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3월 10일(금)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분담비율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고, 집행 항목은 ‘식품비’로만 한정하기로 협약한다. 학교 무상급식은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무상급식 예산의 모든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통일하기로 하고 무상급식경비 중 ‘식품비’에 한정하여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던 공립유치원의 급식비도 올해부터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통일된 분담비율로 함께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 모든 학교급별에서 재정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하여 올해 식품비 단가를 유치원 2,660원, 초등학교 2,960원, 중학교 3,940원, 고등학교 4,040원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남대사태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2.28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비판한 전임 교수회 임원들에 대한 영남대 최외출 총장의 징계가 부당하며, 나아가 총장의 권력을 사적 보복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교육부의 징계 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영남대는 무고한 징계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다시 두 교수를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징계 취소 처분에 대한 행정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남대사태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폐지 함으로서 구성원들의 간접적 참여마저 완전 봉쇄하고 이사회가 단독으로 총장을 임명할수 있도록 총장 선임 규정을 개정하였다“면서 ”총장선임과정에 구성원들의 참여나 어떠한 절차적 투명성도 사라지게 됐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작금의 영남대 사태의 진상과 심각성을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시민운동 및 학내 민주화 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영남대는 지난해 전 교수회 의장 이승렬 교수와 사무국장 김문주 교수를 각각 정직 3월과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징계 처분 취소 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하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고생에게 도서, 학습 관련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등을 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교육부와 통계청에서 합동으로 조사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고 소득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서민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대구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소득인정액 432만 원 정도) 가구의 중·고생 자녀이며(26,000명 정도), 1인당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지원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집중신청기간은 3월 2일(목)부터 3월 31일(금)까지이고 올해 6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새상의 급속한 변화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 경쟁속에서 교육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1월 31일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명품교육도시 조성은 선순환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경쟁력을 올리는 게 핵심이다. 이에 교육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서 핵심 사업으로 교육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다. 주요 골자는 현재의 장학재단에 장학사업 외 진로진학, 인재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하여 교육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구청은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설립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맡겼고 지난달 3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장학재단 및 학교운영협의회 임원, 학부모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재단의 설립타당성과 핵심기능, 중장기 발전 로드맵,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술 정보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구시행복진흥원 평생교육본부(이하 행복진흥원 원장 정순천)는 지난 15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2022 대구평생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습으로 잇다, 행복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공민간영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습자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을 비롯해 특별히 홍준표 시장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가 참석해 시민 접점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구평생교육 유공표창 시상과 함께 우수 평생교육기관 시상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복진흥원은 40여 개의 지역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전시를 별도로 운영하고, 연계행사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미래 트렌드에 대한 담론’을 주제로 지역의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대상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평생 동안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평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2일 오전 10시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24일(목)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김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를 비롯한 김재우 의원, 전경원 의원 등 아동돌봄 관련 전문가 10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에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라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돌봄 현장에 대한 토론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발표한 후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4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계기로 통합지원 기본 계획 수립,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 설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구시 온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글로벌 시대 영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자 열린 영어스피치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70여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발표와 영어 퀴즈 이벤트 행사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코로나가 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연극, 뮤지컬,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팀 경연에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한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대상 봉무초등학교 5학년팀을 포함하여 총 5팀이 수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라는 부담에 도전하고 한계를 넘으면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