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8일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1 대 0으로 앞섰다. 이로써 우리 축구대표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날 우리 축구팀은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전반전, 후반전 내내 팽팽한 공격과 수비를 선보였다.
우리 축구팀은 후반 42분만에 패널티킥을 얻어 장현수의 멋진 골로 1 대 0으로 승리했다.
후반 42분에 앞서, 일본의 오시마 료타는 공중볼을 다루던 중 김승대의 등과 뒤통수를 때려 심판으로부터 반칙을 선언받았다.
이후 패널티킥을 얻은 장현수는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차 첫 골을 터뜨렸다.
우리 축구팀은 이날 이용재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영욱과 이재성는 각각 측면을 맡았고, 김승대와 손준호, 박주호는 미드필드를 책임졌다. 수비에는 김진수 김민혁 장현수 임창우, 골키퍼는 김승규가 나섰다.
한편 준결승전에 오른 우리 축구팀은 오는 30일 태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