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일정을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일정의 연속이다. 힐링 캠프에 몇 번 나오더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나?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박사학위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리분별을 그렇게 못하나? 새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전번의 예를 들어보자 현 서울시장에게 손을 들어 주어 상대후보를 곤혹스럽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상대후보를 황당하게 만들려고 작전을 연출하고 있지는 않는지. 물론 늦었지만 원래 직업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본인에게 득이 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여성후보만 골라서 그러네, 지하철역에서 어떤 어르신이 하시는 말이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된다고” 그러던데 아니면 맥아더처럼 인천상륙작전이라도 한번 해보던지?안 전 후보에게 혹시 피터팬 증후군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 기자가 글만 쓰면 되지 별걱정 다한다고 말할는지 몰라도 일단 걱정이 된다. 부디 본래 자리로 돌아가서 후배학도들에게 교재를 깨우치게 해 주심이 어떨까? 새 정치는 안 교수 말고도 할 사람이 많은 것 같던데…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권에서 지난 87년 직선제로 치러진 대선 이후 단 한번도 넘지못한 ‘마의 1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호남에서 친노(親盧) 세력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고 한광옥·한화갑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합류한 것 등을 감안하면 10%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조짐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실제 박근혜 후보는 그간 어떤 여권 후보보다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호남권에 공을 들여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호남권 발전과 호남권 인사 중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정책을 펴겠다는 약속도 여러차례 되풀이해 왔다.박 후보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했고, 2006년 지방선거 때의 첫 번째 방문지도 광주를 택하는 등 호남권에 깊은 정성을 보여왔다.박 후보 선대위에도 상당수 인사들도 호남출신이 포진하고 있다. 이정현 공보단장(전남 곡성)을 비롯해 이상일 대변인(전남 함평), 박선규 대변인(전북 익산), 안형환 대변인(전남 무안) 출신을 기용, 호남권에 대한
채근담에 인간에게는 자기변명이라고 하는 방어본능이 있다. 무엇인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혁신이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향상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반면에 어떤 과실을 저질렀을 경우 그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사람에게는 반성과 혁신이 따르며 그것이 곳 자기발전으로 이어진다. 이런 반성은 조직의 지도자일수록 더욱 철저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사람 주위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겠기 때문이라 했다.박 후보의 경우를 보자. 시,분을 다투는 그 바쁜 일 정속에 불행히도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생겼다. 박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을 찾고 눈시울을 적시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교훈이라 할 수 있으며, 사람냄새가 물신풍기는 현명함이었다고 본다.마치 친인척의 조문 때보다 더 오열하는 모습은 과연 대인다운 모습이었고 그 숫한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유명을 달리한 이와 그 가족 앞에 고개 숙이는 지도자의 자세야 말로 후세에 길이 남을 만한 귀감이 될 일정이었다.대통령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나무꾼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관을 직위와 연계하지 않고 애통해 하는 박 후보의
안철수씨가 대선무대에서 퇴진하면서 대선전은 자연스레 中道保守 對 中道左派의 대결양상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 이젠 국민들이 좀 더 선명하게 자신의 위치에서 나라가 잘 되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제주해군기지문제만 보더라도 이러한 감별법이 더 선명해 진다. 여당은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야당은 반대하는 이 중대한 감별기준을 보아야 할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급속한 대선의 재편구도에서 한국의 한 保守이론가가 정리한 다음의 문재인 후보 주요 지지세력에 대한 판단기준은 국민들에게 매우 큰 판단의 근거를 줄 것이다. 조갑제씨는 다음과 같은 문재인 후보의 오류를 증거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전한 判斷을 요구하고 있다. 1. 그들은,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 부르고, '합리적 의심'이 있어 재조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2. 낙동강 전선을 死守(사수), 조국을 구한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한 自黨(자당) 국회의원을 감싼다. 3. 헌법 위반인 국가연합과 낮은단계연방제 통일을 공언한다. 4. 박근혜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매도하면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비판은 없다. 5. 간첩을 편하게 해주는 국가보
풍부한 자원의 보고인 어촌은 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해양레포츠 및 학문연구의 장으로서 고유 전통문화 계승의 다원적 공간을 제공하며, 풍요로운 자연환경 보전과 자연재해 예방기능을 제공하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공간이다. 그러나 요즘 어촌의 현실은 도시로의 인구집중에 의한 인구감소로 도시와 어촌간 불균형 발전, 노령화(초고령 사회진입)로 활력 저하, 난개발로 국토의 자연경관 훼손 심각, 열악한 환경으로 삶의 질 저하, 시장개방에 따른 어업소득 향상의 한계, 약화된 공동체 등의 위기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 소비문화로 어촌관광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금, 지속가능한 어촌발전을 위해서는 어촌의 자생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공동체 육성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발전계획이 필요하다.어촌은 해양진출의 거점이자 수산물 공급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수산물 생산량이 소비증가 속도에 못 미치고, 어촌 발전에 관한 각종 법률과 행정계획이 행정기관 주도형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토지이용 방식과 생산양식 및 문화 등이 서로 판이함에도 농․산․어촌을 동일한 제도적 틀로 규율하고 있어서 어촌 특성을 살린 자생적 발전을
아픈 이름, 어머니 기고 송 명 석(영문학 박사 무일세종교육연구소장) 가을이 깊어간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곱다. `만산홍엽'으로 산은 불타고, 발걸음 닿는 곳마다 마주치는 풍경은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수려하다. 높은 가지에 오롱조롱 매달려있는 홍시가 탐스럽다. 한 알의 열매 속에는여러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연하 디 연한 새순을 틔운 봄부터 지난여름 모진 폭풍과 장마 비를 견디고 불같은 뙤약볕의 가뭄도 버티었다. 가을날 과육을 익게 할 따사로운 햇살을 받기까지 아득한 시절 끈질기게 매달려 버티어온 끈기를 치하하고 싶다. 가을은 열매로 평가받는 계절이다. 사람도 식물도 그 열매를 보고 안다. 고염나무인지 단감나무인지를...나는 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홍시를 보고 그냥 지나친 적이 없다. 유독 홍시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가지 끝에 달린 홍시를 보거나 시장바닥에 할머니가 팔려고 내놓은 홍시 소쿠리 앞에선 의례히 걸음을 멈추게 되고, 만지작거리다 보면 이내 뜨거운 것이 목 젓을 타고 올라온다.어린 시절 우리 집에는 10여 그루가 넘는 큰 감나무들이 있었다. 어머니는 가을이면 종일 감나무에서 따낸 감을 머리에 이고10여리나 떨어진 시
여동활 칼럼니스트더타임스 여동활칼럼니스트대한민국 역사이래에 지금같은 현상은 한번도 없었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몰지각한 현상은 아무리 찾아봐도 동서고금을 통털어서도 없다.대통령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방했으면 국민 국민 찾지말고 그냥 끝까지 가야된다. 나라전체를 혼돈속으로 빠트리고 그래도 대통령 하겠다고? 이게 선거냐?안철수! 한때는 좀 똑똑한 인물인줄 알았는데 똑똑하기는커녕 이름난 협잡꾼보다 더 간교하고 더 교활해 보인다. 대통령 선거를 동네 이장, 반장선거로 격하시킨 역사적 죄인으로 규정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문재인! 대통령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골목대장 하겠다는 것이냐? 지금 행보가 정상으로 보나? 치졸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폐족출신의 비서실장답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가?두사람이 끝까지 단일화 쇼로 국민을 기만한다면 이후에는 그 책임 누가 질것인가? 당신들이야 선거가 끝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되지만 농락당한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온통 대선 정국을 쓰레기통으로 만들어버리고 오르지 나만 대통령되면 만사형통인가? 당신들이 기대하는만큼 국민들은 그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지금 단일화는 뉴스거리에 궁한 매스컴의 장난이지
동아일보는 10일자 신문 “의원님이 지운 트윗, 우리는 일고 있습니다” 제하의 기사에서 네덜란드의 비영리재단 ‘오픈스테이트’의 폴리트웁스(Politwoops)’을 초빙하여 선거를 앞두고 무책임한 비방 글을 트윗에 올리는 한국 정치인을 감시하자며 불러들여 의원들의 말 실수,헛소리들을 체크하고 있다.사진 1. 문제의 동아일보 (문제의 10일자 동아일보)폴리트웁스(Politwoops)’가 지적하고 동아일보가 확대 보도한 맛보기로 보여주는 한국의 어이없는 사례 중에“지난달 3일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의 트위터에 ‘4·11총선 등에 사용된 전자개표기는 조작이 가능한 기계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모든 선거가 부정 선거’라는 독백이 담긴 동영상 링크가 올라와 있고 이 의원은 여기에 “정말이면 충격! 이 분야 전문가는 의견 주시길”이라고 덧붙여 리트윗했다. 이 트윗은 동지의 보도에 의하면 이 의원의 팔로어 3만6000여 명에게 순식간에 퍼져 갔으며.이 의원은 올린 지 1시간 뒤 소리 소문 없이 문제의 트윗을 지웠고 하지만 이미 팔로어 수십 명이 다시 리트윗해 링크를 퍼 나른 뒤였으며 이 의원은 자신의 트윗을 바로잡는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중앙선관위 정
공직자사회 철밥통관행이 깨져야 공직자 신뢰받고 인정받아공직자 사회 철밥통관행이 깨져야 나라도 살고 국민도 경제도 산다. 공직사회의 비리와 부정이 가라앉고 있지않으며, 이권개입이나 부정도 사라지지않고 있어 공직사회가 국민앞에 바로서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있지만 우선 정당공천제하 운영되는 지자체에도 자체적인 인사로 인한 줄세우기 관행과 구태가 사라지지않고 잇어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작시회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고 국민과 경제도 바로선다는 사실이다. 정부사정당국은 능력미달 부적절한 공직자는 공깆사회에서 수시로 발본색원 퇴출시켜 정화시켜 나가는 제도적 시스템이 필요하며 내부자 고발도 활성화 나가야 할 것이다.공직자는 역사적소임과 사명감 가져야 하며,언제나 국민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 진정한 공직자는 국민들을 위한 봉사자 노릇을 철저히 해야 하며 자신과의 싸움과 유혹에서 이기려는 냉철함과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고 철저한 책임의식과 솔선수범의 자세가 있어야 바람직하다. 공직자 스스로 구태에서 벗어나 철밥통 대열에서 멀어 지려는 자구적인 노력도 기울여만 한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민원인 입장에서
정부당국 동절기 전력관리 소홀하면 "불랙아웃데이" 적신호 시간문제지금은 전력생산을 최대한 가동하고 전력소비는 억제해야생산시설가동과 서민전력사용은 불편없게 만전을 기해야 동절기 동사 막는다.정부전력정책 뒤늦은 감 있지만 최선을 다해야 하며, 전력생산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에너지 피크타임제 , 정부와 지자체가 앞장서야 하는데 말이나 구호만 요란하지 형식에 그친 에너지절약은 아무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장기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적 에너지 절약대책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안전한 원자력발과 친환경 그린에너지인 태양 빛이나 열 그리고 풍력이나 지열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단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본다. 정부청사나 관공서 등에서 개인 난방기 사용을 억제하고 동절기 동내의 입기 운동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에너지 자원절약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이 우선되어야 한다. 에너지절약은 제2의 에너지 생산이다. 고위공직자 정치인 사회지도층 일반국민 모두 동참해야 위기를 넘길 수 있고 성과도 거둘 수 있다고 본다. 말이나 구호만 지도층이 아닌 실천하고 절약하는 지도층 고위층이 반드시 솔선수범해야 한다. 미루기보다 당장 발 벗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