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언론보도 이틀째에 공식입장을 밝혔다.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두 사람(김현중과 여자친구) 간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키이스트는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이 보도된 것과 관련,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그 다음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키이스트는"키이스트와 김현중은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공식입장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정확한 정황 및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김현중 씨 고소 사건 관련, 소속사의 공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25억 세금탈루 연예인이 배우 송혜교로 밝혀진 가운데 송혜교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9일 송혜교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더 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8월 30일, 2009~2011년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서울지방국세청의 통보를 받았다”며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해 부실한 신고가 계속돼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통상적인 연예인의 연간 수입 대비 과세대상 소득율은 56.1%인데, 당 세무조사를 통해 송혜교는 세무신고를 대리하는 세무사 직원의 업무상 잘못으로 통상적인 소득세의 2배 가까운 중과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했다”고 해명했다.이어“송혜교는 비록 2년 전에 세무조사를 통해 부가된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모두 납부했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세무처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감사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37억 원의 수입을등록해 67억 원을 필요 경비로 신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했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 입대한 뒤 1년 3개월여 만에 하차하는 것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박형식은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박형식은 "모든 촬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면서 "처음엔 너무 신기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이어"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면서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더타임스이채원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JTBC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에서 이선희가 후배 임창정의 노래 '소주 한 잔'을 불러 화제다.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임창정의 노래가운데 '소주 한 잔'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런데도 이 노래를 들으면 남자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텁텁한 남자의 느낌이 '소주 한 잔'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그럴 수밖에 없다. 내가 작사한 곡이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이선희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선희는 "각자 그 노래들이 정말 자기 소리로 사람들한테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 사람 곡은 그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것"이라며 "그 사람한테서만 받을 수 있는 후렴구의 느낌은 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후렴구를 임창정에게 부탁했다. 이선희와 임창정이 함께 '소주 한 잔'을 부르는 도중 임창정은 눈물을 흘렸다. 임창정은 "나는 안 울었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라며 "나는 왜 이렇게 못 불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16일 오후방송된 MBC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석천이 등장해 화제다.이날 방송분에서 홍종현-유라 가상부부는 홍석천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찾았다. 홍석천은 제작진에게 “질투도 나고 시기도 났다. 오늘 콘셉트는 독기 품은 시누이의 시기와 질투다.”라고 말했다.홍석천은 유라를향해 질투심을 내비쳤으나 홍종현의 부족한 애정표현에 "얘(홍종현) 만나지마. (이)종석 소개시켜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홍석천은 홍종현과 유라에게 스킨십을 늘릴것을 강조하면서, 서로 음식을 먹여주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라가 장어를 선택하자 홍석천은 "장어를 왜 먹여? 애가 시원찮아? 그렇게 안봤는데 노골적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맞아 15일 가수 인순이와 성악가 조수미가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노래를 열창해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성모승천대축일'은 성모마리아의 승천을 기념하는날로,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그날을 맞아 미사를 드린다. 이에 앞서 가수 인순이는 무대에 올라 곡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3곡을 불렀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순이는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희망을 나누고 '우산'을 부르며 서로 힘이 되는 사람을 생각해보고 '친구여'를 부를 때는 함께 잘 살자고 힘을 북돋우고 싶다"고 밝혔다.조수미는 넬라판타지아, 아베 마리아 등을 열창했다.'아베마리아'는 바흐-구노의 곡으로,순교와 관련된 노래이다.조수미가 이날 부른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순교자와 관련돼 있다.조수미는 "평생 소원을 이뤘다"며 "우리나라에서 더는 우리가 겪는 슬픔과 고통이 생기지 않은 마음으로 노래할 거 같다.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지난 14일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강민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 '뒹굴'이라는 등의짧은 글과 함께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강민경은 분홍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해변에서 햇빛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비키니, 검색어 1위야", "강민경 민낯사진?피부도 몸매도예뻐요", "강민경 역시쌩얼미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명 훈남(훈훈한 남자들)배우들의 가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이 대세다. 드라마 및 영화에서 본업 활동을 충실히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뜬금없는 뮤직비디오 출연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외모가 부족하거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개성파 가수들을 위한 지원사격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이들의 공통점은 훈훈한 외모에 진중함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 훈남 배우들의 외모와 무게감은 개성파 가수들의 재능, 유머러스함의 균형을 톡톡히 잡아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존재감 있는 역할로 비춰지고 있다.얼마 전 가수 싸이의 신곡 ‘대디’ 뮤직비디오에 배우 정우성이 출현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가수 JD(제이디)의 ‘호텔로비’에는 훈남 배우 하석진이 등장했고, 홍대광의 ‘답이 없었어’에는 배우 홍종현 출현했다. 지난 3월 음원을 공개한 가수 더원 ‘하나 둘 셋 넷’ 에는 배우 박서준과 배우 백진희가 호흡을 맞췄다. 또한 작년 7월 마이네임의 ‘Baby I’m sorry’에서는 배우 유오성,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출현해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을 자랑했다.특히 가수 JD(제이디)의 ‘호텔로비’는 피처링한 유세윤을 제외하고도 배우 하석진, 뮤지,
대중들의 워너비 몸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었던 연예인들, 최근 연예계 시장은 마름=워너비 공식이 깨지고 표준 몸집이 늘어나고 있다. 과체중 연예인은 개그맨들의 개그소재에 국한돼있던 것에 벗어나 예능 및 가요시장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다. 숨기지 않고 겉으로 드러내어 대중들에게 ‘친한 주변인’의 느낌을 주고 있는 것.주말 예능 ‘아빠 어디가2’에는 ‘과체중 콤비’로 축구선수 안정환과 가수 윤민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환은 과거 ‘테리우스’로 불리었던 시절과는 달리 옆집 아저씨 포스를 풍기며 각종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고, ‘얼굴 없는 가수’로 외모에 자신 없었던 윤민수는 ‘과체중 아버님’으로 거듭났다.김보성의 ‘의리’를 비롯하여 ‘식탐송’을 부르고 최근에는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한 이국주는 통통한 개그우먼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히려 이국주는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긍정적인 과체중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이국주의 개그와 몸매를 응원하고 있어, 진귀한 상황이 보이고 있다.지난 5일 ‘호텔로비(feat.유세윤) 음원을 공개한 가수 JD(제이디)는 요즘 컴백하는 아이돌 가수들과 달리 통통한 몸매를 그대
배우 이지아가 이혼한 가수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1일 밤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는 그동안 숨겨왔던 서태지와의 만남에대해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이지아는"16살 때 LA 한인 공연에 왔었던 그분(서태지)을 처음 만났다"면서 "열혈 팬은 아니었다. 그건 와전된 것이다."라고밝혔다.이지아는이어 "LA위문공연에 여러 가수들이 왔었는데 그 때 만났고, 나중에 큰 비밀을 안게 됐다"며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에게 조차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그분이 그걸 원했다"라고 회상했다.특히 이지아는 "가족들과도 7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이지아는 또 "짐작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수위의 삶이 아니었다"며 "그런 대가를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드라마 '아테나'를 찍으며 만난 배우 정우성과의 연애에 대해선"파리 여행에서 처음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다"며 '파리여행'으로 들킨 연애사실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지아는"(정우성에게 서태지와의 비밀을) 얘기해야 할 것 같았다"면서 "얘기했는데, 그 분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나도 10년 넘게 만난 여자친