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이웃들의 봄맞이를 돕는 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배영길)는 14일 지역 8개 공공서비스 기관과 함께 북구 영세민 임대아파트, 부산진구 저소득 홀몸노인가구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 봉사를 한다. 동참 기관은 부산교통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사,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등이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과 직원 등 160명이 이날 이불을 빨고 점심장을 본 뒤 홀몸노인 등에게 점심을 대접한다.사하구 주민 100여명은 13일 낙동강 하구 백합등 을숙도 등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1일 광안리해수욕장·송도해수욕장·온천천 등지에서 각 1000~1200명의 지역별 신자들이 참가, 각 2~5t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 이 교회 신도 1000여명은 지난 4일에도 남구 이기대공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2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산에 40여개 교회를 두고 있는 이 협회는 4월 1일까지 지역별로 돌아가며 자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8일~3월 1일 동래·수영·서구지역 신도 500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2012. 3. 21. 11:00경 군산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경협의회 정기회를 개최여 군산경찰서 추진업무소개및 관내 친안업무관련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교경협의회에서는 경찰서 계,과장 팀장 및 교경협의회원 총 54명이 참석하여 현재 추진중인 학교폭력관련 추진현황 및 군산치안상황을 보고하였으며 교경협의회 자체 추진업무관련 소개와 토론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임원을 선출하여 소개하는 자리에서 교경협의회 회장(최규연 목사)는 “불철주야 자신의 자리에서 군산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감사한다”라고 전하면서 “향후에서 군산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하였고,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 최근 학교폭력관련 경찰이 노심초사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점을 소개하면서 교경협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바란다”라고 하면서 바쁜 시간에도 본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안용복(安龍福)은 1693년(숙종 19년) 울릉도에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3월 박어출과 함께 일본인 어부들에게 납치되어 인슈(因州)로 끌려갔으며 호키슈(百耆州) 번주(藩主)가 막부(幕府)에 보고하자 막부는 설득하여 돌려보내라고 명령했고 6월 30일 안용복은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안용복은 호키슈 태수와 담판을 벌여서 막부로부터 울릉도, 자산도가 조선령 이라는 서계를 받아냈는데, 나가사키에서 대마도(對馬島) 영주에게 빼앗겼다고 주장했다.대마도주는 안용복 일행 편에 울릉도 출어를 금지해 달라는 서찰을 보냈으며 조선 조정은 대마도로 보낸 답변에서 울릉도와 죽도를 서로 다른 섬으로 표현했다. 조선 조정은 호키슈에서는 안용복을 잘 대해줬지만 대마도에서 책망한 점을 알아내고 대마도 영주의 행동이 막부의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대마도 측 사절에게 막부에게 대마도 영주의 행동을 밝히는 서계를 보내겠다고 말해 사절을 승복시켰다. 영의정 남구만(南九萬)은 화답문을 고쳐서 울릉도와 죽도가 서로 같은 섬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일본인들이 조선 영토에 들어와 안용복 일행을 데려간 것은 실책이라고 했다.1695년 3월에 대마도 번주 소요시쓰구가 죽고 그 아우인 소요시미치가 대마
직장인 김민성(44세)씨는 최근 꽃샘추위도 지나고 날씨가 풀린 것 같아, 가벼운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상대방과 셔틀콕을 주고 받으며 몸을 풀어주다가 강한 스매싱을 넣는 순간 어깨에서 뚝하고 소리가 났고, 소리가 날 때 만 어깨 주변에 통증이 있을 뿐, 이후에는 통증이 없어, 가벼운 오십견(동절견)이겠거니 싶어 파스를 부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하지만 통증이 생긴 지 1주일 후부터 어깨가 당기는 것은 물론, 심지어 팔을 위로 들어 올릴 수 없었고, 심지어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힘들었다. 김씨는 파스를 부쳐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됐다. 김씨는 ‘어깨충돌증후군’이라는 진단 받았다.최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우리 몸은 추운 겨울 동안 근육이 많이 굳어져 아직은 겨울이다. 약간의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만으로도 어깨나 허리에 근육통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중요한 것은 가벼운 어깨통증이라고 자가 판단을 내리고 병원을 찾지 않아, 질환만 더 키운다는 것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이 서로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봄철 무리한 운동이나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
지난 겨울 금강호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쳤던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영명 : Baikal Teal)가 다가오는 겨울을 기약하며 북상을 준비하고 있다.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그동안 금강호를 비우고 타 지역 저수지를 방황하던 가창오리가 지난 3월 13일 경부터 시베리아지역으로 북상을 준비하며 약 20만 개체가 금강호에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가창오리의 북상이 3월 25일경 이루어진 것을 감안할 때,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집결한 것은 이동성 철새들의 특성상 북상을 준비하기 위하여 한 장소에 집결한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금강호를 비롯하여 고창군, 충남 서천군, 논산시 등의 저수지에서 수천에서 수 만마리 정도의 규모로 흩어져 있던 가창오리들이 북상을 앞두고 금강호에 다시 집결해 다가올 겨울 다시 금강호를 찾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철새조망대 관계자는 “겨울을 함께한 가창오리를 보내는 시점에서 서운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한다. 북상을 준비하며 금강호에 집결해 다가오는 겨울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 준 것이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한편, 군산철새조망대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에도 겨울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월동지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구하
군산시가 농업인의 새로운 기술과 현장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업인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을 상시 운영한다.군산시는 농촌진흥청 농업인 기술개발 사업을 모델로 한 이번 시스템을 통해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농업지식 재산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지금까지 농업인 아이디어는 자체 용역사업, 농업인 기술개발 사업, 농업인이 직접 특허출원을 출원하는 방향 등 여러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농업인을 컨설팅하고 사업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농업의 지식재산이 FTA의 거친 파고를 넘는 한 방향으로 인식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지원 시스템 운영이 절실한 상황임을 판단,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지식재산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지원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이를 위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아이디어 지원부서를 일원화하고 12개 읍면동 상담소에서 연중 아이디어를 접수 받게 되며, 관련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확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기관의 보조를 받아 연구하도록 하여 특허출원 등 농업지식 재산으로 승인 받을 수 있는 제반 환경을 개선하는 등수시 지원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채응언(蔡應彦)은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의병부대에 투신하였다. 초기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점차 능력을 인정받아 이진룡 의병부대의 휘하 부장으로 활약하였으며 평안남도 · 강원도 · 황해도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08년에 황해도 안평의 순사주재소와 수안 헌병분견소를 공격하고 함경남도 마전도 순사 주재소를 급습하여 무기를 노획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1910년 경술늑약 늑결 이후에 국권회복을 위하여 의병활동을 계속하여 김진묵 의병장의 부장으로 활약하였다. 3 - 4백명의 의병부대를 직접 이끌고 경기도 · 강원도 · 황해도 · 평안도 일대의 산악지대를 근거로 효과적인 유격전술을 구사하였다. 1913년에는 황해도 대동리와 선암의 헌병분견소를 기습하여 일본군 헌병을 처단하는 등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평남 성천 산악지대를 근거로 치열한 항일 게릴라전을 전개하여 20명 이상의 일본 군경과 일제에 동조하는 세력을 처단하였고 의병부대를 유지하기 위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적으로 매진하였다. 이에 일제는 선생을 체포하기 위하여 적괴 채응언수색대를 조직하는
2012년 3월 17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이강후 강원도 원주을 선거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거행됐다.원주시 단구동 동보노빌리티타워 301호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계진 전 국회의원, 김기열 전 원주시장, 원경묵 이강후후보자 후원회장, 유순임 전 도의원, 채병두 의원, 김기선 새누리당 강원도 원주갑 예비후보, 엄기영 전 MBC사장, 윤용호 전 예비후보, 원주시의회 의원 등 8명의 소속 의원, 심상기 전 도의장, 박도식 전 시의원, 박거종 삼천감리교회 담임목사, 박수준 박건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근열 원주시새마을지회장, 김숙영 새누리당 여성중앙위원회 차세대 수석부위원장, 심영미 강원도당 차세대 여성위원장, 김동욱 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 조필선 개인택시조합회 회장, 장미란 선수 어머니인 이현자 원주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한창희 새누리당 당명을 작명해주신 분, 원건상 원주시불교신도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과 500여 명의 지지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이강후 후보는 인사말에서 원주의 아들로 태어나 원주에서 성장해 넓은 세상으로 나가 보고 배운 경험과 지혜를 고향 원주의 행복과 꿈을 위해 땀을 쏟아내기 위한 자리 라며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고
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2012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권을 받은 시민이며,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이 발견된 암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가입자이며(직장건강보험료: 76,000원 및 지역건강보험료: 81,000원 이하 납부자) 각 220만원 및 200만원 한도 내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산시 보건소는 국가암 검진을 받지 않아 암이 발견되어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으므로 국가 암 검진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또한 하반기에 검진을 받으려는 수검자가 너무 몰려 자칫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반기 동안에 검진을 미리 미리 마치도록 적극 권장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번 3월부터 2012년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더 큰 질병으로의 전환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효정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비용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들에게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진은 대상아동 300여명에게 혈액검사, X-선검사 등 22~38개 항목에 이르는 검진을 협약이 체결된 가까운 의원에서 실시하며 검진 후 이상소견 아동에게는 재검 및 병․의원연계로 추후관리를 하게 된다. 그 외 시력이상 아동에게는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성장발달이 미숙한 아동에게는 지역에서 후원받은 영양제가 지원된다. 구강검진 또한 협약이 체결된 관내 치과의원 7곳에서 실시하고 검진 후 이상이 있는 영구치에 대해서는 1인당 2개까지 치료비가 지원되며 예방접종은 국가필수 예방접종 외에 A형간염과 뇌수막염이 추가로 지원 된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부모(00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