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를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들은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라는데 이견이 없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하늘이 점지해 놓은 상태라고 확신하고 있다. 대단한 신앙에 가까운 이야기다.그런데 안타깝게도 결론적으로 말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4.11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수도권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그토록 고대해 왔던 ‘대권’은 그야말로 ‘아리송해’다.지난 대선 이후 ‘나홀로’ 고공비행을 해 오며 대세론을 형성해 왔던 박근혜 위원장이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뒤지고 있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뒤진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다자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안철수-문재인’에 다소 앞서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야권 지지층이 안철수-문재인으로 분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필자는 1년 전 이 칼럼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문재인의 등장을 예고한바 있는데 문 이사장이 민주당과 시민사회 등 제세력이 망라한 범야권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통합에 성공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또 야권취약지인 부산지역에 본인이 총선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거물급 주자들을 부산경남지역으로 끌어들여 총선승리에 대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크리스마스보다 더 설레고 기대되는 발렌타인데이가 코 앞에 다가왔다. 사랑고백을 계획 중인 이들부터 오랜 만남을 유지해 온 연인까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을 더욱 견고히 해주고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세상 단 하나뿐인 감동적 프로포즈 ‘타임스퀘어’ 복합쇼핑몰은 쌀쌀한 겨울 날씨에 쇼핑에서부터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모든 것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겐 최적의 데이트 코스. 경방 타임스퀘어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주말인 11, 12일 이틀간에 걸쳐 프로포즈 이벤트, 사랑의 세레나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다수의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6쌍의 커플들을 대상으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감동적인 공개 프로포즈가 펼쳐진다. 타임스퀘어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사전 제작된 커플영상이 상영되며, 프로포즈 꽃다발과 커플링 등을 준비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 앞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 또한 남성 팝페라그룹 ‘라보엠’과 관현악단 ‘앙상블 10인’이 밸런타인
이장녕(李章寧)은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1907년 일제가 군대를 강제 해산하여 대한제국의 군인들은 황실의 친위대에 편입되었으나, 그는 곧바로 중국으로 망명했다. 이어서 이상룡과 이회영 형제들, 김동삼, 이동녕 등이 뒤따라 망명했고, 이들과 함께 신흥강습소를 설립하여 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무장 독립 운동가들을 양성했다.1919년 3·1 대한광복운동 이후 설립된 서일의 군정부 참모장을 맡았고, 이 기관이 북로군정서로 확대 개편되었을 때도 참모장으로 활동했다.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북로군정서는 1920년 대한독립군 등 다른 독립군과 연합하여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했는데, 이때 이장녕은 참모총장에 임명되었다.대한독립군단은 러시아 영내로 이동했으나 1921년 자유시 참변으로 독립 운동가들이 다수 사망하고 서일이 자결하였다. 이장녕은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독립 운동 단체 통합을 위해 지린에서 열린 전만통일회의주비회 주비회장을 맡아 신민부를 조직했다. 1930년 김좌진 암살 이후 홍진의 한국독립당 감찰위원장에 선임되었고 한국독립군도 조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09년 초 발생한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로 구속된 8명의 사면을 요청하면서 ‘용산참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박원순, “용산참사로 구속된 8명은 사회적 약자” 이 대통령에 사면 건의박 시장은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공문 형식의 건의서를 통해 “현재 구속 중인 8명의 철거민은 범법자이기 전에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생계 터전을 잃고 겨울철 강제 철거의 폭력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절망했던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했다.또 “용산 사고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사는 그들에게 사고의 모든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도 했다.농성자들, 경찰에 다량의 인화물질 퍼부어… 경찰 1명 등 6명 숨져주변 주택 및 도로에도 화염병·벽돌 등 무차별 투척.. 4~5년 징역형2009년 1월20일 발생한 용산참사는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 회원들과 철거민들이 다량의 화재 위험물질을 가지고 망루 농성을 벌이던 중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자 화염병을 던지다 바닥에 뿌려져 있던 유사휘발유인 ‘세녹스’에 불길이 옮겨 붙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건이다.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특공대원 김남훈(당시 31세) 경사와 철거민 5명이 숨진 것을
연인이 함께라면 크리스마스보다 더 설레고 기대되는 발렌타인데이가 코 앞에 다가왔다.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주고 싶지만, 선물을 고르는 건 언제나 어렵기 마련. 아직도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소셜커머스 쿠팡을 주목해보자.대한민국 No.1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kr)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발렌타인데이의 의미를 전달하는 초콜릿 선물세트부터 IT기기, 속옷, 커플티, 시계, 쥬얼리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최대 74%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콘서트, 공연, 외식 등 연인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딜에 올라와 커플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인 고급수제 초콜릿 선물세트가 2만9천원에서 45% 할인된 가격인 1만6,000원에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앵그리버드 커플티가 8만5,000원에서 60% 할인된 가격인 3만3,8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대학로 인기공연인 ‘뉴보잉보잉2탄’을 3만원에서 67% 할인된 가격인 9,800원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크리스마스보다 더 설레고 기대되는 발렌타인데이가 코 앞에 다가왔다. 사랑고백을 계획 중인 이들부터 오랜 만남을 유지해 온 연인까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을 더욱 견고히 해주고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세상 단 하나뿐인 감동적 프로포즈 ‘타임스퀘어’ 복합쇼핑몰은 쌀쌀한 겨울 날씨에 쇼핑에서부터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모든 것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겐 최적의 데이트 코스. 경방 타임스퀘어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주말인 11, 12일 이틀간에 걸쳐 프로포즈 이벤트, 사랑의 세레나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된 00쌍의 커플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6쌍의 커플들을 대상으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감동적인 공개 프로포즈가 펼쳐진다. 타임스퀘어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사전 제작된 커플영상이 상영되며, 프로포즈 꽃다발과 커플링 등을 준비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 앞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 또한 남성 팝페라그룹 ‘라보엠’과 관현악단 ‘앙상블 10인’이 밸런타인
2012년 아카데미 영화제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최고의 화제작 영화 ‘아티스트(The Artist)’가 1920~30년대 대표패션 스타일을 스크린에 완벽 재현, 여성 관객들의 스타일리시 무비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20년대 플래퍼 룩 VS 30년대 로맨틱 룩!여성 관객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새롭게 뜬다!1920~30년대의 헐리우드를 무대로, 무성영화 최고의 스타와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여배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 ‘아티스트’. 화려한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여주인공 ‘페피’의 세련된 스타일이다. 여주인공 ‘페피’는 영화 초반, 스트레이트 박스 실루엣의 원피스에 스타킹, 구두, 종 모양의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20년대 최고의 유행이었던 ‘플래퍼 룩’을 완벽하게 재현해 여성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말괄량이 아가씨들의 보이시한 스타일을 가리키는 플래퍼 룩은 여배우 지망생인 페피의 발랄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스타일만으로도 엿볼 수 있게끔 하고 있다. 특히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 보더라도 전혀 촌스러운 느낌 없이 세련되고 모던한 의상들은 당시
조명하(趙明河)는 신천군청에서 일하던 중 독립 운동의 뜻을 품었다. 황해도 출신의 독립 운동가들인 안중근, 김구, 노백린과 송학선의 창덕궁 앞 사이토 총독 암살 미수 금호문사건(金虎門事件)의 영향을 받았다.1926년 9월 일본의 오사카 시로 건너가 야간학교를 다니며 고학을 했다. 그해 말에는 나석주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척 사건도 일어났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기로 마음먹고 1927년 11월 중간 기착지로 대만에 들렀다. 히로히토 일왕의 장인인 육군대장 구니노미야 구니요시가 검열사로 타이완에 온다는 것을 알고, 그를 척살하기로 결심했다.조명하는 칼 쓰는 법 등을 익혀 준비한 뒤 1928년 5월 14일 독을 바른 칼을 들고 구니노미야의 행로에서 인파에 묻혀 대기하다가, 그가 무개차를 타고 지나가는 순간 차에 뛰어들어 독검으로 찔렀다.조명하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7월 18일 사형 선고를 받은 뒤 10월 10일 타이페이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지난 1월 18일 미국 소재 소카 대학(Soka University) 학생 20여명이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증언을 청취하기 위해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본부(회장:양순임)을 방문했다. 이날 5명의 유족회원 대표들은 징병, 군속, 정신대 등에서 일제가 자행한 만행에 대한 생생한 당시의 실태를 증언해 학생들은 큰 충격을 경험했다. 양순임 회장은 “이렇게 온 세계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문제에 대해 일본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대일청구권 보상은 이미 다 끝났다고 강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양 회장은 “같은 전쟁 당사국인 독일은 이미 오래전에 정부를 상대로 한 보상은 물론 지난 90년 이후부터는 전쟁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보상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은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위안부를 비롯 강제징용, 징병에 대한 피해 보상에 나서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973년 4월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전후해 군인, 군속, 노무자, 여자근로정신대, 일본군 위안부 등으로 끌려간 한국인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이 모여서 만든 피해자 단체다.올해로 출범한지 만 39년을 넘
윤세주(尹世胄)는 1919년 한성에서 3·1 대한광복운동에 참가한 뒤 고향에 내려와 밀양 지역 대한광복운동을 조직했다.이 사건으로 일본 경찰의 수배를 받았으나 중국으로 피신하였다. 19세로 나이가 어린 편이었지만 윤치형 등과 함께 대한광복운동을 주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궐석재판에서 밀양 대한광복운동과 관련자들 가운데 가장 중형인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 받았다.간도의 신흥무관학교에서 수학하고 김원봉이 그해 11월 결성한 의열단에 가입했다. 주요 기관에 폭탄 투척으로 테러 행위를 벌이기로 한 의열단의 윤세주는 신철휴, 윤치형 등을 국내로 파견되었으며 체포되어 1927년에 출옥했다. 1932년 윤세주는 다시 중국으로 망명했다. 난징의 조선민족혁명간부학교를 졸업한 뒤, 해외의 독립운동 단체들이 연합 전선을 구축한 한국대일전선통일연맹에 송병조, 김두봉, 김규식 등과 함께 핵심 인사로 참가했다. 이 조직에는 김구 계열을 제외한 좌우익의 많은 운동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1933년 발족한 민족혁명당의 모체가 되었다.1938년 조선의용대를 창설하고 정치위원을 맡았으며 민족혁명당 편찬위원회 등에서 일하였다. 1941년 박효삼과 함께 화베이 지방으로 북상하여 팔로군과 공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