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9일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만나"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사람도 허리가 튼튼해야 건강할 수 있듯이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회장단과의 오찬에서"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순간, 77개에 달하는 정부의 지원이 없어지거나 줄어들고 20개의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안주하려는 '피터팬증후군'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새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현재 우리나라 중견기업 수는 1,400여개지만 수출의 10.9%와 고용의 5.7%를 차지하면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우리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박 대통령은"중견기업이 되더라도 연구개발(RD), 세제 등 꼭 필요한 지원은 계속해서 기업의 부담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오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경북 현장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K-2 이전,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 로봇•SW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 대선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그리고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지원, 대구 취수원 이전,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등을 건의했다. 주호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분들의 대구경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예산지원과 대선공약사업이 조속히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최고위원회 회의 후 4층 회의실에서 지역현안사업과 2014년 국비확보를 위한 대구시와 당정간담회를 가졌다. 황우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과 국가첨단 의료허브구축등 대선공약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 김천에서 이어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과 한반도 역사문화 산업네트워크 구성등 대선공약과 새마을 운동 세계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제1회 국가안보자문단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는 남북관계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늘은 북핵 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지난 10년의 노력에도 북한의 핵개발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 주변 모든 지도자들이 바뀌고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사태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원칙을 지키며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다소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서로 신뢰를 쌓아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새 정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는 올바른 변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기조 △북한 및 한반도 주변정세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이산가족 상봉 합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발전 전략 등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8일 전경련 회장을 포함한 민간 10대그룹 회장단을 만나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삼성, SK, GS, 현대기아차, 롯데,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한진 등의 총수들을 만나 오찬을 갖는다.또한 청와대 오찬 명단에는 신임 대한상의회장 자격으로 박용만 두산그룹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청와대는"이 자리에서는 (박 대통령은) 우리경제의 당면현안인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과 함께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중견기업 연합회 회장단 3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연달아 기업회장단을 만나는 것은 경제활성화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이 오찬에서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따른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제2차 국민경제 자문회의를주재하고, 민간 자문위원들로부터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향년 64세로 지난 25일별세했다.고(故) 고 의원은 지난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폐암으로 지난 25일 별세했다. 빈소는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에 마련됐으며, 오는 28일 아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의원의 별세와관련,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고(故) 고희선 의원, 고희선 동지를 떠나보내면서 잠시 묵념 후에 시작하겠다"면서 당 최고위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7살 어린이 권희주 양으로부터 받은 편지 2통과 그림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쁜 편지를 받았습니다"라며 "장래 꿈이 대통령인 희주학생이 편지와 예쁜 그림을 보내왔네요"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책 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권희주 양이 보낸 그림은 박 대통령을 그린 것으로, 박 대통령을 드레스를 입은 공주처럼 표현했다. 권희주 양의 편지는 "대통령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랏일보살피느라 힘드시죠? 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꿈이 많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면서 "저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중국어는 좀더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제가 편지랑 젤리랑 같이 보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는 등의 내용이다. 권희주 양의 편지와 같이 온 듯 '하나'라고 적힌 또다른 편지에는"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려요. 이 다음에 제가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랍니다.대통령님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지지율이 70%를 넘었다.25일 SBS가박 대통령 취임 6개월과 관련해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0.4%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9%였다. '잘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남북관계 개선 노력'이 30.1%로 가장 많이 꼽혔다.이어 '외교협력 강화'라는 응답은24.1%로, 외교분야에 대한 평가가 두드러졌다.반면 '잘못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물가안정' 28.8%, '정치권과 소통' 21.2%, '인사 분야' 19.5%, '경제민주화' 10.4%였다. 특히 최근 정치권의 중점 논란인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과 관련,박 대통령의 대응방향에 대해선"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57.9%로 나타났다. '증세 없는 복지 확대'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불가능하다"는 응답이 50.7%였다. 반면 가능하다는 응답은 41.5%였다.'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 부담이 증가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받아들일 수 있다" 48.1%,"받아들일 수 없다" 48.1%로 동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기관 TNS에 의뢰해 만 1
다음달 25~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대한적십자사가 24일 1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을 추첨했다.대한적십자사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본사 4층 강당에서 컴퓨터 추첨을 통해 500명의 상봉 후보자를 선정했다.1차 후보자는 고령자와 직계가족 우선으로 선정됐다.대한적십자사는 1차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상봉의사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해 500명 가운데 200∼250명을 선발한다. 대한적십자사는오는 29일 북한 적십자사와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하며, 남북 적십자사는 생사확인 의뢰서에 기초해 가족의 생사를 서로 확인한 다음, 9월13일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할 예정이다.이후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오는 9월 16일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을 교환할계획이다.한편 지난 23일까지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생존자들은 7만 2882명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對北)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반 총장을 만나 대북문제와 관련, "개성공단도 발전적 정상화에 합의해 앞으로 가동이 될 텐데,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 남북문제에 대해 총장께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지원을 표명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러자반 총장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해이산가족 상봉에 대한실무접촉을 이룬 데대해서 "이 모든 것이 대통령께서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펴나가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잘 펼쳐나간 결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반 총장은이어 "신뢰프로세스가 잘 정착돼 한반도에 영구적 평화와 안정이 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반 총장은 박대통령의 취임이 6개월이 된 것과 관련,"지난 6개월간 원칙에 입각한 좋은 정책을 펼치면서 국민의 전폭적 지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받는 데 대해 경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높이 평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UFG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가 많다"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을지연습의 목적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군은 강력한 억지력으로 전쟁을 사전에 막아야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말했다.이어"그런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정부 그리고 한·미군이 모두 참여를 해서 대규모로 훈련을 하는 때가 1년에 을지훈련 때 한번 뿐인 만큼 민관군병의 통합방위 태세 구축을 잘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정부의 을지 연습 현황보고를 들은뒤 "현대전은 군과 정부와 국민이 삼각대의 세 다리처럼 통합된 힘으로 받쳐 줄 때 승리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이라며 "모든 정부기관과 공무원들은 전쟁 발발시에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시 대비 계획과 업무를 잘 숙지하고 충실하게 훈련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한미연합사 훈련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