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 오는 8일 국민의힘을 상대로 전세사기피해복구 특별법 발의안을 촉구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전세사기피해복구 특별법 발의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집회에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정현 민주당 전세사기피해복구 특별위원장(민주당 남구의회 원내대표), 오영준 북구의원, 최홍린 달서구의원, 양은숙 달성군의원, 핵심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현 민주당 대구시당 전세사기피해복구 특별위원장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은 사안의 위급성 때문에 보완 입법하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의힘은 현재 한 건의 개정안도 발의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피해자들은 강제 퇴거 등으로 힘들어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현행 특별법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으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갖추고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며 임대인의 기망 등 보증금반환 채무 불의행 의도를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는 ‘고의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피해자 대다수는 고의성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되는 사례가 대다수”라며 “피해를 입었지만‘피해자’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7일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통종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하빈면으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B/C(비용대비편익)에서 1.11로 조사(1.0 이상 타당성 있음)됐고, 이전 타당성 평가지표로 사용된 내부수익률, 순현재가치 평가에서도 모두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6310억 원, 2629억 원, 고용유발효과도 3491명의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시장 이전은 당초 4000억 원의 사업비에 부지 278천㎡, 건축연면적 145천㎡로 계획됐으나,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및 설명회에서 제기된 유통종사자들의 요구사항이 분석·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연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통계청이 주관한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정보를 활용한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동북지방통계청에서 실시한 지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통계청 주관의 전국 본선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의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은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 상수도사업본부와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공공요금 2개월 이상 연체정보를 제공받아 시 빅데이터과에서 위치기반으로 중복연체자를 찾아 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여 국민기초, 긴급복지, 기초연금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단전·단수·단가스 정보를 격월로 보내오는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비해 최소 2개월 이상 신속하게 위기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며, 입수된 공공요금 연체정보에 대해 위치기반으로 위기의심가구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3년 DTRO 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달성보건소, 국립대구과학관, 달서소방서 등 76개 단체가 총 84개의 공연·전시·건강검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10일 2호선 반월당역에서 트로트 가수‘미스임’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특별축하 공연, 11일 1호선 화원역에서 천내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관현악 공연, 12일 1호선 중앙로역에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특별이벤트로 문화한마당 행사 참여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공사 캐릭터 ‘타구와 바쿠’ 굿즈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철도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인 만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최근 시청 동인청사에서 제25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봉사활동 모델을 선발하고, 시상해 대구 지역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 대상은 활동 부문의 이도윤(달구벌고등학교), 노민현(영남대학교), 봉우리(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그루터기(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터전부문의 달성군청소년센터가 각각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활동 부문의 한종훈(계명대학교), 이희진, 청하청봉(달서구청소년수련관), 이지연(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작품 부문의 이승재(대구옥산초등학교), 터전부문의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달서구립본리도서관이 각각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지도자·교사, 동아리, 체험수기 부문 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적 대상자들이 대구시교육감상, 대구행복진흥원장 등을 각각 수상했다. 정순천 원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7일 시청 공보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의 오보도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요구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시청 공보관실과 공무원교육원을 시작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보관실을 상대로 시의 언론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고, 언론과 상생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보관실의 역할을 주문했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중구1)은 “공보관에 특정 언론에 대한 대구시의 취재 거부와 취재편의 회수의 경위를 짚고, 갈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언론중재위원회 등 기존제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태선 시의회 부위원장(달서6)은 언론의 오보도에 대한 공보관의 구체적인 대응 내용을 질의한 뒤 “특정 언론에 대한 차별적 행위가 있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공보관의 사무분장을 지적하며, 공보관실 내 각 팀의 업무 밀접성을 고려해 업무동선이 최소화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시의 특정언론 취재거부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도 시의 유튜브 운영 관련 선거법 위반 수사 현황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성오 위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체의 기능과 역할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학술행사( FAOPS 2023)가 11월 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 PAOPS 2023 : The Federation of the Asian and Oceanian Physiological Societies Congress) 총 33개국 1200명의 학자들이 대구에서 모여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 교환을 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학회가 주최한 ‘FAOPS 2023’ 에서 생리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참가 해외 교수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 ▶FAOPS 2023에 참가한 교수님들의 연구분야는 어떤 것인가요 ?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LAURA BENNET 박사 “저는 파옵스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왔고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원래는 물리학을 공부했는데 제가 하고 있는 생리학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후 신생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그것이 인생의 시작이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두뇌가 발달되고 그리고 혹시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에 대해 연구를 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 10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해 장대성 선수(45세)가 양궁 컴파운드 남자 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대성 선수는 남자 W1 복식에서 서울특별시청 소속 박홍조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 장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힘들어 했으나, 훈련을 묵묵히 견디며 노력한 결과 3대 국제대회 중 하나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큰 성과를 낸 장대성 선수와 감독을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 전달 및 메달을 전수하며 양궁단을 격려했다. 김기혁 사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노력의 결실이 값진 은메달로 연결됐다”며 축하의 말과 함께 “다가오는 방콕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3.(금) 오전,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SPC구성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고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삼성이 신공항 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시 방문에 삼성전자 최승훈 부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민병석 상무, 이종용 부장이 동행하였으며, 김완표 사장 일행은 K2공항이 내려다보이는 금호강 해맞이 공원을 찾아 K-2 후적지를 둘러보았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최근 서울 김포 편입 추진 방안이 대두되며 인근 도시들까지도 통합 여론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6년 만에 개최한 한일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구 경북은 2019년 통합 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면서, “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 수도권과 같은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쿄는 서울의 3배 이상 면적으로 훨씬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난다”라며, “메가시티 서울은 도쿄, 베이징,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지방의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