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도로변을 이용해 불법 주차영업을 일삼는 업주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에 대한 원성이 높다. 광주시 북구 신안동 118-1번지 M주차장의 김 모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M주차장 인근 도로에 각종 주차방지용 적치물을 설치하고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주차를 방해하는 한편 자신이 운영하는 주차장으로 주차를 유도하여 돈을 받아 챙기는 등 부당한 주차유도행위를 해왔다. 또 자신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다시 인근도로에 세워둔 적치물을 치운 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도로변에 주차하는 방법으로 부당이익을 챙겨왔다. 제보자 김 씨에 따르면 “M주차장 관계자들은 주차장 인근 도로에 주차 방해를 위한 불법 적치물을 설치하고 이를 치우는 시민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여왔다.”고 말하고, “주인처럼 보이는 남자는 심한 욕설과 함께 인근도로에 주차를 방해해 싸우기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M주차장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주차를 했다. 봉이 김 선달은 저리가라 할 정도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또 “M 주차장 관계자는 자신들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인근도로의 설치한 불법 적치물을 치우고 거기에 주차를 하는 방법으로 부당이
요즘 여당 내에서 개헌바람이 좀 부는 모양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물론 원내수석부대표인 이군현 의원마저 ‘국회차원 개헌특위구성’을 외치고 있으며, mb마저 “내가 대통령 해보니, 권력 너무 집중 돼 있어”라며 바람을 잡고 있다. 이를 보면, 분명 친이세력 중심으로 벌써 개헌움직임이 본격화 된 양상이다. 태풍 철도 지나고 배추 값도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요즈음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 하는 자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세상이치 모든 것이 자업자득인 것을 알면, 얕은 잔꾀 부려봐야 아무 소용없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여 권력조차 위태로운 4대강 사업의 강행보다 권력에서의 하산 길이 두려운지 차기 대통령의 권력 범위를 결정짓는 개헌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레임덕을 넘어 참으로 가련한 한 무리의 오리 떼를 보는 것 같다. 그만큼 그들은 차기 대권 승리자로 가장 유력시 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벌써 견제해가며 대통령 권력 힘 빼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즉, 강력한 대통령제에서 이원집정제로 개헌하여 다음 정권 하에서도 자신들이 권력을 반쯤 좌지우지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때문에 4대강과 개헌을 야당과 맞바꾸겠다고 권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천고마비의 병인년도 결실의 계절을 맞아 분주한 가운데 금치의 재료인 배추 값도 차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차기 대선도 이제 겨우 2년여 남았다.박근혜 전 대표는 이제 물러설 수 없다. 이에 차기 대권 도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지난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조금의 실수도 없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때다.그러기 위해서는 당내 경선부터 꼼꼼히 준비해야한다. 지난 한나라당 경선 때를 보아도 박 전대표의 준비는 이명박 후보보다 수개 월 가량 늦게 출발했다. 당시 이 후보가 ‘희망세상21산악회’가 움직인 지 한참 후에야 서청원 대표의 ‘청산회’가 계룡산에서 전국적인 첫 모임을 가졌다. 이처럼 전국의 주요지역에서 후발주자가 됨으로써 박후보 측은 출발부터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이는 경선 패배의 첫 패착이었다. 때문에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 유능한 인재들을 당내 경쟁 후보에게 빼앗겨서는 안 된다. 미리 움직여야한다. 물론 경제적 부담도 상당하겠지만 박 전대표에게는 전국적으로 자발적인 지지단체가 수없이 많기에 이는 그 어느 후보보다도 유리한 점이다.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천혜의 자
민선5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내건 「세계속의 인권․평화 공동체」구상을 접하며 마음속에 무언가 뜨거운 염원이 꿈틀거린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모든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속의 인권․평화 공동체」를 구현하는 강운태시장의 구상에 앞서, 「광주속의 인권․ 평화 공동체」가 먼저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녀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멀어져버린, 숨 쉴 힘조차 없고 울음소리조차 낼 수 없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찾아 내, 사회와 화해하고 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인권을 존중해 주고 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성폭행, 성매매․유기 등의 학대와 가정 내 폭력,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우리의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우리 아이들 전체의 ‘행복한 삶의 질’ 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가족구성원간의 갈등, 질병, 치매 등으로 인한 경제적 빈곤이나 건강의 문제는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커다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우리 사회는 혁혁한 발전을 이루며, 역대 정부에서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실현을 기대했지만 성과는 미미하여 창의성 교육은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온전히 실현되지 못했다고 본다. 창의성 교육의 실제를 보면 구호에만 그치는 창의성 교육으로 창의성에 대한 용어나 개념 정의도 제대로 모르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교사 연수 기회부족으로 전문성이 결여되고 교육방법도 모르며, 관심도 낮은 편이다. 또한 교과 수업 내용의 학습 분량이 과다하다보니 창의성 개발 시간적 여유가 없고,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아 창의적 사고과정과 산출이 어려우며, 창의성 계발 교수․학습자료 및 프로그램(program)이 부족되는 형편이다. 이에 학부모의 이해수준도 교육과정보다 결과에 치중하게 되어 창의성 교육을 소홀히 다루며, 어느 특정한 교과에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타 교과, 타 기업 및 직종에서도 창의성 교육이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형편이다. 시대 상황의 변화속에 창의성 교육과 창의적 인재 육성의 강화가 더해가는 시점에서 볼 때 이는 심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교과기술부의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창의적인 인재 육성 강조와 창의성 교육 정책을 강화한 「창의
대교협 진학상담의 교사도 사교육 업체 교육을 받는다. ☆현재 대교협의 수시배치표 논란이 사교육 입시업체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하지만 실제의 상황은 다르다. 대교협의 잔학 상담 교사들도 예전엔 사교육 입시업체의 상담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이다.기존의 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대교협의 입시상담이 철저한 시스템의 새로운 입시변화를 주도 한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수험생의 학부모들은 의심을 감추지 않는게 현실이다.이번 대교협의 수시배치표 논란은 사교육과의 논쟁이 아니라 기존의 대교협 상담교사들의 사교육 입시컨설팅 교육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라 또다른 논쟁이 될 수 있다.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것도 대교협의 사교육 비중이 그 만큼 크다고 볼 수 있다. 대교협의 수시 배치표 논란이 가져오는 현실의 입시제도가 언제까지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기약하는 과정이 될 지 의문이다.현 정부의 교과부 방침도 사교육의 논란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사교육 입시업체들의 반론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가져다 주는 큰 요인이 되겠다.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추민규 회장은 아직도 사교육업체를 죽이려는 교과부와 대교협의 방침에 큰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포항철강공단 소재 사업폐기물 처리 업체인 동양에코(구, 유봉산업) 는 국내최대의 매립, 처리 시설을 가추고 있는 에코가 또다시 매립시설의 기존 5-7m 높이를 17m로 증가시켜 매립용량을 증설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수차례 열렸으나 주민들은 “주민들을 속이고 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동양에코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2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1층 회의실에서 환경평가검토협의회가 열린 장소에서 주민 이 모 씨가 평과위원 들에게 진정서를 나누어주고는 “금번 매립 확장에 따른 높이 증설 예정지인 매립시설도, 2004년도 증설당시 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되는 사업장인데도 고의적으로 누락해 불법이고, 운영 중인 소각시설 역시 환경영향평가가 누락된 사례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환경영향평가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은 불법이다”이는 법령에 의해 허가 취소에 해당된다,또 이 씨는 기존 폐기물매립장이 포화 상태가 되자 폐기물시설로 제방을 쌓아 올려 24m로 증설 한다는 것은 과거 유봉산업 당시와 같이 매립장 붕괴되는 사고가 난다던지 침출수가 유출되는 사고 등의 안전성이 확보 될 수 없다.” 단속해야할 관계 공무원들은
추민규교육컨설팅이 제안하는 여름방학 공부법!(추민규교육컨설팅 대표 추민규 교육평론가)1.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라. 흔히 학생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지금부터 공부하자”의 다짐이다.하지만 이런 임기응변식의 공부 방법으론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학생에게는 짧게는 반년, 길게는 2년반에 걸쳐 이루어 내야하는 ‘전체 학습량’이 존재한다. 그 중 일부를 여름방학을 이용한 공부법을 하는 것이다. 우선 여름방학의 학습 양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부터 체계적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그 다음으로 부피가 작은 것 중에 옆으로 넘기는 문제집,다음에는 위로 넘기는 모의고사 문제집 까지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눈높이 문제집을 선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쉬운 공부보다는 어려운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 즉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하는 것이다.이번 여름 방학에는 후행학습과 선행학습을 해야하는 과목과 학습 양이 큰 것과 작은 것의 구별이 눈에 보일 것이다. 시간 사용 우선 순위를 결정하여 지난 학년에, 지난 학기의 개념을 교과서를 이용하여 꼼꼼히 총 복습하되 암기식이 아닌 이해 위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그리고 효과적인 테두리의 내용을 정리하는
천안함 폭침의 장본인 북한이 이번에는 우리 어선을 나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선적의 오징어채낚기 어선인 대승호가 동해상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천안함 침몰 이후에도 자신들의 도발행위를 시인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실시한 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어 왔다.북한 에 따르면,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이하 사령부)는 지난 3일 우리 군의 백령도 등 서해 5도 인근의 해상사격 훈련계획에 대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들은 “8월에 들어서면서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인근수역에서 지상, 해상, 수중 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벌이려는 괴뢰 군부호전광들의 해상사격소동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신성한 우리 공화국 영해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적 침공행위이며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끝까지 고수해보려는 무모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또 조총련 기관지 는 지난달 26일 핵 억제력에 기초한 보복 성전을 경고한 북한 국방위 성명과 관련해 “말로만 엄포를 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국이 정세를 오판
충남 연기군 전의면 금사리 주민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식으로 뜻하지 않은 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지역은 문화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런데 그 주변에 기업형 대형 양계장이 들어설 계획으로 있어동네 분위기가 매우 뒤숭숭하다. 도회지에 나가 사는 이곳 출신 젊은 사람들도 십시일반 모금을 하면서 동네구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그만큼 반대가 심하다는 증표다. 이곳에 들어설 대형 양계장은 행정도시 건설로 이전이 불가피한 임모씨가 금사리로 땅을 사서 이전, 계사 14개동(5488㎡)과 계분장을 설립하기 위해 군청에 이미 산지전용허가신청을 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주민들은 줄곧 자기들 마을에 양계장이 들어설 경우 청정지역이 크게 훼손되어 환경파괴가 일어날 것임을 예상하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금사(金沙-흙으로 돈을 만든다는 뜻)라는 지명에서 나타나듯 조선초기의 분청사기로부터 후기의 백자까지 줄곧 도자기가 생산되던 유명한 이곳에 대형 양계장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고개 넘어 서면 나발터(청라리)지역에서 이전 시대 고려청자를 만들던 것과 관련지으면 그곳으로부터 금사리 쪽으로 도공들이 이동해와 계속 도자기를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