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금)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을 열게 될 자치조직권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3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TK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해야 하며,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연내 구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홍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번 회의 때마다 줄기차게 요청해 온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최종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오랫동안 자리 잡은 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지지부진한 논의가 되풀이되는 상황 속에서도 홍 시장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였으며, 지난 4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전향적 방향 선회와 함께 구체적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에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 내용에는 ‣인구수 기준으로 엄격히 통제하는 실‧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대표 배기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게 된 국가보조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문(관리)인력 인건비와 고령자 적합 작업 장비 및 설비, 편의 시설 설치 구입 등에 사용해 근로환경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5년차를 맞아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기계화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노후화된 냉장고와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근무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전문성을 갖춘 비정규직 고령자를 정규직으로 고용승계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환경을 만들었고,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관리 전문회사로써 60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전체 50%를 초과하는 고령 친화기업이며,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직유관기관이다. 고령자 친화기업이란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고령자 근로자를 직접 고용 후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국 스샤오린(施小琳) 당 쓰촨성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25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스샤오린 당 서기 포함 장진취안 상무국 국장, 후빈 자연자원국 국장, 장연웨이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청두시는 중국 서부 쓰촨성에 위치한 대도시로 21세기 들어 중국 서부대개발 계획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며, 대구광역시와는 2014년 우호협력 교류 의향서 협정과 2015년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 왔다. 이번 방문은 ‘2023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두시가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 가운데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에 대한 예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만나 2024년 대구·청두 자매우호 교류·협력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행사 도시대표단 초청, 청년·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협의하고, 양 도시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내륙지역에 위치한 청두의 솽류와 텐푸국제공항은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준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영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신청사 이전의 독선과 혼선, 홍준표 시장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참여연대는 홍준표 시장이 지난 10.23 대구시 국정감사 현장에서 두류정수장 부지 매각 없이 신청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추진 중단 방침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되 다른 시유 재산을 매각하여 건립 비용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며 달서구 주민은 환영하고, 어떤 이들은‘그나마 다행’으로 여길 수는 있으나 우리는 독선으로 일관하고, 막대한 혼선과 갈등을 야기한 홍준표 시장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홍 시장은 전임 시장 때 시민들이 오랜 공론을 거쳐 합의, 결정한 방침을 일시에 뒤집었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고 추진을 중단시키는 독선을 자행했으며 작금의 원안 추진 방침 역시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대구시의 미래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을 손바닥 뒤집듯 마음대로 하는 독단의 반복이다. 홍 시장은 이에 대해 사과하라. 둘째, 홍 시장의 독단으로 사업이 15개월 이상 지연되고, 동인동 청사 후적지 활용 관련 연구비 수억원 등 예산이 낭비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불렀다. 그럼에도 홍 시장은 일언반구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25일 지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2024총선에서 대구 달서병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권 전) 시장 출마에 대해 그동안 대구 동구갑, 수성구, 중구 , 고향인 안동에서 출마힌다는 무성한 소문이 있었지만 이날 자신이 출마할 지역을 밝힘으로서 최종 확인되었다. 그러면서 “더 늦기전에 결정하고 준비를 하려고 한다. 위에만 쳐다보고 공천 기다리는 그런 정치는 안할려고 한다”고 밝혔다 . 권 전) 시장은 현재 상동에서 다음달 하순에 달서구로 집를 구해 이사 준비중이고 중순에는 나의 준비사무실로 운영할수 있다고 하니 장소도 물색하고 있다면서 밝은 목소리로 출마의 의지를 나타내며 최선을 다하겠다, 위에만 쳐다보고 공천 기다리는 그런 정치는 안할려고 한다고 밝혔다 . 대구 달서구 병은 김용판 의원의 지역구로서 최근 국정 감사때 김용판 의원이 대구신청사 건립 지연이 권 전) 시장 때문이라는 책임론을 꺼내자 10월 24일 권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김용판 의원에게 참 나쁜 사람이라고 맞받아 반박했다. 그동안 권 전) 시장의 출마를 앞두고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촉각이 곤두섰는데 25일
- 포항시가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열렸다고 밝혔다. ‘Step High, Fly High’를 주제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스타트업와 투자자 간 별도의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기업 간의 단순 교류 행사에 그
-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종합사격장(나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선수는 1887.3점으로 2위 경상남도(1884.4)를 제치고 2연패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권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번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입지를 굳혔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전개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바다에서 돌아오는 회귀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올해의 경우 알을 밴 약 1,000마리의 황금은어를 포획해 975만 개의 발안란을 얻었으며, 이 중 100만 개의 알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지품면에 있는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가 갖는 문화적 상징과 생태학적 의미는 물론, 지역경제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까지 그 보존의 가치는 절대적인 당위성을 갖는다”며, “매년 은어
-제11회 "영천와인페스" 홍보관, 지역의 청년들-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13명의 지역 대학생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와 대구 가톨릭 대학교 외식조리학과가 함께한 취하주 시즌4 ‘포도식당 프로젝트’로, 영천 와인 홍보 및 지역자원 활용 요리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에서 일거리 실험을 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날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요리인 통삼겹 스테이크 외 6종의 이색적인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판매 2시간 만에 완판하는 등 영천 시민 및 행사를 찾아온 여러 지역민들에게 영천 와인 브랜드 홍보와 함께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경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 시민 및 지역의 청년들에게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영천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관계자 들- 경주시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ITB Asia 2023)에 참가해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ITB ASIA 2023’은 아시아 최대 전시복합산업(MICE) 비즈니스 전시회를 비롯한 B2B(Business to Business) 무역 및 관광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300여개 참가업체와 1만3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경주만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와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함께 전개했다. 양 기관이 전시회 기간 중 신라복을 착용하고 실시한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은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경주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