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륜(河崙)은 1396년 예문춘추관학사로 임명되었는데 명나라와의 표전시비(表箋是非)로 정도전과 정면으로 대립했다. 조선에서 명에 보낸 외교문서에 명나라를 모욕하는 언사가 있다고 하여 문서 작성자인 정도전을 압송하라는 명나라측의 강경한 요구에 하륜은 정도전을 보낼 것을 주장했으며 1396년 계품사(計稟使)가 되어 명나라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왔다. 이에 정도전의 미움을 사게 되고 이방원(李芳遠)과 급속히 가까워져 1398년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적극 지지했다. 그 공으로 정종이 즉위한 후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으로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졌다. 그해 대대적인 관직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정당문학이 되었으며, 이방원의 세자책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태종의 즉위 직전에는 정승 반열에 올라 정국을 주도해가기 시작했다. 1400년 문하시랑찬성사(門下侍郞贊成事)로서 관제개편을 주도하고 판의흥삼군부사(判義興三軍府事)·우정승 등의 요직을 거쳤다. 그해 태종이 즉위하자 좌명공신(佐命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영삼사사(領三司事)로서 지공거(知貢擧)가 되고 관제를 개혁했으며, 영사평부사 겸 판호조사(領司評府事兼判戶曹事)로서 저화(楮貨)를 유통시키게 했다. 1402년(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5일 제일모직의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4호점을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인 약1,200㎡(360평)규모로 오픈했다. 이번 오픈을 맞아 5일부터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 www.mirae-n.com)은 지난 5일 충남 교육청과 충남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엔은 앞으로 충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자사가 운영하는 세종시 소재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100여 년 전 개화기의 교과서부터 제1~7차 교육과정기, 2007년 이후 개정 교과서까지 17만여 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어 교사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래엔은 이러한 자사의 시설을 활용해 충북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 전시 관람, 교과서 체험학습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문학 강좌, 독서 논술 캠프와 같은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이번 교육기부 협약은 지난 해 충북 교육청, 올 3월 교과부와 체결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것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 www.louisquatorze.com)는 본격적인 봄 시즌 4월을 맞아 온라인 직영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루이까또즈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직영몰에서 20만원 이상의 핸드백 또는 가방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너파우치를 증정하는 ‘백 캠페인(Bag Campaign)’을 진행한다. 루이까또즈 이너파우치는 다양한 아이템을 소지한 여성들에게 유용한 가방정리 필수품으로, 로고가 찍힌 안감에 천연 소가죽 라인으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럽다. 루이까또즈는 또 특별 사은선물로 이어캡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어캡은 휴대폰의 이어폰 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나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연출하는 패션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다.또한 루이까또즈는 매월 14일을 ‘까또즈 데이(Quatorze Day)’로 지정, 이를 기념하는 ‘까또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에는 신상품 이름을 맞추면 루이까또즈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정답이 누적될수록 보너스 포인트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온라인
일상생활 중 허리가 아파서 불편함이 있다면 척추질환을 생각해봐야 한다. 하지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단순히 디스크라 자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유는 디스크와 비슷한 질환인 척추관협착증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2010년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85만 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무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비수술척추관절치료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이 3월 중 방문한 허리 통증 환자를 조사한 결과38%가 척추관 협착증으로 내 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봄 계절부터 늘어나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은 있지만, 디스크 탈출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또 척추관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 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척추 뼈의 퇴행과정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점차 나이가 들면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는데, 이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주요 증상으로는 허리는 물론 다리고 저리고 터질 듯 느껴지고, 오래 서있거나 걸을 경우 무리가 가 쉬다가 걷고 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허리를 펴게 되면 아프고 구부리면 척추관이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산하 전주지부 크린온고을(단장 이재상)은 오늘 오전 10시 가련산 현충비 기념탑 앞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며 300주의 무궁화를 심었다. 전주시와 보훈지청이 후원하여 (사)만남 전주지부 회원과 함께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 최동철 전주보훈지청보훈과장, 푸른전주운동본부 박창호 사무국장, 전주시민 등 약 100여명이 모여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무궁화 묘목을 심고 물을 주었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6.25차전 당시 학도병으로 출전하여 순국하신 이 고장 출신 509위의 현충비 앞에서 호국정신의 의의를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은 현충비 앞에서 묵념을 한 후 “돌아가신 분들에게 3번 분향을 하는 것은 첫 번째, 하늘을 우러러 모든 신에게 묵념을 하고 두 번째, 땅 지하 모든 신들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묵념하며 세 번째로 땅 지하에 있는 모든 신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분행하는 것”이라며 묵념과 분향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한사랑 무궁화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심어야 나무도 잘 자라니 나무 심으려 앤돌핀 가득 가져가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이번 행사진행을 기획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전북의 전주 완산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광철 후보가 야권의 표를 분산하는 가운데 정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전북신문이 지난 3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 35.7%, 이상직 후보 31.5%, 이광철 후보 19.7%, 잘 모름 13.1%의 결과가 나왔다. 정 후보가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상직 후보를 2위로 밀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이 지난달 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0.5%를 얻어 이상직 후보(31.1%)를 상대로 0.6%p 뒤지는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또한 지난 1~2일 실시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28.5%)는 이상직(32.2%)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최근 이광철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둘러싼 주가조작 논란을 제기한 것이 이상직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직 후보가 이광철 후보를 상대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
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낙복)이 실력파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탈리아를 초청하여 제10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6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공연 프로그램은 에드워드 엘가의 ‘카락타쿠스’ Op.35 중 대표적인 행렬음악으로 꼽히는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을 비롯,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Trio and String Orchestra, H.232)’,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걸작 심포닉 댄스(Symphonic Dances op.45)로 짜여졌다.특히 2번째 작품으로 선보일 보후슬라프 마르티누의 곡은 트리오탈리아의 김이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숙정 첼리스터, 오윤주 피아니스트가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공연 관계자는 “일명 백조의 호수라 불리는 심포닉 댄스곡부터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정기연주회 작품으로 선정, 선보일 예정”이라며 “트리오탈리아와 함께해 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이달 6일부터 5월 2일까지 더블크러스트 피자와 사이드디쉬를 맛과 혜택까지 더블로 즐길 수 있는 ‘더블더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더블더블 페스티벌’은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또는 더블크러스트 골드 피자 구매 시 도미노피자의 사이드디쉬 모든 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 중복 할인까지 가능해 최대 35%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가 2월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블크러스트 골드 피자를 포함, 더블크러스트 제품 총 2종에 대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크러스트 피자는 지난 2003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도미노피자의 전설적인 메뉴로, 다시 만나길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월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로 재탄생 됐다. 얇고 바삭바삭한 빵과 빵 사이에 까망베르, 에멘탈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 치즈의 풍부한 맛은 물론, 살사 토마토와 수제 소시지, 고소한 훈제베이컨 등 풍성한 토핑이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오는 16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결혼 준비에 부담을 안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꼭 필요한 상품들을 엄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새 출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웨딩홀, 예물&예단, 혼수용품, 허니문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결혼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돼 있다. 특히 예물, 예단 및 가구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주요 상품들을 살펴보면 예물&예단으로는 르시엘 다이아몬드 예물이 299만원에서 48% 할인된 155만원에, 황희 우리옷 침구의 한복 및 예단세트가 125만원에서 39% 할인된 76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에몬스 침실세트가 121만원에서 38% 할인된 74만9,000원에 판매되며, 혼수용품으로는 젠한국 도자기 20종 혼수세트를 19만6,700원에서 55%할인된 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드메&웨딩홀 카테고리에서는 청담동 유명 웨딩스튜디오인 이공웨딩의 웨딩리허설 패키지가 130만원에서 69% 할인된 가격인 40만원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