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광장 일대 거리에서 열리는 2012전주국제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아름다운 전주 가꾸기로 스타 연예인들과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했다.‘공감과 변화’를 상징하는 나비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차 없는 시내 거리를 누빌 영화인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특별히 환경미화와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지프(JIFF)지기들과 환경미화 담당자들이 부산하게 짐을 나르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평소 때의 인원과 같이 배정했지만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가박스와 CGV 등 영화관이 이어진 거리에 차량통제가 엄격해져서 파지 수집을 하는 할아버지도 통제하는 등 지프(JIFF)지기들이 곳곳에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전주시 팔복동은 전주국제영화제 맞이해 전주 관문인 호남문 인근 주변 팔복동 구석구석을 청소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대대적인 청결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팔복동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8일에 전주시온교회 주최, 전주시와 팔복동주민센터 후원으로 추천대교에서 탄소산업단지공단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내기 위한 자원봉사로서 더욱 전주시민의 자부심를 가지고 천년고도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
최근 전자책 열풍이 뜨겁다. 전용 단말기 보급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전자책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는 실제 독서량 증가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돼 흥미를 끌고 있다.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는 전용 단말기 및 스마트기기에 제공되는 통합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biscuit) 론칭 2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간 비스킷을 통해 전자책을 이용한 독자 및 구매패턴 분석 자료를 25일 발표했다.▲ 전자책 서비스 이후 2년 동안 연평균 독서량 4.8권 증가 최근 1년간 인터파크도서에서 전자책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 중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인 2년 전에도 인터파크도서의 회원이었던 동일한 독자에 대해 독서량(구매량) 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자책이 없던 2009년 4월 1일 ~2010년 3월 31일 동안의 1인당 연평균 도서 구매권수가 16.8권이었고, 전자책 론칭 이후인 2011년 4월 1일 ~ 2012년 3월 31일 동안의 1인당 연평균 도서 구매권수는 21.6권으로 2년만에 연간 4.8권 독서량이 증가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 구 대한교과서)이 북 쇼핑몰(http://www.mirae-n.com)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래엔 북 쇼핑몰에서 도서를 구입한 고객 1000명에게 다용도 방수팩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권 분량의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를 비롯, ‘말문트기 시리즈’, ‘아이세움 열린꿈터 시리즈’ 등 도서 세트와 ‘내일은 발명왕’, ‘명화의 거짓말’ 등 단행본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엔의 자사 브랜드 통합 홈페이지 내 북 쇼핑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 미래엔 북 쇼핑몰은 미래엔 교과서와 참고서부터 인기 유아동 도서 및 베스트셀러 문학 작품까지 한 눈에 보고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엔 출판사업실 이영호 실장은 “미래엔 통합 홈페이지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야심차게 기획한 것이 북 쇼핑몰이다”며, “앞으로 미래엔이 출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들을 미래엔 북 쇼핑몰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구불길 전국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 지난 21일 철새생태공원 일원에서 3,000여명의 전국 길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홍보대사 위촉(가수 마야)과 군산구불길(8길) 현장탐방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길모임, 제주 올레, 지리산 둘레, 강릉 바우길 등 전국 각지에서 길을 사랑하는 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군산구불길의 가치를 높였다.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과거의 도보 길은 교통수단이었지만 현대의 도보 길은 웰빙과 소통, 그리고 녹색관광의 자원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특히 군산의 구불길은 역사와 생태, 문화의 스토리가 있고, 어느 구불길에 가든 산과 호수, 바다, 강이 공존하는 천혜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시장의 상인 길모임인 무주상원심회(회장 신판곤)에서는 군산구불길 축제에 40여명의 회원이 구불길 행사에 참가하며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류 600여점을 행사 주최 측에 기증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구불길이 추구하는 웰빙과 소통의 정신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으로 전파되고 군산 녹색관광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거두
올 해에도 안전관리 명품 해수욕장을 이어가기 위한 해경의 훈련이 한창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문성을 갖춘 구조인력 양성과 사고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2012년도 인명구조자격증 1차 취득 교육’을 23일부터 27일까지 인명구조요원 34명을 대상으로 군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훈련은 구조요원이 해수욕장 개장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개인별 수영실력을 본 궤도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소속 경찰관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영실력, 구조능력을 자료화해 각 해수욕장별 특성화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하는 등 연초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와 충남일부 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경의 경우 총 10개(전북도 9개, 충남 1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주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면 장비와 경찰력을 집중시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장에 배치된 해양경찰관들의 빠른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5년 연속의 안전관리 명품 해수욕장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에서는 관내 공한지(미룡동 846-5) 545㎡에서 직접 재배한 도라지를 4월 23일부터 지역주민 40여명과 함께 수확하였다. 나운3동은 지난 2008년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골칫거리였던 관내 공한지를 정비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라지를 가꾸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도라지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 관내 주민은 “취약지 공한지 정비를 통한 지역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라지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나운3동 관계자는 “이번 수확은 지역 주민의 사랑의 결실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한·중수교 20주년과 2012년도 전북방문의 해를맞이하여 통상·관광 중심의 국제교역 기반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관계증진과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4.16~4.19(3박4일)까지 중국 청도시를 비롯하여 연대시를 방문했다. 군산시는 16일 중국 청도시 자하문에서 전북 중국대표처와 중국내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주)해지촌과 함께 군산 농수산제품 중국시장 수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으며, 대두식품(대표 : 조성용)과 효송식품(대표: 김낭주)은 3만8천불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군산시 농산물의 중국 내 유통망이 확보되고 판로가 다변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앙금, 찹쌀떡류 생산업체인 대두식품(주)은 찹쌀, 팥 등 군산 농특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해 지난해 연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효송그린푸드는 젓갈류 및 절임식품을 생산, 판매하여 4억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내 1,300여 마트와 950개소의 식당에 군산에서 생산하는 업체 상품이 진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군산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천) 28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막하는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에는 이천에서 활동하는 도자명장 16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도자명장 특별전’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대한민국 도자기, 세라믹 분야 명장 8명 가운데 이천에 거주하는 5명과 이천시가 선정한 도자기 명장 12명(1명 중복)이 참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전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특별전에서는 순백의 순수함과 곡선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서광수 명장(2003년 대한민국)의 달항아리를 볼 수 있다. 이천시 신둔면 남정리 한도요 언덕에 만들어진 봉우리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조선시대 백자의 진수가 전시된다.예로부터 상서로운 색으로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붉은 색의 진사 대가 임항택 명장(2004년 대한민국)의 진사백자도 만날 수 있다. 유약의 종류와 소성방법 등 변수가 많아 발색 조건이 까다로운 진사는 그만큼 희귀하고 귀중하게 여겨지고 있다.선친 유근형 선생의 뒤를 이어 2대째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는데 평생을 바치고 있는 유광열 명장(2006년 대한민국, 2002년 이천시)의 청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손꼽힌다.고려청자에 투각기법으로 입체감을 보여주는 김세용 명장(2002
(이천) 이천도자기축제가 올해는 봄꽃과 함께 4월에 찾아온다. 이천시는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를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3일 동안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이천도자기축제에서는 도자기의 역사와 최근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보면서 명장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올해 축제장은 전시 프로그램 4개, 체험 프로그램 8개, 그리고 먹을거리와 특산물 장터로 준비됐다.도자명장 특별전시회는 이천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과 이천시 도자명장 1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으로 좀처럼 보기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백자 달항아리의 극치를 보여주는 서광수, 엘리자베스 여왕이 감탄을 금치 못한 청자투각의 김세용, 선친 해강 선생의 청자 맥을 잇고 있는 유광열, 고백자와 현대도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향구 선생 등 명장들이 대표작을 내놓았다.도자식기대전은 전통과 현대 디자인이 망라된 밥그릇, 찬그릇 등 실용 도자기의 테이블 사용례를 보여주며 도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잔! 잔! 잔! 도자막걸리 100인 쇼룸’은 막걸리를 맛있게 먹을 수
군산시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금번 훈련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1일차(4. 25) 풍수해 대응훈련, 2일차(4. 26) 지진해일 대응훈련에 이어 3일차(4.26)에는 인적재난 대응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훈련은 기존에 실시해오던 시나리오에 의한 전시형 현장훈련을 지양하고, 가상 상황발생에 따른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산시는 4월 26일 20여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훈련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재난상황실에서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관련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기간 중에는 공무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 실제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대응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