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포항 시민단체, 향우회 등 15개 단체의 대표로 포항 뿌리회 이아무개는 “영, 포지명 악용하는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하다” 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의 영포회 에서 비롯된 여권 권력투쟁 논란에 대해 무관함을 강조 했다.기자회견을 자청했던 시민사회단체 들은 “작금의 정치행태를 비판하며, 포항의 자존심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시민사회단체가 포항의 자존심을 살리기에 앞서겠다는 시민단체는 포항뿌리회 와 향우회(재포호남, 재포전남, 재포전북, 재포충북, 재포충남, 재포강원), 재포경북포항시연합, 한국자유총연맹포항지부, 대한고엽제전우회경북지부, 해병전우회경북지회, 포항청년회의소,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 사 경북지체장애인협회)들이다.이날 기자회에서 ㄷ일간지 기자가 “포항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서 항의서한을 보낸다고 하였는데, 포항 시민 대다수가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이 많아서 영포게이트 사건이 나기 전까지는 영포회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황당해하는 시민이 적지 않은 데, 시민의 공감대를 어떻게 얻을 것인지” 라는 질문에 궁색한 말만 되풀이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회견에 참석한 단체 대표 5-6명이 브리핑룸 입구를 빙 둘러 막아서서는
안상수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내 놓은 말이 계파 불식 발언 이었다. 안상수는 이제부터 한나라당 안에는 친박계와 친이계는 없고 오직 한나라당만 있다고 강변했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그 만큼 계파 갈등이 심각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웅변해 주는 말이나 다름없다 . 강한 부정은 긍정을 시사하듯 언제나 승자측의 말은 달콤하게 그렇게 시작했고 끝은 항상 비린내가 진동하면서 막을 내린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전당대회를 보면 한나라당의 앞날이 정말 암울하게 보이기만 한다. 계파 뿌리가 너무나도 깊게 퍼져 있었음이 확실하게 드러난 전당대회였다. 친이계 후보들이 받은 표가 대략 70% 정도 되고 친박계 후보들이 받은표가 약 30% 정도 되었다. 철저하게 계파 분할 수치에 입각한 표가 나왔으니 거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하게 계파 표 만으로 당선되고 낙선되었던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 어떤 경종을 울렸는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오로지 계파 이익에만 집착한 결과를 만들어 내놓고 말았다. 그래서 서생은 민심과 당심이 유리되고 말았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독선, 독주를
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안 대표는 어제 전당대회에서 조직표의 힘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선 홍준표 의원의 추격을 뿌리쳤다. 나경원ㆍ정두언ㆍ서병수 의원이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들은 안 대표가 지명하는 2인의 지명직 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과 함께 지도부를 이루어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된다.박근혜ㆍ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실력자들이 빠지면서 한때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까지 낳은 전당대회였지만, 새 지도부에 안겨진 권한과 책임은 어느 때 못지않게 무겁다. 2012년 총선 공천과 대통령 후보 경선이 새 지도부의 임기 중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당내 지위는 나날이 높아질 전망이다.이런 지위 격상에 수반하는 책무의 내용과 우선순위도 이미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당장 열흘 동안의 치열한 득표전이 남긴 감정의 응어리를 하루빨리 털어내야 한다. 비교적 조용한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던 당초의 예측과 달리 선거전이 열기를 띠어가면서 상호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했고, 때마침 불어 닥친 영포목우회 논란까지 복잡하게 뒤엉켰다. 전당대회를 통해 계파 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기는커녕 더욱
친박후보, 전원 완주할 듯…표분산 불가피 강제조정 `우려에 중진들 교통정리 포기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병수(3선) 이성헌 이혜훈 한선교(이상 재선) 등 친박계 후보 4명이 결국 `각자도생에 나설 전망이다.친박 일부 중진이 특정후보 2명에 대한 공개지지 선언까지 검토하며 압박에 나섰지만, 4명 모두 완주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영남권과 수도권에 각각 1명 등 2명으로의 `강제 교통정리를 주도했던 허태열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개지지 선언을 한다고 해도 지지를 받지 못한 당사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내부 후유증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친박성향 대의원들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대구.경북의 한 중진의원은 자기희생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완곡히 전달했지만 본인들이 결정을 안내리니, 결국 이대로 가는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표도 일부 중진의 `강제 교통정리 기류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가슴이 아프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 중진 의원이 전했다.이런 가운데 친박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경쟁력을 주장하
여권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은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 정권 실세란 사람들이 서로를 겨냥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면서 권력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빚어지고 있는 이 같은 여권 분열과 권력투쟁이 자칫 회복하기 어려운 권력누수 현상을 불러오면서 심각한 국정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당초에는 이인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사찰과 조직체계를 무시한 이른바 영포회(영포목우회)가 관련된 청와대 비선보고 파문이 쟁점이었다. 하지만 이어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 정인철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그리고 이들이 활동한 대선 당시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의 인사개입 의혹으로 번졌다. 그 과정에서 여권내 권력의 한 축인 정두언 의원 측이 선진국민연대의 국정농단을 비판하고 야당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면서 실체적 진실과 관계없이 물고 물리는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6 · 2지방선거 패배로 여권의 리더십이 크게 손상된 상태라지만 지나치게 때이른 내부 권력투쟁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경제 회복의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내놓아도
많은 장맛비가 어제 밤부터 내리고 있다. 차의 라디오를 틀자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자연스레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로 시작하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라는 4,50대의 애창곡이 떠오른다. 영포회? 영일과 포항 출신의 5급 이상 고위직들의 모임이라고 하네~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회와 공기업 인사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였다는 선진국민연대, 현재 전당대회와 7.28 보선을 앞 둔 한나라당과 관련된 뉴스와 인터넷을 달구는 핵심 KEY WORD이다. 이 싸움의 본질은 親李내의 권력싸움이다. 모 주간지의 기사에서 영포회 모임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이대로”라는 선창에 나머지 참석 회원들이 “나가자”라고 후창을 하였다는 내용을 보았다. 이상득 의원은 이날 세상의 이목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들이 민간인 사찰과 금융계 인사에 개입한 이유는 결국 자기들의 먹잇감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 아니겠는가? 선진국민연대 건은 한나라당 전당대회로 불거진 것이다. 김대식 전 평통의장이 대표 줄마를 하자 정두언 의원의 견제가 들어가면서 불거진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의 12일자 칼럼 [한나라당 ‘분열’ 감상법]에서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여러 MB측근과 친이계 의원들은 6.2선거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그들의 차기 대선 후보로 삼을 뜻을 간접적으로 내보이고 있다. 그들은 ‘박근혜 전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들의 정치생명은 그것으로 끝일 뿐 아니라 엄청난 보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로 가는 길’은 온갖 수단으로 막으려 할 것이다…. 이대통령은 자기를 지지했고 지원했던 보수 우파 세력을 위해서라기보다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2010년대 ‘중간 허리를 이끌어갈 차기 정권을 만들어내야 할 책무가 있다.”대논객(?)이신 김대중 고문께서 보수진영의 공멸을 염려하시여 내놓으신 해법에 감히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지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김고문께서 제시한 해법을 구현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 이민초의 사견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것에 대하여 사족을 달아 보겠습니다.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차기대선 후보 반열에 올려 놓으시려는 의도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김 도지사께서 보수진영을 대표할 대표성이 있는 분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십니다. 이 민초가 알기로는 김도지사께서
집권 반환점을 돌게 되자 그동안 수면아래서 잠복해 있었던 권력형 스캔들이 하나, 둘씩 수면위로 떠 오르고 있는 중이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더라도 집권 중반기에 오게 되면 숨어 있었던 2인치가 제 목소리를 내게 되는 법이다. 정권 창출에 조금이라도 연줄이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떡 고물 하나 쯤 돌아오겠지 하고 집권 초기에는 숨울 죽이고 기다려 본다.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고 집권 반환기에 접에 들게 되면 “이러다가 나에게 까지 차례가 돌아오지 않겠구나” 라고 하는, 강박 관념에 사로 잡히게 되어 진정과 음해가 난무하게 되고 내부 고발이 이루어 지게 마련이다. 남이 잘되는 것을 결코 못 봐주는 특이한 성격탓에 비밀은 소문이 되고 , 소문은 언제나 사실로 밝혀지기도 하는 것이다.집권 중반기가 지나고 자신에게 국물 한 방울 돌아올 것이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부터 야당과 언론의 비리 고발 창구는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고 여기 저기서 제보하는 각종 정보들이 홍수를 이루게 되는 법이다. 야당과 언론은 손 안대고 코푸는 식으로 고급 정보를 차곡차곡 축적하여 대 정부 공격용으로 저장을 하게 되어 레임덕을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로 사용했음은, 역대 지난 정권에서부터 너무나도 익숙하
가당치도 않거나 자기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성격의 선거전에도 곧잘 나서는 정치인들이 있다. 어떤 정치인들은 경합하는 선거전이면 무조건 경선이나 본선에 나선다.왜 일까?일단은 자신에 대한 홍보전략(弘報戰略)이다.경선이나 본선에 나서면 일단 언론을 탄다. 자기가 뭐 아주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보일려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거창하고 요란스럽게들 한다.심지어는 대통령이나 정권의 실세가 밀어준다든가, 이명박 대통령의 언질이 있었다는등, 아니면 국민대중의 지지기반이 굳건한 박근혜 전 대표의 언질을 받았다는등등 이다. 결국 당선에 목표를 두는게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몸집불리기 홍보전략의 의미가 더 크다.지금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한나라당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기위한 전당대회가 가히 눈뜨고 보기에 불편한 정도(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5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13명(최근 12명으로 줄어듬)의 인사들이 나섰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첫마디로 한심한 군상들이다.당장에 집권여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나선이들의 면면이 너무 초라하다. 한나라당이 아니 대한민국 정치판이 이정도 수준인가하는 생각을 하게된다.그들 가운데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겨우 턱걸이로 된 사람들도 있다.
호남 한나라당은 친이계들 독무대다,참으로 개탄스럽다호남에서는 친박지지자들이 대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모조리 차단당했다,조금이라도 친박 의중이 들어나면 가차 없이 대의원 자격은 상실이 된다.특히 전북한나라당도당에서는 친박대의원은 몰살이다,전남광주에서는 그래도 약 20%는 친박성향 대의원이 존재하고 있다.어떻게 20%의 친박대의원이 존재하는가 하면 어쩔 수없이 당협위치를 지키고 있는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호남지역에 친박대의원 몰살은 과연 누구의 책임이냐?친박들이 존재 못해서 대의원들이 없었나?그것은 호남지역 한나라당 사무처가 모두 친이계들이 장악했기 때문이다.분명히 전북도당에도 도당상임위 및 기타 도당 책임있는 위치에 친박들이 존재했다.그러나 이번 당대표 선출과정의 대의원자격에서는 친박지지자들은 모조리 퇴출됐다.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이러고도 친박, 친이 구분말자고?화해하고 협조하라고?친이계들의 간교한 협잡행위는 반성의 기미는 전혀없다,아주 교활하게 더욱더 친박들을 현혹하여 시궁창에 쳐박을 궁리만 하는 것이 친이계들의 술수인가? 더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한나라당 사무처,공명정대해야 될 한나라당 사무처는 일찍부터 친이계들이 모두 장악하고 있다.아무리 친박들이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