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유임됐던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45)이 10일 결국 자진사퇴를 선언했다.홍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로써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1990년 처음으로 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국가대표로 24년 간 생활을 했다"며"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이어 홍 감독은 "지난 월드컵을 출발하기 전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약속했지만 실망감만 드려 죄송하다'며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실수도 있었고, 저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 성숙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홍 감독은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이후 웃으면서 회식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비난을 받았으며 월드컵 직전 토지구매 등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사퇴 의사를 거듭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 관계자는 “성적부진에 대한 비난을 넘어서 사생활까지 들춰내는 부분에 홍 감독은 물론 가족들까지 충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며 “결국 홍 감독이 축구협회에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홍명보 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27일(한국시간) 우리 축구팀은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벨기에와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1로 패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골키퍼에 월드컵을 첫 출전한 김승규를 투입했다.전반전 김승규는 메르텐스의 슈팅을 잡는 등 안정적인 수비태세를 펼쳤으나 후반 33분 베르통언에게 골을 내줬다.김승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후반전 실점은 내 실수로 했다"고 밝혔다.김승규는 눈물을 보이며 스스로를 자책해 보이는 모습이었다.김승규는 "세 번째 경기에 나가서 긴장됐다"면서 "월드컵은 경험 쌓는 대회가 아닌 완벽하게 준비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야 하는 대회다"라고 토로했다.이어"나는 오늘 경기를 경험이 아닌 실패로 생각하겠다"며 "다음 월드컵 때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23일 오전(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 전에서 진행된 '한국 대 알제리' 경기에서 우리 축구팀이 크게 패했다. 우리 축구팀은 2 :4로 패했다. 알제리는 초반부터 3골을 먼저 넣었고, 이후 손흥민이 후반 5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그의 생애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나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많은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토로했다.손흥민은"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면서 “후반은 전반과 비교해 더 나은 플레이를 했는데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은 "새벽에 응원해준 국민께 죄송한 모습을 보여 민망하다"며 "준비한대로 생각한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했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내가 첫 골을 넣은 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그 기쁨보다 팀이 크게 진 게 가슴 아프다"며 아쉬운 마음을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눈시울 붉히며 눈물을 보였다.덧붙여 그는 "벨기에 전에 모든 걸 걸겠다"고 각오했다. 한편 우리 축구팀은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벨기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18일 오전(한국시간)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고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우리 축구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첫 골은 우리 축구팀 이근호 선수의 골로, 이후 러시아가 동점골을 냈다. 이근호는 후반전 10분 박주영 대신 교체 투입돼후반전 23분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땄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이근호에게 후반에 분명 상대의 중앙 수비진의 체력과 스피드가 떨어질 것을 미리 준비하라고 했다"며 "적극적으로 찬스를 노리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특히, 홍 감독은 "앞으로 남은 기간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전체적으로 조금 억울한 마음이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이어"그러나 월드컵 첫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며 "결과에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내용과 승점 1을 땄으니까 빨리 회복해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5일 대구봉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대회에서 ‘봉덕초등학교’가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봉덕초등학교를 비롯한 남구 소재 11개 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경기결과 지난해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을 했던 봉덕초등학교가 우승, 대봉초등학교가 준우승, 대명초등학교와 성명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우승을 거머쥔 봉덕초등학교는 예선을 부전승으로 통과하여 준결승에서 성명초등학교를 1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지출하였으며, 결승에서는 지난해 3위를 차지한 대봉초등학교를 3대1로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를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우승한 학교에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함께 축구공 7개, 준우승은 트로피와 축구공 5개, 3위에는 트로피와 축구공 각 3개가 주어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2014브라질 월드컵대회 개막’에 즈음하여 개최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고, 임병헌 남구청장, 김기식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섭 남구생활체육회장, 참가학교 교장을 비롯하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를 지켜보면
[더타임스 서서나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지난 5월 KBS방송에서스페인에 대해 예언한 말이 적중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5월 방송된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해설위원은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6대 4의 확률을 본다"고 밝혔다.이 해설위원은 또 스페인에 대해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이후지난 14일(한국시간)치러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1:5로 참패했다.이날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네덜란드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27분 첫골을 넣었다.그러나전반전 44분에 네덜란드가 한 골을넣은뒤 네덜란드는 후반전에서만 4골을 기록해 스페인은 대패했다.한편 이 해설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말을 했을뿐..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이 해설위원은 또 "예측은 예측일뿐. 그냥 잼나게 월드컵 즐겨보아요"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우리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 (한국시간)가나전에서 0:4로 참패했다.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가나평가전에서 우리 축구팀은 조르당 아예우(소쇼)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허용해 4골이나 내줬다. 우리 축구팀은 경기 직전까지 가짜 등번호를 달며 전력 보안에 최선을 다했으나,실수로 전반전에 2골을 내주었다. 경기를 마친 뒤 홍명보 감독은인터뷰에서 “초반 실점을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조직적으로 나아지긴했지만 우리 실수로 2실점을 한 것은 타격이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홍 감독은 "첫 실점은 우리의 완벽한 실수였다"며 "두 번째 실점 역시 역습이었지만 끝까지 수비를 했다면 문제 될 것 없었지만 선수들이 심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직적으로 큰 실수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생각은 잘못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한편 우리 축구팀은 오는 18일 오전 러시아와 월드컵 H조 1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오는 12월 14일, I-리그 종합시상식을 앞두고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 그리고 I-리그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리그에 참가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입상자는 외교부장관상과 함께 유소년 축구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고,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전국축구연합회장상,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상도 수상할 예정이다.또한 I-리그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한 이야기를 공모하는 ‘I-리그에 참여한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 수기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I-리그 종합시상식은 단순히 성적 위주의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소통하고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I-리그’의 운영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초·중·고등부별 I-리그 베스트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