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부들에게 김장은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배추 및 양파, 고추 등 신선 식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 비용이 많이 올라 김장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맞벌이 주부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김장량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주부들이 마음먹고 김장을 담그려면 식재료 구입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 김장을 해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김장 시에는 한 자리에 1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거나 김장재료가 담긴 대야를 들고 나르는 일이 많다 보니 주부들의 무릎이나 허리는 성할 날이 없다. 또 김장을 하는 기간이 평균 이틀 이상 걸리기 때문에 주부들에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대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주부는 김장이 끝나면 ‘김장증후군’을 호소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요통이다. 배추와 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다 보면 허리가 쑤시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김장을 담그다 보면 가벼운 통증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 중 요통은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맞벌이주부의 경우 하루 이틀 동안의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만
[더타임스 여동활 칼럼니스트] 김문수 지사가 미국에서 “안철수 원장을 영입하기 위해서 박근혜 전 대표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박근혜 전 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포기하고 내년 대통령 후보도 포기하라”고 했다. 참 비겁한 김문수 지사, 남의 나라에 가서 막말을 해도 너무 도에 지나치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발언들이 제동없이, 여과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상식에 있는 언행으로 세상에 알려라. 박근혜 전 대표가 무슨 총선 공천권을 가졌는가? 지난 총선에서 친박에 대한 학살공천을 자행하고도 아직도 모자라 또 박 전 대표만 물어뜯고 있나?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에 토 달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한나라당을 구하고 지켜낸 박 전 대표 밀어내고 민중당 남민전 출신들에만 공천을 주어야 올바른 공천이 이루어진다는 말인가? 대안을 밝히면서 허접한 소리를 해라,지금 한나라당 주역들은 모두 김문수 지사가 지난날 공천심사위원장 시절에 공천한 사람들 아닌가? 광역단체를 이끌고 있는 공인으로서 하는 발언치고는 너무 무책임한 언동이다. 누가 언제 박 전 대표에게 공천권을 주었는가? 공천권이나 주고 포기하라 말라해야 하지 않겠는가?김문수 지사는 사회를
지난 지자체 선거에 이어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20대와 30대에 참패하자, 보수우파 진영에서도 세대론을 조금씩 조금씩 거론하기 시작했다. 또한 한나라당에서는 안철수 원장의 청춘콘서트의 짝퉁 격인 드림토크를 기획하여, 2030세대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수우파 진영의 2030 담론은 호통과 아첨으로 나눌 수 있다. 대한민국이 공짜로 건국된 나라가 아닌데, 어찌 너희 젊은이들이 벌써부터 국민세금이나 빼먹으려 하느냐는 호통과 그다지 재미도 없는 말장난 늘어놓고, 세금퍼주기식 정책만 내놓으면 2030세대의 표가 돌아올 거라는 아첨 말이다. 일단 아첨은 아예 머리 속에서 지우는 게 좋다. 아첨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표 얻을려는 정치공학적 발상이라는 게 너무 쉽게 드러난다. 대표적인 실책이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 정책이다. 차라리 진정한 보수우파라면 반갑등록금 외치기 전에, 20대의 다수에 해당하는 사병 월급 현실화 방안이 훨씬 더 설득력있는 정책이었을 것이다. 오직 젊은 세대를 표로만 보니, 퍼주기 정책의 우선순위도 따지지 못하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반면 호통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단지 20대와 30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 세대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기독교 언론 CBS 종교편향 보도로 인해 반출됐던 손도장태극기가 현충원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손도장태극기 관련 현충원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출했던 손도장태극기를 재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에 따르면 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지난 2009년 학생들과 시민 등 1만7천여 명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홍보수단으로 재전시한다고 밝혔다. 손도장 태극기가 반출된 경위는 일부 종교단체에서 태극기의 제작단체인 만남 자원봉사단체가 특정종교와 결부되었다는 이유로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CBS방송 측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반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립서울현충원 측은 “3·1운동은 애국지사들이 종파를 초월하여 주도한 독립운동으로 현충원은 이런 정신을 계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종교성과 상관없이 나라사랑을 높일 수 있는 손도장태극기를 재전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손도장 태극기 재전시‘ 관련 현충원의 공식발표 후 기독교언론인 CBS는 지난 14일 ‘현충원 왜 이러나, 신천지 태극기 재전시하기로’라는 제목의 보도기사를 내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 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국민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음악, 영화, 카메라, 인터넷, GPS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스마트폰에 모두 담겨 있다 보니 ‘스마트 라이프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인 애플리케이션은 앱 개발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등장시켰고 여러 방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특히 최근에는 최신 CF동영상을 보기만하면 적립금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수만 11만 명을 돌파 했다. 코바스소프트(주)(대표:박홍성 www.admon.tv)에서 출시한 애드몬(ADMON)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도착된 광고를 보거나 간단한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면 광고 하나당 적게는 30~50원에서 많게는 1~2천원에 이르는 돈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애드몬(ADM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나이, 성별, 거주지역 등 간략한 정보를 등록해 두면, 개인에 맞는 광고가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도착한다. 이렇게 전송받
한 문장부터 장문까지 순차적으로 늘려가며 영어 독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서가 나왔다.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 www.sinsago.co.kr)는 고등학생을 위한 영어 독해 기본서 ‘샐러드 독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샐러드 독해 시리즈는 일문, 이문, 다문독해 등 총 3권으로 구성된 영어 독해 기본서다. 영어 독해의 기본 틀이 되는 문장 패턴을 1문장 독해, 2문장 독해, 그리고 단락독해로 확장해가며 익히는 컨셉으로, 영어 구문과 독해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샐러드 일문독해’는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독해 기본서로서 60개의 문장 패턴을 총 1,070개의 문장으로 구성했으며, 의미 있고 유용한 명문장, 속담, 격언 등을 다수 포함하여 학습에 재미를 더했다. 두 문장으로 구성된 ‘샐러드 이문독해’는 60개의 문장 패턴에 따라 총 470개 단문을 제시했다. 특히 ‘일문독해’와 ‘이문독해’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영작 훈련을 위한 코너도 따로 마련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샐러드 다문독해’는 단문, 중문, 장문의 순서로 체계적인 다독 훈련을 돕는 기본서로, 각종 영어시험을 분석해 어휘 수별로 지문을 분류하는 새
서울시 보궐선거가 끝난 후 정치권 최대 이슈로 한미FTA가 급부상했다.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 이후 중상주의 정책을 채택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성장해왔다. 공업화와 수출지상주의는 땅덩어리 작은 나라치고는 경제적으로 매우 큰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10년 우리나라의 경제 순위는 GDP 기준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기특한 일이다.그러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따른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정치의 근본적인 목적인 ‘부의 균등 배분’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김영삼씨의 겉멋 정책 때문에 철저한 준비도 없이 OECD에 가입하는 바람에 우리는 1998년 혹독한 IMF를 겪게 되었으며, 김대중정권 때는 그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강대국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비정규직 제도를 채용, 이후 자본가들에게 유리한 경제구조로 급격히 바뀌면서 중산층은 점점 줄어들고 서민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IMF사태는 한국에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강제로 입식한 슬픈 사건이요, 론스타같은 부패한 다국적 기업에게 사냥감을 몰아준 의도된 음모 같다. 세계경제는 유럽에서처럼 한치 앞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추락과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미국 경제의 상징인 신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조선이 건국된 지 얼마 안 돼 태종 때 모든 신료들이 하나가 되어 왕 계승 1순위였던 세자 양녕대군을 폐위시키려 하자 당시 이조판서로 있던 황희가 유일하게 세자폐위를 반대했다.황희는 “장자를 폐하고 아랫사람을 세움은 재앙을 부르게 되는 근본이고, 또 세자가 비록 미쳤다고 하나, 그 성품은 가히 성군이 될 것이오니, 치유에 주력하시기 바란다.”며 폐세자에 반대하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귀양까지 갔다.관용의 재상으로 알려진 황희는 이처럼 목숨이 오락가락 할 상황속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견지해 왔고 후일 더 크게 중용되어 조선시대를 통틀어 최고, 최장의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오늘날 이념실종과 정치적 혼란이 거세지는 등 작금의 정치상황도 묘하게 돌아가지만 방법과 가치는 달라도 각기 처한 곳에서 ‘국익을 위해 독배’를 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 박세일 선진통일연합 상임의장과 이완구 전 충남지사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들 3인은 각각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정책적 노선차이 때문에 현직을 박차고 나온 인물들이다. 박세일 의장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 때 국회의원이 되었고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을 당시 정책위의장
노백린(盧伯麟)은 1900년 한국무관학교 교관, 육군연성학교 교장을 맡았으며 을사늑약 늑결과 군대 해산, 경술늑약 늑결에 반대했다. 1907년 안창호, 전덕기, 양기탁, 이동녕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하였다.1915년 미국으로 망명했고 미국 하와이 주에 머물면서 미군의 도움을 받아 박용만과 함께 한인 독립군 부대를 조직했다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여 1920년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비행학교를 설립하고 공군 독립군을 양성했다.1919년 3·1 대한광복운동 직후 결성된 한성임시정부에서 군무부총장을 맡았고, 1919년 4월 10일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군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임시정부의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신채호, 박용만 등과 함께 무력을 통한 독립 운동을 지지하는 쪽에 속했다. 1919년 임시정부 군무부총장으로 임명되어 파리강화회의에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대 군무총장으로 재선임된 후, 미국에 머물면서 1920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윌로우스에서 교포인 김종린(金鍾麟)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비행사양성소를 설립하였는데, 1920년 3월 1일 3·1절 기념식에 맞춰 JN-4D 2대를 이용선·이초 두 사람이 조종한 것이 한국인이 처음 비행기를 조종한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근혜봉사단(회장:이성복)’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의 봉사정신의 맥을 이어가며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이번 11월에 창립 2년째을 맞는다.지난 2010년 11월 ‘근혜봉사단’이 창단되었을 때 박근혜 전 대표는 “우리사회에 이웃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엷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기위해 ‘근혜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환경이 좋아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근혜봉사단’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하 전문을 보내오기도 했다.그때 참석했던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전 대표의 참 봉사정신을 이어가는 시대정신이 필요하며 그 시대정신을 ‘근혜봉사단’이 구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큰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창립된 ‘근혜봉사단’은 지난 2년동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행사 때마다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봉사단이 솔선수범으로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8월 15일과 10월 26일 박정희대통령, 육영수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