guangping)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Festival&Travel show 2025’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Festival&Travel show 2025’는 국내외 유수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조망하고,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경북 영천, 청도를 포함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는 150개 유관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영천으로 9경오세요’라는 관광 슬로건 아래 은해사·임고서원 등 9개의 대표 명소,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 체험시설, 지역 대표 축제인 제22회 영천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영천와인, 마늘과자·부각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푸짐한 경품으로 제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Festival&Travel show 참가를 통해 영천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9일과 5월 14일 정책회의를 가졌다. 정책회의를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조정하는 실무 중심 협업의 장으로, 군정 전략 수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울진군은 GPT 기반의 행정지원을 시범 도입해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정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5월 회의에서는 내부 유공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 선발’ 과제를 비롯해, 문자 민원 피드백 체계 강화, 군정 홍보의 일관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채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울진군은 이처럼 정례 정책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군정의 방향성과 연계된 통합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확보의 정책 플랫폼으로 회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책회의는 울진군이
퍼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감도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s, Con
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행정, 환경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의 탄소 감축 목표와 차세대 산업 육성, 생태복원 등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의 정의와 필요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요즘 기자분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십니다.” AI 음성 인식 기반 서비스 ‘다글로(Daglo)’를 운영하는 액션파워(ActionPower)의 김민수 팀장은 인터뷰 도중 이렇게 말했다. 기자, 학생, 직장인 등 일상에서 텍스트 기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바로 다글로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 현장에서 김 팀장을 만나, 다글로의 기능과 비전, 그리고 사용자 반응을 직접 들어봤다. 다글로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한 받아쓰기 기능을 넘어, 해당 텍스트를 기반으로 자동 요약, 키워드 추출, 관련 정보 탐색 등 다양한 AI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김 팀장은 “GPT, Claude, Gemini, Perplexity 같은 모델들과 연동돼 있어, 인터뷰나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약 그 이상의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현재 다글로의 국내 이용자는 약 170만 명. 이 중 약 60%는 대학생, 나머지 40%는 직장인이다. 해외 이용자도 약 7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